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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商魂, 다시 뛸 밑천”
”청계천 사람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죠.”대학 졸업 후 줄곧 청계천을 무대로 장사를 해온 이응선씨(49)가 ‘청계천을 떠나며’(황금가지 펴냄)를 쓰게 된 동기다. 이씨는 20년 동안 이곳에서 화학약품 납품,…
20030710 2003년 07월 02일 -

서울 문화 大河로 흘러라!
7월1일, 1960년대 박정희식 개발의 상징이었던 청계고가도로 철거가 시작된다(1967년 착공, 1971년 완공). 이어 30년 가까이 도로 아래 잠자던 청계천이 맨얼굴을 드러낸다(1958년 복개 시작, 1978년 완공). 단국대 …
20030710 2003년 07월 02일 -

발 묶인 국민들은 열받는다
정부와 철도 노조가 제대로 ‘붙었다’. 참여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철도 노조의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은 향후 노동정책에 일대 변화가 일 것을 예측케 하는 상징적 사건이다. 하지만 우리네 사람들에게 노·정 갈등이니 하투(夏鬪)…
20030710 2003년 07월 02일 -

암치료 보조 물질 ‘AHCC’ 아시나요
일본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인 삿포로시. 해마다 눈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이 유명한 이곳에서 지난 8월 말에 전 세계 350여명의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AHCC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이…
20020926 2003년 07월 01일 -

누에 수요 폭증한 까닭은? 남성들에게 물어봐!
최근 일부 언론에서 ‘올해 누에 사육량이 10%나 증가하고 양잠 농가의 소득이 크게 늘어났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인조섬유의 개발과 함께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왔던 누에 생산량과 양잠 농가의 소득이 90년대 중반 이후 꾸준한 …
20020926 2003년 07월 01일 -

물도 잘 고르면 ‘만병통치약’
인체에 있어서 물은 곧 건강과 직결된다. 우리가 마신 물은 잠시도 쉬지 않고 온몸을 돌아다닌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위→장→간장·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배설 등의 순서로 우리 몸 이곳저곳을 끊임없이 순환한다. 따라서 사…
20020926 2003년 07월 01일 -

항공권 구입부터 호텔 예약까지 클릭 클릭
직장동료들에게 ‘컴맹’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으면서도 “선비는 기계 따위에 밝아선 안 된다”며 꿋꿋이 ‘오프라인 인생’을 고집하고 있는 ‘왕구식’ 대리. 왕대리는 올 여름 큰맘먹고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1주일치 …
20030703 2003년 06월 27일 -

20030627 ∼ 20030703
▶모자와 신발/ 2002 서울 어린이 연극상 우수작으로 선정된 극단 사다리의 창작극/ 7월20일까지/ 동영아트홀/ 02-382-5477▶휴먼 코메디/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2003년 첫번째 정기공연/ 8월31일까지/ 소극장 축…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인생·사랑·평화 영원한 Yes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인기 정상에 올라 있는 한 록그룹의 멤버가 우연히 매니저가 소유한 갤러리에 들른다. 마침 그날 갤러리에선 무명의 동양인 여성 예술가가 이상한 전시회를 열고 있었다. ‘못 박기 회화’라는 제목의 작품은 흰 칠을 …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세련되고 고급스런 취향 변해야 살아남는다?
단정하고 우아한 포트메리언과 웨지우드의 찻잔, 특유의 체크 무늬를 고수하고 있는 버버리의 패션 소품, 영국항공 일등석에 놓인 어두운 색깔의 쿠션…. 영국산 제품 디자인으로 채워진 전시장 안은 공기까지도 차분하게 느껴진다. 화려하거나…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음모와 계략의 무대 vs 예술과 낭만적 배경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도시는 아마도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사진)일 것이다. 그런데 영화 속 두 도시의 이미지에는 어딘가 대조적인 점이 있다. 모스크바는 주로 옛 소련 시절 KGB(비밀경찰 및 …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전화 끊으면 넌 죽어!”
극장가에서 그리 주목받고 있진 못하지만, ‘폰부스’는 공중전화 박스라는 제한된 장소만을 배경으로 81분을 버텨내는 뚝심 있는 영화다. 조엘 슈마허의 연출과 래리 코엔의 시나리오, 다시 말하면 B급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블록버스터 감독…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피폭 조선인 영령이여 편히 쉬소서
다섯 권짜리 장편소설을 출판사에 넘기면서 한수산씨는 “담당자만 읽지 말고 출판사 전 직원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 만약 읽고서 울지 않았다면 다시 쓰겠다”고 했다. 5일 후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선생님, 고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초판 5만부 … 한국인도 힐러리 좋아할까
클린턴의 불륜 고백에 “목을 비틀어 죽이고 싶었다”고 회고한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웅진닷컴 펴냄)가 6월18일 국내 서점에 선보였다. 미국 사이먼 앤드 슈스터(S&S) 출판사가 미 전역에 판매를 개시한 시…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 外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고대 전차에서 핵무기까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향한 전쟁과 과학의 어두운 공생관계를 밝힌 책. 미국의 이라크 침공 명분도 바로 대량살상무기였다. 저자는 전쟁이 과학의 힘을 빌려 흉포화되었고 과학도 전쟁에…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인격 팽개치는 라운드 ‘필드의 적’
골프엔 ‘신사들의 게임’ ‘인생’ ‘멘탈 게임’ ‘자신과의 싸움’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혹자는 사람의 인격 수양 정도를 평가하는 데 골프보다 좋은 잣대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골프만큼 게임 도중 인격이나 인성이 그대로 드러…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러시아 하룻강아지에 물린 열도 호랑이
최근 서울에서 개막된 LG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이창호나 이세돌이 아니라 파란눈의 러시아 기사, 샤샤였다. 본명은 알렉산드르 디너스타인. 그러나 샤샤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그는 1997년 바둑을 공부하러 한국에 온 …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굴’ 먹으면 세진다?
60대 남성 5명 중 4명이, 70대 남성 5명 중 3명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면? ‘설마’ 하겠지만 이는 최근 모 대학병원이 45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즉 우리 사회에서 성생활이 가능한 노인…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상한가 서재응 선수 / 하한가 김재현 선수
▲ 상한가 서재응 선수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루키 서재응이 시즌 5승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관심 집중. ‘아티스트’라는 별명까지 얻은 서재응의 예술투구에 현지 언론도 혀를 내두르고 있고, 구단은 교민들을 의식해 한…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종횡무진
동양인 최초의 러시아 국립대학교 성악과 교수,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이탈리아 빈첸초 벨리니 국제콩쿠르 성악부문 최연소 심사위원…. 성악가 신문희 교수(34)를 장식하는 수식어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최근에 주어진 …
20030703 2003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