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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난 미술 여행
박이소라는 한 미술작가의 요절 사실이 6월6일 뒤늦게 알려졌다. 올해 46살. 일반인들에게 박이소(본명 박철호)는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출품한, 특이한 이름의 작가 정도로만 알려졌지만, 1990년대 이후 한국 미술이 너무…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만두와 닮은 꼴 사이버 업계 재하청 구조
정확하게 10년 만의 폭염이 다가오고 있다는 초여름, 쓰레기 만두 파동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국민들은 이토록 원시적이고 전근대적인 양심불량 부조리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격노하고, 어떤 이들은 먹는 것으로…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동영상 공유, 치고받는 고소만이 능사?
인터넷에서 동영상 파일을 공유하는 행위에 대한 고소가 잇따르자 관련업계와 네티즌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5월에는 법무법인 ‘동녘’이 P2P(일대일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영화와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네티즌 20여명을…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휴대전화야? 의료기기야?
문화와 소비생활 전반에서 ‘웰빙’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없다. 웰빙 열풍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웰빙과 상극의 위치에 자리했던 휴대전화까지 웰빙 바람에 편승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휴대전화는 당뇨환자를 위해 혈당을 체크해주고…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쉬아그라’ 잠자던 女性 흥분시키나
1998년 9월 유럽에 첫선을 보인 비아그라는 첫 해 무려 2700만정(錠)이나 팔렸다. ‘파란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그로부터 1년 반 뒤 제조사인 미국의 화이자사는 “매초당 …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남미의 버림받은 동심들 ‘거리로’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는 “남미의 아이들 4000여만명이 거리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75%가량은 가족이나 돌아갈 집이 있지만 나머지 1000여만명은 거리에서 먹고 자며 생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구걸하거나 교차로…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자국인 원치 않는 일자리는 ‘문 활짝’
독일 프랑크푸르트 외곽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30여명의 노동자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었다. 독일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선전국장이자 폴란드 지부장인 울리 피벡(49)은 그들에게 다가가 노조에 가입하라고…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아가야 용서해, 너 보내고 어떻게 살까”
#1. “우리 아이 입양되기 전, 내 손으로 옷 한번 사주고 싶었을 뿐인데….”나는 올해 2월 엄마가 된 18살 소녀, 정유경(가명)입니다. 지난해 5월 친구와 우연히 놀러 간 30대 아저씨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갖게 되었…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강림을 사람 잡는 차사로 임명하노라
강림은 원래 신선이다. 잠깐 등장하는 ‘전우치전’에서도 그랬듯, 강림은 도술로도 천하를 놀라게 할 만한 도령님이었던 것이다. 거지들을 벗삼아 천하를 주유하며 행각하는 ‘노닐파’이기도 하고, 못된 놈을 보면 서슴없이 나서서 징치하는 …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쾌락 좇는 불나방…그대 이름은 인간
조르주 바타이유의 에로티시즘 이론에 의하면 인간에게 성에 대한 금기가 생긴 것은 동물성의 시대에서 노동의 시대로 접어든 후라고 한다. 인간들이 원시수렵에 의존하던 동물성의 시대에는 성의 파트너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을 필요가 없었으나…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100평형 양도세 ‘강북 32평 2채값’
별다른’ 노력 없이 단 3년 만에 수십억원을 벌 수 있을까? 대다수 서민들은 ‘로또 당첨’ 외에 대안을 찾지 못하겠지만 국내 최고의 부촌인 서울 강남구에서는 이미 930여 가구가 이런 ‘꿈같은’ 일을 이루어냈다. 지난 4월부터 입주…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철저한 관리, 가혹한 처벌 ‘30년 원칙’
싱가포르의 국가 브랜드는 편안한 생활과 행복한 가정, 그리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나라입니다.”(리콴유 전 총리)서울보다 조금 큰 땅(683만㎢)에 400여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경제 모범생’이란 찬사가 늘 …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112’는 ‘피자 배달’보다 빠를까
112 전화 상담원의 비전문성에 할 말을 잃었어요.”5월 말 112로 문자 구조메시지를 보냈던 김모씨(25·여·회사원)는 112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다. 그날 택시를 타고 대학원 면접장을 향하던 김씨는 택시기사의 계속되는 음담패설…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민중의 지팡이, 민중을 괴롭히다
경찰을 믿고 고통을 호소하기는커녕 성상납까지 해야 했던 게 우리의 현실이었어요.”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유흥업소에 발을 들여놓은 이정민씨(24·가명·여)에게 경찰은 여전히 무섭고 두려운 존재다. 여러 유흥업소를 전전하다 전남 H섬…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게시물 공격 악플러 공공의 적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를 둘러싼 논란이 주춤해진 가운데 인터넷 게시판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 특히 K사이트 사건으로 인해 ‘인터넷 악동’이라고 불리는 ‘악플러’(악의적인 답글을 다는 사람이란 뜻의 인터넷 신…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불새리안과 결사대를 아십니까
요즘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라는 책이 화제다. 꽃, 벼루, 담배, 심지어 종기에 난 딱지에까지 미쳤던 조선시대 원조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마니아’란 서양이나 일본의 문화로 간주하고 우리 자신을 ‘은근과 끈기’…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공짜 휴대전화 요금·DVD” …사람 잡는다
젊은층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와 DVD를 이용해 ‘공짜’로 유혹하는 텔레마케터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오른 A미디어 상담 사례(작은 사진).안녕하세요. H전자입니다. 요즘 전자제품 …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평당원에게 따귀 맞은 슈뢰더 “…”
5월 중순, 독일의 남부 도시 만하임에서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6월에 있을 지방의회 선거 지원을 위해 지구당을 방문한 슈뢰더 독일 총리가 한 평당원한테 뺨을 맞는 사건이 일어난 것. 200여명이 모인 공적인 자리에서 …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할리우드 통신 궁지의 부시 “영화마저 날 죽이네”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또 나왔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만든 SF 대작 ‘투모로우’(원제 The Day After Tomorrow)다. “영화만 개봉되면 부시 낙선은…
20040617 2004년 06월 11일 -

뭐~ 베스트셀러가 禁書라고?
“놀랍군요. 고리키의 ‘어머니’, 백기완 선생의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 치마 휘날리며’는 얼마 전에 읽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책들이 금서라니….”6월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세계금서특별전’에…
20040617 2004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