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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아이들도 ‘살과의 전쟁’
비만은 가라! 경기도 의정부보건소의 ‘비만 어린이 건강교실’. 허리둘레가 또래 아이들보다 한 뼘은 넓은 비만 아동들이 모였다. 다음 학기엔 ‘뚱뚱보’라는 놀림을 받지 않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평소의 절반도 되지 않는 부족…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한국의 장 外
기둥을 세우고 벽체를 세워 막고 거기다 문도 만들고, 가구는 하나의 작은 집이다. 특히 장의 구성은 목조 건축물과 흡사하다. 옷장, 책장, 약장, 찬장 등 쓰임새에 따라 갖가지 장의 형태와 문양 등을 소개하고, 제례가구들과 곡궤 뒤…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세계문화의 백과사전 ‘땡땡’ vs 시사만화의 진수 ‘마팔다'
땡땡. 140cm 가량의 작은 키에 닭 벼슬 머리,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직업은 기자. 좀처럼 기사를 쓰는 일은 없고 늘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즐긴다. 1929년 벨기에 만화가 조르주 르미(필명 에르제)가 어린이…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역사와 허구가 만났을 때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며 소설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을 발표한 후, “그거 사실이오?”라는 질문이 쏟아지자 아예 집필 과정을 밝힌 ‘나는 장미의 이름을 이렇게 썼다’를 펴냈다…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여행의 나날들’ & ‘러브 모리코네’ & ‘오페라 앨범 2002’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인 유키 구라모토가 일곱 번째 레코딩을 내놓았다. ‘여행의 나날들’이라고 이름 붙인 이 음반에 대해 유키 구라모토는 ‘지금까지 여행했던 곳에서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정리한 앨범’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폐허의 음반시장 SM만 독주
일본의 빌보드차트에 해당하는 오리콘차트에서 한국의 17세 소녀 보아(BoA)의 앨범 ‘Listen to my heart’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말로 일본 내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아무리 SM엔터테인먼트에 …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새로움 없는 ‘뻔한’사랑 담론
안진우 감독의 데뷔작 ‘오버 더 레인보우’는 참으로 순진한 영화다. 순수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영화는 순진하지만 순수하지는 않다. 오히려 영악하기까지 하다. 그 이유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 영화가 겉으로 표방하고 있는 전…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젊은 성악가들 열연+다각적 홍보 ‘객석 빽빽’
도메니코 치마로사가 작곡한 ‘비밀결혼’이라는 오페라를 혹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작곡가나 오페라나 모두 생소하기 그지없는 이름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0년 여름에야 초연되었다. 그러나 2000년 8월15일부터 24일까지 ‘아빠,…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의 아리아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유명하게 만든 계기는 뭐니뭐니 해도 영화 ‘쇼생크 탈출’이다. 죄수 앤드루 두플레인(팀 로빈스)이 낡은 책 무더기 속에서 발견한 한 장의 음반. 그는 턴테이블과 마이크를 연결한 후 레코드를 튼다. 그 순간…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20020517~20020523
▶장 주네의 ‘하녀들’/ 2002년 서울 공연예술제 공식초청작/ 5월5~19일/ 바탕골소극장/ 02-762-0810 ▶로미오와 줄리엣/ 국립극장 사랑대축제에 참가한 모스크바 국립클래시컬발레단의 내한공연/ 5월 18~23일 오후 7시…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맨발로 휘어잡은 무대 … 벌써 500회
이은미씨(34)의 개인연습실(마포구 합정동) 지하 계단을 내려서면 벽면 가득한 공연 포스터가 ‘라이브의 여왕’ 아지트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포스터 사이에서 발바닥을 뜬 브론즈 액자가 ‘맨발의 디바’를 상기시킨다. 200석이 채 안 …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한잔의 유혹’ 피할 수 없는 술과 한판 승부
지난 한 주 동안 최기자와 이기자는 ‘술과의 전쟁’을 치렀다. 부서에 인사이동이 있었고, 유독 술 마실 기회가 많은 취재가 몰려 있어 최기자는 악몽 같은 한 주를 보냈다.밤 취재가 없어 일찍 집에 들어간 날은 어김없이 취재원에게 전…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아랫배만 불룩 ‘마른 비만’이 더 위험
증권회사 신입사원인 정현씨(25·여)는 요즘 회사 내 ‘구박 대상’이 됐다. 업무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것은 물론, 매일 피곤에 찌들어 윗사람의 지시를 까먹기가 일쑤기 때문이다. 회사 춘계 야유회에서는 젊고 날씬하다는 이유로 부서의 …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인터넷 외국어 번역 실력 ‘낙제점’
언어의 장벽을 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일한 번역사이트나 영한 번역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또는 번역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문제는 정확도다. 필자는 번역사이트의 번역 성공률을 측정해 보았다. 일한 번역사이트는…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관리소홀’이란 이름의 고질적 한국병
현재 서울대 초빙교수한국의 어느 지역을 가나 고층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 몇 층에서 사는 것은 공중에 떠서 사는 셈이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의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통상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자기 …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강가에 선 안동 6인방
친구들아, 생각나니? 1977년 가을 소풍 때 낙동강변에서 찍은 사진이다. 검정 교복과 얼룩 교련복을 보니 25년 전의 추억이 그대로 떠오르는구나. 이제는 40대 중반. 어느덧 머리에 서리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니 그 시절이 그립고…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라식 고집하는 안과의사는 일부일 뿐이다 外
라식 고집하는 안과의사는 일부일 뿐이다안과 개업의로서 커버스토리 ‘강남의 라식산업’을 읽고 느낀 점을 몇 자 적는다. 라식은 어찌 보면 꼭 필요한 수술은 아니지만 최근 라식 기계를 들여놓는 게 유행이다. 나 자신도 강남역 인근에서 …
20020829 2004년 10월 04일 -

개인 유전자 따라 약도 ‘맞춤제조’한다
결혼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주부 K씨는 최근 매사 의욕이 없고 피곤하기만 했다. 어떤 일이든 걱정부터 앞서고 별것 아닌 일에 까닭 모를 죄책감이 들어 가정생활조차 힘들었다. 병원에 찾아가 본 결과 K씨는 초기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제2의 최경주’는 나야 나!
‘완도 촌놈’ 최경주(32·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컴팩클래식에서 기적처럼 우승하자 국내 정상급 새내기들이 조심스럽게 미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대표주자인 위창수(30·미국명 찰리 위)를 비롯해 허석호(29·이동수패…
20020523 2004년 10월 04일 -

‘인스턴트 화분’으로 나만의 화원 꾸며볼까
”우와∼ 나팔꽃이 해님 보러 간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 강민화씨(35·서울 성동구 성수1가)는 4세, 6세 된 두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주방으로 달려와 창가에 놓인 나팔꽃을 바라보는 모습에 흐뭇하기만 하다. “하루종일 콘크리트 벽에…
20020523 2004년 10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