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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그려낸 파시즘
비판모든 남자들이 꿈속에서 그릴 법한 아름다운 여자가 있다. 그녀로 인해 남자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권력과 재력을 가진 이는 큰 저택과 값비싼 목걸이로 여자를 유혹하고, 처자식이 있는 영화감독 역시 그녀에 대한 사랑을 저버…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한·일 합작영화 봇물 터졌다
지난 1월15일 서울 반포 고속터미널 내 멀티플렉스 극장 ‘센트럴6’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시사회는 여느 시사회장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극장 로비에서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한데 섞여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한쪽에는 꽃다…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엄마도 ‘찡’해 눈물 흐르던걸…
얼마 만에 앉아보는 진짜 소극장 무대인가 싶었다. 무릎을 껴안고 앉아야 할 만큼 좁고 옹색한 좌석.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익숙한 몸은 오랜만에 앉아본 좁은 객석에 좀체 적응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보조석까지 가득…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20020125~20020131
▶ 2002 바깥미술 대성리전/ 매년 겨울마다 펼쳐지는 자연과 미술의 공동체 작업/ 1월27일까지/ 북한강 화랑포 강변/ 031-772-5795 ▶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 2월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43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체력? 조직력? 갈 길 바쁜 히딩크호
‘기관차처럼 달릴 수 있으면 유럽과 남미가 두렵지 않을 것이다.’ 지난 1월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02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한국과 미국의 첫 경기는 히딩크 감독의 평소 지론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결국 승부는 1대…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나만의 '엽기PC' 튜닝으로 뚝딱!
엽기적인 PC 만들기가 유행을 타고 있다. 이른바 PC 튜닝 바람이 불고 있는 것.지금까지 PC 마니아라면 PC를 조립하고 소프트웨어를 특별히 잘 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제 PC 튜닝 마니아라는 새로운 전문가 집단이…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북극에 젊음을 바치다
6월4일 새벽 2시, 조지 디보키가 머물고 있는 쿠퍼섬의 기온은 영하 20℃ 정도였다. 냉장고의 냉동칸과 비슷한 온도다. 바깥 하늘은 희부옇게 물들어 있다. 북극권의 백야다. 디보키는 오직 눈만 내놓은 채 온몸을 감싼 차림새로 텐트…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영화의 전설’이 되련다, 레디~ 액션!
1997년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는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한 구성주씨는 어느 인터뷰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길은 부처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참고, 자비심을 가지고 자신과 현장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최…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그들의 ‘쇼와 시대’, 우리들의 ‘쇼와 시대’
마법과 주술의 팬터지에다 온갖 테크노의 현란한 볼거리로 채워진 ‘어드벤처 로망’이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데 한가하게 ‘반딧불이’라니…. 이 고색창연하고 고답적인 오브제로 누선(淚線) 자극이라는 고지식한 전략을 택한 영화가 과연 살아…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계절의 바다에 던진 촘촘한 시간의 그물
탁자 위에 등나무로 짠 꽃병 하나. 그리고 꽃병에 듬뿍 꽂힌 꽃들. 브뤼겔의 그림에는 뾰족한 게 없다. 그게 전부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처럼 비극적이지도, 헤라클레스의 용맹처럼 호쾌하지도 않다. 그림 속에 성서나 신화의 사연 한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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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인도 천민 ‘달리트’ 1000년의 차별 설움
인도인들에게 ‘차 한잔’은 여유나 멋을 위한 기호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며 ‘일용할 양식’이다. 거리의 노점 찻집은 우리의 커피 자동판매기보다 더 흔하고 값도 그만큼 싸다. 차 한잔은 가난한 이들에게는 허기를 달래주는 아침식사가 되고 …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입으로만 재외국민 보호하나”
최근 영국에서 한국인 여대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와 관련, 주영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는 대사관을 비판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대사를 교체하라’ ‘총영사는 물러나라’ 등 이번 사건에 대한 대사관의 초기…
20020131 2004년 11월 10일 -

“周易,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공자가 말한 이통천하지지(以通天下之志)는 역서를 이용해 세상 모든 사람의 뜻하는 바에 통달하게 했다는 뜻입니다. 이 지상에는 60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도 그 모두가 원하는 것은 흉(凶)을 피하고 길(吉)을 얻고자 하는 이 하나뿐입…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오죽했으면 조국을 고소하겠습니까”
북한으로 끌려간 어부 등 납북자 가족대표 12명이 지난 1월16일 국가를 상대로 2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정부가 납북자 생사 확인과 송환 문제를 철저히 외면해 헌법상의 행복추구권과 자국민 보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대안정치세력 ‘짝짓기 진통’
그림 하나. 지난 1월1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국내 최초의 녹색정당을 표방하는 ‘녹색평화당’(가칭·이하 녹색당)이 창당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80여개국의 해외 녹색당 네트워크와 꾸준히 교류하고 오는 6월 지…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술값이 왜 올랐나 했더니…
아주 야금야금 소리소문 없이 올라서 오른 줄도 몰라요.” 술값 계산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지난해 7월 이후 술집들의 주류판매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병에 3500원 하던 맥주가 3700원으로,…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두 검사의 아름다운 밀어주기
프랑스혁명 직후 프랑스 귀족 대니는 잔혹한 프랑스 귀족제도에 염증을 느껴 런던으로 건너가 영국인으로 살아간다. 카튼은 전형적인 런던 출신의 낭만적인 변호사. 이들은 숙명적으로 아름다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루시.…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檢亂은 업보” 쓴소리 수용할까
검찰 역사상 최초의 ‘항명(抗命) 파동’으로 면직됐다가 복직했던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58)이 이번엔 김대중 대통령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퇴임사를 남기고 검찰을 떠났다. 그의 퇴임사는 총장이 바뀐 검찰에 미묘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한인 8명, 몽골 경찰에 폭행당했다
몽골 거주 교민을 포함, 한인(韓人) 8명이 지난 1월4일 연행 사유조차 모른 채 몽골 특수경찰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뒤 불법연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남성들로 이중 일부는 한때 풀려났다가 주(駐)몽골 한국대사관에 신변보호를 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