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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현대판 ‘내시’ 많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대 남근이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고대에는 거대 남근의 위력이 신앙에 가까울 정도. 원시 부족사회나 고대 이집트인들은 남근이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승부사는 두 번 울지 않는다
병아리 적 쫓기던 닭 장닭 돼서도 쫓긴다’는 속담이 있다. 승부에서 ‘자신감’은 이토록 중요하다. ‘반상의 괴동(怪童)’ 목진석 6단은 그동안 다섯 살 선배인 이창호 9단에게 도무지 판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KBS 바둑왕…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왕짜증나는 ‘굼벵이 골퍼’
필드를 돌다 보면 짜증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같은 팀이나 앞팀에 유난히 플레이를 늦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경질이 있는 대로 나는 것이 인지상정. ‘리듬이 깨졌다’는 이유로 앞뒤팀끼리 욕설이 오가거나 클럽을 휘두르며 싸움을…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박찬호 vs 김선우 맞대결 펼쳐질까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지역 특산물의 이름을 따 각각 선인장리그(애리조나), 자몽리그(플로리다)라고도 불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사실상 시즌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다. 메이저리그 주전 대부분이 경기에 나서고 포지션 경쟁도 이때 완료…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3개국어로 동시 출간 … 지식 국제교류 기대
1998년 변화경영전문가라는 낯선 타이틀로 우리에게 다가온 구본형씨.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안정된 직장을 뛰쳐나와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시작한 장본인이다. 자신이 쓴 책의 제목처럼 살…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왼손과 오른손’ 外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미륵반가사유상, 자유의 여신상의 공통점은 오른손잡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오른손 무한권력의 시대’에 ‘왼손의 연대’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문화인류학적 방법으로 왼손을 연구했다. 여기서 왼손이란 단순히 왼손잡…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5월 광주’의 다큐멘터리
정찬씨의 장편소설 ‘광야’가 다시 우리에게 ‘5월 광주’라는 화두를 던졌다. 광야는 1980년 5월 민주화 열기로 가득했던 광주를 가리키는 공간적 의미이자, 계엄군의 유혈진압이 시작된 그해 5월18일 오후 4시부터 계엄군이 도청을 …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한국美 정체성을 찾아서…
작가를 찾아서-한국미술의 마에스트로’전이 열리고 있는 금호미술관 입구에는 8명의 흑백사진이 걸려 있다. 박서보는 자신의 추상화 앞에서 팔짱을 끼고 있고 카메라를 쥔 강운구는 피사체가 된다는 사실이 못내 어색한 표정이다. 그들의 얼굴…
20020207 2004년 11월 12일 -

KMH 욕심 줄이고 실속비행 하나
단군 이래 최대 액수의 전력 증강 사업’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KMH(Korea Multi-purpose Helicopter, 한국형 다목적 헬기) 사업이 제대로 이륙도 해보지 못하고 강제 착륙당한 지 어언 한 달이 지났다. 국가안전…
20041118 2004년 11월 12일 -

“의혹 사건 자료 안 내놓으면 판 깬다”
면죄부를 받기 위해 우리를 들러리로 내세웠다는 의심이 들거나 과거 의혹 사건에 대한 자료를 제대로 내놓지 않는다면 판을 깨고 뛰쳐나올 것이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과거 의혹 사건을 규명키 위해 구성한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20041118 2004년 11월 12일 -

“국보법 폐지 강행하면 黨 깨진다”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의원총회장에서 ‘이게 아닌데’ 싶어도 꾹꾹 참고만 있었던 이들이 당의 무게중심이 되겠다며 한데 뭉쳤다. 11월1일 공식 출범한 우리당 내 중도보수 성향의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이하 안개모)을 두…
20041118 2004년 11월 12일 -

여야 대표님 어디 갔습니까?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검증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이 몰고 온 파행정국을 풀어야 하는 여야 주역들. 그러나 공히 내우외환(內憂外患)에 휩싸인 채 표류 …
20041118 2004년 11월 11일 -

하루 종일 업체 돌며“돈 좀 쓰세요”
A은행 서울 시내 중심가 지점의 김 모 지점장은 요즘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2시간을 넘지 않는다. 한가하게 지점에서 도장이나 찍으며 보낼 시간 있으면 밖에 나가 돈을 벌어 오라는 게 은행의 주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실적에…
20041118 2004년 11월 11일 -

1000명 감원 태풍 외환은행이 떤다
11월4일, 서울 방배동 전 외환카드 사옥. 올 2월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흡수 합병한 후 활기를 잃은 빌딩에 최근 200여명에 달하는 새 출근자가 생겼다. 이름 하여 외환은행 ‘특수영업팀’ 사람들. 그러나 빌딩은 오히려 더 조용해…
20041118 2004년 11월 11일 -

얽히고 설킨 세 사령관 지휘력 이상없나
11월1일, 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새 행장이 동시에 취임식을 했다. 이를 계기로 시중 은행과 은행장들에게 유례없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2년 7월, 통합 국민은행장 자리를 놓고 김상훈 당시 국민은행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20041118 2004년 11월 11일 -

연예인 몸 만들기 내게 맡겨라
2월중 국내 극장가에 걸릴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알리’는 전설적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생애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알리 역을 맡은 이는 ‘맨 인 블랙’ ‘인디펜던스 데이’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잘 알려진 흑인 배우 윌 스미…
20020207 2004년 11월 11일 -

은행들의 선전포고 1등 전쟁 불붙었다
은행 간 전쟁, ‘뱅크 워(bank war)’가 불붙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업계 정상을 향한 ‘공격 앞으로’를 시작한 지금, 국민은행도 새 행장의 등장과 함께 수성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한국씨티은행(옛 …
20041118 2004년 11월 11일 -

국수, 스테이크, 참깨죽 … 애정의 농도 은밀히 표현
1962년 홍콩의 한 아파트. 이곳으로 여행사 비서인 리첸(장만옥 분)과 신문사에 다니는 차우(양조위 분)가 비슷한 시간대에 이사를 온다. 리첸이 남편의 잦은 해외출장 때문에 한 달에 반 이상을 홀로 지내야 한다면, 차우는 너무 바…
20020207 2004년 11월 11일 -

‘카더라 통신’ 리바이벌 판친다
연예계에 나도는 몇몇 소문 중엔 주인공과 장소 그리고 시간만 바뀐 ‘리바이벌판’이 의외로 많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 안에 여자 연예인이 타고 있었고 직접 운전하던 재벌 2세가 교통사고의 잘잘못을 따지지도 않고 고액수표를…
20020207 2004년 11월 11일 -

시험대 오른 한국형 블록버스터
아이디어의 탄생1998년 ‘퇴마록’의 편집실에서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아이디어는 처음 싹텄다. ‘퇴마록’의 편집 과정을 지켜보던 김익상 PD(현 뮈토스필름 대표)는 만약 ‘퇴마록’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다음으로 무엇을 할 수…
20020207 2004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