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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방향으로 돌돌 말아야 행운이 …
강화도의 석모도 바닷가에 자리잡은 그림 같은 집 ‘일마레’. 이곳으로 이사 온 성현(이정재)은 전에 그 집에 살았다는 은주(전지현)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그 편지는 1997년을 사는 성현과 1999년을 사는 은주를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금발 미녀도 멍청하지 않다
여기 눈부신 금발 미녀가 있다. 남자는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인 그녀는 의상 전공의 장학생이며 캠퍼스 캘린더의 모델이기도 하다. 거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집안 좋은 남자친구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남부러울 게 없어…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20011019~20011025
▶ 제21회 한국 창작발레 페스티벌/ 10월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538-0505(한국발레협회) ▶ 제임스 전의 Warehouse-추억창고/ 11월4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7시/ 한전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 유일의 함선 공예가 정재춘
추수가 끝난 들판이지만 가을 풍광이 여전히 넉넉한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2리. 전형적 농촌 마을인 이곳에 주민들에게 ‘이상한 목수’라고 불리는 정재춘씨(42)가 살고 있다. 3년 전 이 마을에 들어온 그는 20여 년 간 흉가로 방…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뽑아도 또… ‘새치’가 자꾸 나네
늙난 길 가스로 막고, 오난 백발(白髮) 막대로 치려 터니 백발이 제 몬져 알고 즈럼길노 오더라.” 세월의 덧없음을 ‘백발’에 비유해 읊은 고려 말 시조 ‘탄로가’(嘆老歌) 중 한 대목이다. 이렇듯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 최정상 엽기 발랄 ‘플래시’
요즘 인터넷의 화두는 ‘엽기’에서 ‘플래시’로 넘어왔다. 사실은 ‘엽기 플래시’가 적절할 것이다. 졸라맨, 마시마로, 미니비, 우비소년은 플래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 인터넷카드 사이트나 배너광고에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가을의 잔치’ 전설이 되련다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참사와 이어진 아프가니스탄 폭격. 세상은 어지럽게 돌아가지만 ‘경기는 계속된다.’ 미국은 지금 ‘국민의 여흥’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그(ML)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엔 김병현이 내서…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인간복제, 말은 많지만 아는 게 없다
지난 여름 미국 하원에서 복제의 합법화 문제를 논의하던 중 한 의원이 의장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의장님, 우리는 이런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어요. 그럴 준비가 된 사람이 한 명도 없잖아요. 우리는 아는 게 없어요.” 결국 두 시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이제 TV는 가라!”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간 TV를 보다 보니 오늘날 TV처럼 인간생활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한 기계가 인류역사상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가정에 TV는 온 가족의 눈길이 집중되는 자리에 있어 생활을 장악한다. 얼마 전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생화학 테러 공포 미국 “나 떨고 있니”
미국이 동시다발 테러 배후로 지목한 오사마 빈 라덴을 응징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작하면서부터 추가 테러에 생화학 무기가 사용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는 파라티온…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조선 후기 여성사 다시 써야 할 판
17세의 청상과부가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선비 이용묵을 붙잡으며 이렇게 하소연한다. “양가의 규수로 열세 살에 시집와 열네 살에 과부가 되어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부모가 가엾게 여겨 개가를 권하는데, 생…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양아치 영화들’과 삼류 페미니즘
한국영화 세 편을 ‘의무감으로’ 보았다. ‘서편제’ 이후 처음이었다. ‘엽기적인 그녀’ ‘봄날은 간다’ ‘조폭 마누라’. ‘봄날은 간다’를 빼놓고는 결코 보고 싶지 않았지만, 건국 이후 최고 흥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한국영화의 실…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공격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한국무술 원더풀! 국술에 반했어요”
차렷, 사범님께 경례!” “준비, 시작!” 10월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아스트라돔 체육관에서 국술(國術)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파란 눈과 금발머리, 혹은 곱슬머리와 까만 피부 등 다양한 모습의 미국인들이 태극마크와 ‘KORE…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美 강요된 충성, 빛바랜 애국주의
미국은 지난 10월12일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9·11 테러사건에 대한 전쟁 국면을 맞아 범국민적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린 ‘충성 서약회’였다. 이 행사는 백악관에서부터 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열렸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부시의 선전戰 약발 안 먹히네
부시 독트린’. 9·11 테러공격의 총연출자로 꼽히는 오사마 빈 라덴 세력과 테러전쟁을 벌이는 미국의 깃발에 새로 쓰인 이름이다. 미국 영토와 시민에 대해 비정규전인 테러 형태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나 단체를 ‘잠재적인 적’으…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지리 & 역사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결과인 우리의 삶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리 분야에서는 땅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서 출발해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돋보기를 들이대야 한다. 최근 논란되는 간척사업, 댐 건설과 ‘난개발’로 불…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개코 중의 개코’ 떴다!
지난 10월1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CIQ(세관 출입국 관리 및 검역) 구역. 25분 전 도착한 프랑크푸르트발 대한항공 906편 탑승객들이 입국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개 한 마리가 컨베이어벨트 위를 이리저리 날렵하게 오가며 수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한 많은 중국생활, 숨죽인 한국생활
지난 10월7일의 ‘제7태창호 사건’.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이 집단질식 후 사망·수장(水葬)당한 ‘엽기적’ 범죄 앞에서 가슴이 철렁한 이들이 5만 명에 달하는 중국 한족 밀입국자들 뿐일까.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0만600여 명…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교실만 지으면 뭐해 … 선생님이 없잖아!
김영삼 대통령 재임시 발표한 5·31 교육개혁안(95년)과 더불어 지난 7월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교육여건 개선 추진계획’은 교육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될 듯하다. 계획의 1차 목표는 과밀학급 해소…
20011025 2005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