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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법원 ‘전법련’이 만들게요
실내 벽에 ‘살맛 나는 우리 법원’이란 큼직한 글씨가 붙은 서울지법 2051호는 서울지법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이다. 지난 9월 이 협의회 제3기 회장에 선출된 이중한 회장(39·서울지법 소액 재판부 근무)을 비롯, 전국 12개 법…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상한가 이석영 / 하한가 이덕선
▲ 상한가 이석영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에 한국인으로는 첫 정교수가 탄생해 화제. 한국에서 태어나기만 했지 외국에서 자라 그 나라 국적으로 교수 임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순수 한국인 임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마흔도 안 된 나이에 …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수산시장의 날쌘돌이 ‘킥 보드 아저씨’
‘꼴통’ ‘날나리’.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중개업을 하는 박정식씨(47)는 시장통 안에서 이렇게 불린다.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들이나 타는 킥 보드를 몰고 수산시장을 누비고 다니는 그에게 상인들이 지어…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캐릭터 디자이너 된 ‘초등학생 자매’
“뭘 그렸니?” “뱀.” “이름이 뭐야?” “꼬불이.” 지난해 7월 기두석씨(43)는 큰딸 새림이(10·부천 수주초 4학년)가 그린 그림을 보고 무릎을 쳤다. 커다란 눈에 반달 모양의 눈동자, 보조개에 예쁜 속눈썹까지 갖춘 뱀이라니…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문화도시 부천 만들기 “어깨가 무거워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도시 부천에 문화재단(이사장 원혜영)이 출범했다. 부천시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을 지원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 10월12일 출범식을 가진 부천문화재…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돈 버는 것 쉽지 않네요”
일을 해보니 신용이 생명이더라고요. 홍보도 하고 전단지도 돌렸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은 걸 보고 돈 버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고요.” 고등학교 3학년인 하자센터 죽돌이 ‘스캥크’(18·본명 김태형)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노…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누가 뭐래도 사랑이 최고의 ‘오르가슴’
남성이라면 누구나 여성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골머리를 썩게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방중술이니 섹스 비법이니 하는 것들이다. 의학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오르가슴에 불을 댕기는 지점, 과연 그곳이 어디일까를 고심한 학…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불계승 카운터 펀치는 흑1
단기 4334년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天祭壇)에서 산상대국이 벌어졌다. 해발 1560m 산정에서 대국을 두기는 바둑사상 처음 있는 일. 90년 기성전 도전1국을 백두산에서 두었으나 그것은 천지(天池)에서가 아닌 산 아래 호텔…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씹어서 만든 술 한잔 했으면…’ 外
찬바람이 돌면 마음이 스산해지는 사람들은 술을 찾는다. 그런데 이름도 ‘미인주’라면 더욱 주당들의 입맛을 당기지 않을까. 조선시대 학자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 보면 미인주는 미모의 여인들이 곡물을 씹어 빚은 술이라고 한다. 그…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동사가 떴다 하면 ‘조·정·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죠?” 수많은 교재와 수많은 영어 교수법이 있는데 영어교육 세미나를 할 때마다 감초처럼 나오는 단골 질문이다. ‘영어 말하기’에서 특별히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자기 의사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풍류와 묵향이 묻어나는 ‘밥상’
대숲바람 소리 소소할 때 불발기 창을 반만 열면 남으로 비껴 가는 기러기 떼 그림자가 보이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반가운 사람이 오지 않나 싶어 이따금 마른 국화 문양이 뜬 창호문을 열기도 했으리라. 혹은 도시 속의 밀폐…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강원도 山水 결정판 예로구나
길의 풍정(風情)은 철따라 달라진다. 천하절승을 가로지르는 길도 그 풍광과 느낌이 극대화되는 시기는 분명히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의 이 길 저 길을 지나다 보면 언제쯤 다시 꼭 와봐야겠다며 가슴에 새겨두는 길을 종종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투어 선수들 화려함 뒤의 고행
프로골퍼들은 돈을 잘 벌까. 박세리나 타이거 우즈를 보면 언뜻 골퍼를 ‘준재벌’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을 파고들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주목받는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투어생활은 고행 그 자체다.이들은 매주 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김영만 미팅 나가 찬밥 된 사연
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인 김영만(모비스·옛 기아)이 중앙대 재학 시절의 일이다. 농구부 체육관과 숙소가 있는 중앙대 안성캠퍼스엔 예술대학이 있어 ‘압구정보다도 물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예술대는 ‘그림의 꽃’일 뿐…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10대 눈높이에 맞는 책만 골랐어요”
교사조차 따분해서 읽지 않는 책을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에게 읽으라 하니 독서교육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모임’(일명 ‘책따세’·대표 허병두)이 ‘독서교육 길라잡이’(푸른숲 펴냄)를 냈다.요…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의 창조신화’ 外
정재서, 이유경, 김성 등이 결성한 신화아카데미의 첫 작품. 김헌선이 쓴 ‘창조신화 연구서설’을 머리말로 하고 김성의 ‘이집트 창조신화의 지리적 배경’, 배철현의 ‘에누마 엘리쉬’, 심재관의 ‘고대 인도의 창조신화의 제의적 이미지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불확실 시대 … 확률 50%의 게임
지난 10월9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의 정기국회 대표연설 가운데 경제예측의 실패가 정부와 여당의 신뢰에 상처를 주었다고 개탄하는 대목이 있었다. “…‘이제 곧 좋아집니다’라는 말은 성급했습니다. 작년에는 올 상반기에, 올 들어서는…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음악계 ‘유대계 마피아’ 와해될까
노만 주어슨이 감독한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고향을 잃은 유대인들의 삶을 생생히 그린 영화다. 전통을 지키려 애쓰는 부모와 세 딸 사이의 갈등을 그린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주인공 테비에 가족이 다시금 유랑의 길을 떠날 때 그들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강남길, 방송 복귀 추진중
영국에 체류중인 탤런트 강남길이 캐나다로 이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한국을 떠나 두 아이와 함께 영국에 머무는 강남길은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영국을 떠나 캐나다로 집을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겪은 전처와의 불…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순수한 이미지, 속이 꽉찬 연기
‘휴먼 멜로’를 내세우며 조용히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20일 개봉) ‘잎새’는 시나리오에서 기획, 연출, 주인공 남녀에 이르기까지 온통 신인 일색이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눈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주는 남자와, 사랑하는 남자의 눈으로…
20011025 2005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