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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을 빚는 千의 미소
초벌 토기에 무쇠 솥뚜껑을 얹어 만든 우편함을 지나 꽃대문을 여니 ‘헤’ 하니 웃는 바보 장승이 손님을 반긴다. 뭉뚝한 코와 과장된 눈의 못생긴 얼굴, ‘天下大將軍’ 대신 ‘장승인 나도 바보가 되고 싶다’고 쓰인 장승의 불뚝 배에서…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선생님들, 목욕탕에 얼씬 마세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자신의 누드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은 김인규 교사가 결국 교단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동네 공중 목욕탕만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누드가 담긴 사진 한장을 놓고, 음란물이니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MP3 플레이어, 오디오시장 ‘돌풍의 핵’
최근 새로운 모델의 MP3 플레이어가 봇물을 이루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MP3 파일이 인터넷과 PC 안에서 머무르지 않고 휴대용 기기에 담겨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게 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요즘 나오는 MP3 플레이어는 크기…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버추얼 이미징’ 세상이 온다
최근 폐막한 컨페더레이션스컵 국제 축구대회에서는 새로 개장한 월드컵 축구장의 웅장한 모습과 선수들의 경기 장면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새로운 방송 기술이 선보였다. 생방송으로 진행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발 밑으로 자국의 국기가…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냉면이라고 다 똑같나
얼마 전 신문 가십난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냉면 제조원료 생산업체 H제분 대표 윤모씨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냉면가루 생산시 메밀가루를 5% 이상 포함해야 하는데 이를 속이기 위해 숯가루를 섞었다며 압류처분을 내리자 소송을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홈런 많아진 까닭은 ‘공’ 때문?
지난 5일 미국 메이저리그의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가 역대 최단 경기인 57경기 만에 30홈런의 고지에 도달했다. 이로써 마크 맥과이어가 세운 홈런 기록이 또다시 깨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불가능해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남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역사학’
지난 3월1일 남북 역사학자들은 분단 이후 최초로 평양에서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3·1절 82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는 강만길 상지대 총장 등 남한 역사학자 21명이 참가했고, 남북 역사학자들은 일제 침략의 불법성을 밝…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북도 내 조국, 남도 내 조국 내가 왜 미국으로 가?”
1997년 2월12일 오전 10시5분경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로 망명,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황장엽(黃長燁·81) 전 조선노동당 국제비서. 대북공작사상 최대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황 전 비서의 망명 사건 이면…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상한가 임진용 / 하한가 반기문
▲ 임진용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역시 생활보호대상자인 생면부지 여성에게 신장 기증. 주인공은 울산 사는 지체장애 2등급 임진용씨(49). 11세 때 감전사고로 왼쪽 팔 잃고 다리도 절어. 비닐하우스에서 살면서도 ‘나보다 어려운…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동남아를 휩쓴 지진해일 外
●동남아를 휩쓴 지진해일(쓰나미) 추운 겨울 애인 없는 싱글들에게 가장 큰 자연의 재앙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유머가 나돌았다.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한없이 초라해진 한 주간이었다. 10만여명이란 엄청난 인명 피해에 지구촌은 …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다른 나라는 군용기와 항공모함까지 동원해 도와주는데... 外
●다른 나라는 군용기와 항공모함까지 동원해 도와주는데 우리는 너무 늑장 아니냐.12월30일 한 누리꾼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번 지진해일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처가 너무 미흡하다며.●올해는 기쁜 일보다 힘든 일…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박근혜, 심수봉 다음 콘서트엔 갈까
“날지도 못하는 새야 무엇을 보았니. 인간에 영화가 덧없다 머물지 말고 날아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산화한 저 넋이여.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랄 위해 눈을 못 감고 무궁화 꽃으로….”자신의 히트곡 ‘무궁화’를 부르는…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마이너리그’가 ‘친구’ 에게 참패한 까닭은
그것은 분명 우연이었다.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한국영화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을 무렵, 소재면에서 너무 닮은 은희경의 장편소설 ‘마이너리그’가 출간되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친구’와 ‘마이너리그’는, 당사자들이 원하든 원하지…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21세기 미술의 새 중심 ‘미디어 아트’
116개의 섬, 100여 개의 운하, 400여 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지난 6월10일(한국시간)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개막하였다. 본 전시와 국가관 전시로 나뉘어 아르세날레와 카스텔로 공원 일대에서 오는…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나는 예외야!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미국인, 아시아 상식 ‘낙제점’ 外
“베트남과 아이슬란드는 같은 나라?”초등학생도 웃을 이야기지만 미국 성인의 절반이 기본적인 상식도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에 대한 미국인의 ‘무식’을 입증하는 이같은 사실은 최근 미 학교협의회 산하 아시아…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빚더미 베를린市 ‘파산위기’
지난 6월16일 독일연방의 수도 베를린 시의회는 14년 동안 장기집권한 기민당의 시장 디프겐을 해임하고 시장관(세나토어)들을 전격 실각시켰다. 통독 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베를린시를 이끌어온 기민-사민당의 연합내각이 깨지고, 사민…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장쩌민 “마오 카리스마를 닮고 싶다”
지금 중국에는 마오쩌둥(毛澤東)열풍이 불고 있다. 혹자는 연일 매스컴을 점령한 마오열풍에서 문화혁명(文化革命, 1966~1976)을 연상한다. 그러나 지금 마오열풍은 분명 그 때와 다르다. 문혁의 마오열풍이 맹목적인 마오에 대한 충…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피흘리는 코소보, 멀고 먼 독립의 길
코소보 전쟁이 끝난 지 꼭 2년이 되었다. 코소보 자치를 부르짖던 200만 알바니아계와 그들을 ‘인종청소’하려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모두 깊은 상처를 입었다. 1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밀로셰비치는 전쟁범죄자로 낙인찍혔다. 코소보 …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한국 속 이국적 삶 ‘대덕 아줌마들 24시’
“별다르긴요,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요.” 대덕연구단지에 사는 주부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사는 모습이 별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과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곳에서의 삶이 왜 특별한지 금세 알 수 있다.대전광역시 …
20010705 2005년 0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