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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무술 창시자는 초우선사”
소림사 무술의 진정한 시원(始原)은 누구인가. 중국 무공의 ‘정통’으로 추앙 받는 소림사 무술의 창시자는 그간 달마대사로 알려져 왔다. 영화나 무협지 등 소림 무술을 다루는 모든 창작물들이 그를 창시자로 인정하였고, 또 이를 중심으…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목숨 건 노예노동 ‘생지옥의 어린이들’
21세기에 노예소년이? 인류문화를 야만으로 되돌리는 듯한 노예문화가 21세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산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소년소녀들이 노예노동으로 죽어간다. 냉혹한 죽음의 노예상인들은 가난에 찌든 부모들에게…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中南美서 새는 바가지 ‘어글리 코리안’
얼마 전부터 멕시코시티 중심가 소나로사 지역에서는 고양이들의 숫자가 많이 줄었는데 이는 한국 사람들이 잡아먹었기 때문이다.”지난 2월 멕시코의 유력 일간지 `‘레포르마’지에 실린 내용이다. 이 신문은 `‘먼 이웃, 작은 서울’이라는…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스스로 문제 해결… MIT 합격 꿈이 현실로”
장례식은 예행연습이 없다. 1990년 6월7일, 심장병을 앓던 남편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유언 하나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나는 이대로 기절을 해야 하나, 아니면 버텨야 …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조선족 여인들의 ‘국적 없는 타향살이’
지난 4월16일 서울 구로동에서 만난 조선족 동포 J씨(37). 그에게 ‘고국의 봄’은 결코 화사하지 않다. 중국 헤이룽장(흑룡강) 성 하얼빈 시가 고향인 그는 조선족 남편의 외도로 현지에서의 초혼에 실패한 뒤 99년 7월 한국 남…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전시장’ 설계 없는 무모한 시공 탈 났다
지난 4월16일 문화관광부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003년 12월로 예정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준공과 개관일을 전면 재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국회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지원 소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의원)가 중앙박물관 건립 공정상…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요즘도 밥 굶는 애들이 있다고?
경기 평택 한 임대주택에 사는 9세 된 백모양은 학교에 갔다와서 냉장고 문을 열었다. 쉰 김치와 보리차뿐이었다. 밥솥은 며칠째 비어 있었다. 어머니는 어디론가 가버렸고 실직한 아버지(32)는 밤늦게야 들어온다. 부엌 귀퉁이에 쌀 가…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남들이 뭐라 해도 내 인생은 나의 것”
▶ 이기적인 여자 이숙경 웹진 ‘아줌마닷컴’의 편집장 이숙경씨(37)는 일주일에 사흘은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 여섯 살 난 딸에 대해 아예 신경을 꺼버린다. 밥 지어먹기도 일주일에 딱 세 번뿐. 하루 세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이기주의도 전략이다
이기주의(eogism)는 생존에 꼭 필요하면서도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억압되고 금기시되어온 가치관이자 생활양식이다. 사람의 이기심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를 이기주의라고 한다. 그것은 자기의 이해만을 행위의 기준으로 삼고 사회 일반의…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체면을 버리고 나를 위해 살자!
남을 배려하라. 우리 모두 한배를 탔다. 남을 도와야 너도 도움을 받는다.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너 자신의 이익을 뒤로 미루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 언제나 남들을 위해 살아라. 그러면 그들은 너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우리가 늘 …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3D 자격증, 우습게 보지 말라
요즘 ‘신(新) 3D 직종’은 잘 나가는 직업의 대명사다. 신 3D란 정보통신(Digital), 바이오(DNA), 디자인(Design)을 말한다. 원래 3D 직종은 어렵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반짝 증시… 주식 버릴까 말까
미국발 호재로 인한 최근의 단기 급등장에서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이 그동안 주식투자에서 원금을 까먹는 상황에서 단비처럼 찾아온 급등장이기에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말할 것도 없이 그 고민의…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마늘분쟁 불씨는 ‘2개 국어 합의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불거진 한-중국 간의 ‘마늘전쟁’은 지난해 7월 중국산 마늘 수입 합의 당시 한국어와 중국어 합의서를 별도로 작성하는 바람에 사실상 정부가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통상부(이하 외통부)의 한 관계자는 …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오장섭 장관과 대산건설 ‘특별한 관계’
오장관이 몸담았던 건설회사가 비슷한 규모의 업체에 비해 관급공사를 10배 이상 수주했는데, 공정한 장관직 수행이 가능하겠는가”(한나라당 윤한도 의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 .지난 3월26일 개각에서 입각…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재경부·한은, 계속되는 엇박자 행진
한국은행의 공식 홈페이지(www.bok.or. kr)에 들어가보면 초기 화면에 움직이는 양궁 과녁이 하나 등장한다. 그리고 이 과녁에는 ‘2001년 물가안정 목표 3.0±1%’라는 올해 물가 목표치가 깜박거리며 계속 나타난다. 그만…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북한 저작물 베꼈다간 큰코다쳐!
지난 3월 국내 대학 교재 출판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대학 영문학 교재를 출판해 온 한 출판업자가 구속됨으로써 그동안 대학 교재용 원서(原書)를 관행으로 무단 복사-판매해 온 출판업계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미국출판협회(AAP)…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선무당 같은 관료와 정치인이여!
필자는 과거 검사시절, 정치 관료 금융 기업 등 사회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는 중심세력에 도사린 수많은 부패현상들과 맞서 끊임없이 싸웠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 일은 일회성-단발성으로 끝나고 만 느낌이다.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4년 중임제 찬성, 정·부통령제는 반대”
최근 정가의 이목은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에게 상당수 쏠려 있다. 이회창 총재에 대한 그의 비판, 그가 말하는 개헌론도 그렇고 전직 대통령 연쇄 방문도 예사롭지 않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정가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는 가운데,…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먼저 텔레비전을 끄세요. 그리고 책을…
겨울방학입니다. 학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때입니다. 이 긴 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유가 좀 있다면 해외 어학연수나 여러 가지 캠프 등을 통해 아이의 심신을 가…
20050125 2005년 01월 20일 -

남동생 첫돌의 추억
남동생의 첫돌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맨 왼쪽의 왕눈이가 바로 저고요, 가운데가 첫돌을 맞은 남동생 그리고 오른쪽은 사촌동생입니다. 벌써 30년도 더 지났는데 지금도 이날이 생생히 떠오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글쎄, 이 사…
20050125 2005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