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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황선홍 / 하한가 이영자
▲ 상한가 황선홍 ‘황새’의 긴 다리가 결국 한몫을 톡톡히 했다.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프레월드컵’으로까지 불린 2001컨페더레이션컵에서 한국 축구가 건져올린 희망이 있다면 그 절반은 황선홍의 몫. 황선홍은 멕시코와의 경…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외과 전공의 접고 ‘응급실’로 온 의사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병원 응급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바쁜 가운데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레지던트 한 명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3년차 전공의 김재우씨(38)가 그 주인공. 김씨는 이미 99년 3월 일반외과 레지던트를 끝…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미국인 획일적 역사관 심각해요”
미국은 다인종·다문화 국가입니다만, 대다수 미국인은 아직 백인남성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아메리카학회(회장 윤영오) 초청으로 지난 5월23일 방한한 마이클 프리시 아메리카학회(American Studies…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 軍 의문사 유가족 눈물 닦아줘야죠”
지난 5월29일 발족한 ‘천주교인권위원회 군 의문사 진상규명과 군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이철학 신부(43)의 목소리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경기도 청평에서 복무중이던 S 이병의 죽음에 대해 유가족이…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세 자매 ‘피아노 3중주’ 환자 고통 저멀리…
환자 고통 저멀리…“환자들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죠.”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한 세 자매의 ‘사모곡’이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로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주인공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이금자씨(61, 여)의 세…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이산의 恨 풀어주는 ‘기적의 손’
수월 언니 맞아요?” “니가 복순이냐!” 지난 6월1일 서울 남부경찰서 민원실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한 자매의 눈물겨운 해후가 있었다. 이 자매는 피난길에 헤어진 후 서로를 찾지 못하다 이 경찰서 민원실 홍지숙 경장(35)의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강한 남성 만드는 ‘노팬티’ 수면법
음식의 역사는 보양의 역사이자 정력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인디언들은 피마자유를 대단한 정력제로 여겼고, 로마의 한 시인은 거위의 혀가 성욕을 북돋울 것이라 생각했으며, 호주에서는 악어 성기 분말이 인기를 얻기도 했고,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영어일기 ‘욕심 금물, 쉬운 것부터’
영어로 일기 쓰기 세 번째 얘기다. 이번에는 쓰는 요령에 대해 정리해 보자. 첫째,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한다.영어일기 쓰기를 추천한 후 일주일쯤 뒤에 물어보면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아직, 일기장을 못 사서…” 하는 사람이 있는데,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매콤 쫄깃한 육질 '환상의 별미'
향수음식이란 어렸을 때 입맛대로 늘 추억이 있어 대개 어른이 되어서도 그 장소 그 시간을 잊지 못한다. 제주 음식의‘느랏내’에 절어 살던 사람은 서울에 살아도 자리젓이나 몸국이 나이들수록 그리울 것이다. 또 필자와 같이 한꺼번에 다…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때묻지 않은 비경… 황홀한 ‘해넘이’
파아란 하늘과 검푸른 바다 사이의 섬들은 띠처럼 드리운 해무(海霧)에 반쯤 잠겨 있다. 시야에 들어오는 섬마다 바다에 떠 있는 게 아니라 구름 같은 안개 위에 떠 있는 듯하다. 삽시도 가는 뱃길, 꿈속처럼 몽환적인 풍경이 끝없이 펼…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부회장급 ‘캐디’눈물 쏙 뺀 이유
국내 최고의 명문 코스라는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살아 있을 때 이야기다. 이회장은 비가 와서 게임을 못하면 골프장에서 식사라도 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전담 캐디와 전담 웨이트리스를 별도로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이등병 현주엽’ 정신 차려!
요즘 골드뱅크 클리커스의 최대 골칫거리는 ‘매직히포’ 현주엽(26) 선수다. 그도 그럴 것이 인기 여배우와의 열애설 및 잠적설 등 다양한 메뉴(?)로 구단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우, 구단을 담당하고 있는 취…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 집대성
지난 96년 한길사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를 시작할 때만 해도 10년에 걸쳐 200종, 총 300권을 출간한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그러나 96년 1월 화이트헤드의 ‘관념의 모험’을 펴낸 이래 2001년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손님 外
1950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끼리 서로 죽고 죽이던 악몽의 45일을 그린 소설. 미국에 살고 있는 류요섭 목사가 고향방문단 일행으로 북한에 가기 전, 그의 형 류요한 장로의 죽음과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는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일본시민에서 ‘희망의 싹’을 본다
박원순 변호사(참여연대 사무처장)는 2000년 9~11월까지의 석 달간 일본 시민사회를 기행하며 공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람들과 만났다. 미나마타병의 피해자와 동참하기 위해 미나마타로 옮겨가 거기서 평생을 산 한 연극인과 어느 여…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판소리와 기악 절묘한 앙상블
창극은 국립극장의 효자상품이다. 공연 때마다 객석 점유율 90% 이상으로 이제 기꺼이 돈 내고 보는 국악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국악 대중화에 큰몫을 해온 창극이지만 아쉬움도 있다. 무대 아래쪽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반주를 맡아…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옹골찬 대륙적 정서의 엑스터시
세계 제2위의 음반시장을 자랑하는 일본 대중음악의 저변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넓고 깊다. 그 중에서도 연주곡 문화는 그들의 한계인 일본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영역으로, 많은 일본 뮤지션들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처음부터 한국 겨냥 줄줄이 크랭크 인
지난 5월26일 일본 전국에서 개봉한 ‘호타루’(개똥벌레)를 시작으로 5월15일 제작 발표회를 한 ‘GO’(올 추석 개봉),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전후로 개봉 예정인 ‘밤을 걸고’ 등 한국 시장을 겨냥한 일본 영화가 줄줄이 대기…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롤러코스트 타듯 팬터지 속으로…
‘진주만’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름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2’(6월16일 개봉). ‘들인 돈만큼 굉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진주만’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격언만 되새기게 해준 탓에 ‘돌아온 미이라…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영화에 미친 사람 모여라!
“독립영화? 그게 어떻게 생긴 거야?” 재미있다고 소문난 영화라면 아무리 바빠도 극장으로 달려가 직접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자칭 ‘영화광’ 중에도 단편영화·독립영화라곤 구경조차 못한 사람이 많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독립영화’…
20010614 2005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