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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청약 통장부터 만들어라
내 집 마련이란 한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특히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루는 30대뿐 아니라 자녀가 성장하는 40대의 경우 주택 마련과 더 큰 집을 마련하는 것은 가장 주요한 재무적인 목표라고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어설픈 한전 민영화, 전력 대란 부를라
지난해 9월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를 인수, 경기 평촌-중동 -산본 일대 19만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LG파워㈜가 올 1월 난방비를 9.13% 올린 데 이어 4월1일 또다시 26.78%나 인상하면서 촉발한 이 지역 주민들의 반…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머리카락 뽑혀야 어른이 된다 外
아마존강 유역에 살고 있는 인디오는 대략 220종족 정도 된다. 그 중에서도 티쿠나족은 매우 특이한 성년의식을 행한다. 월경을 시작한 여자아이는 정글로 들어가 숨은 후에 막대기를 두드려 신호를 보낸다.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그 소리를…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007 따로 없네… 전자업계 산업 스파이들
사라진 4000만원짜리 텔레비전의 행방은?’지난 4월 말 미국의 방송전시회 참석 도중 도난당한 삼성전자의 63인치 세계 최대 PDP TV의 행방이 사건 발생 보름이 넘도록 아직까지 묘연하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지난해 LG전자의 6…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출입문 넓힐까 단속 강화할까
밀입국 알선 범죄의 근본적 해결책은 불법입국자들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 해법은 크게 엇갈린다. 한쪽에선 불법입국 단속을 강화하려 하고, 다른 한쪽에선 반대로 입국의 문호를 넓혀 외국인들이 굳이 법을 어기지 않고도 쉽게 한국에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배 타는 순간 노예가 됐다”
한국에 몰래 들어오려는 외국인에게 밀입국 알선조직은 ‘폭군’처럼 군림한다. 밀입국자들은 알선책의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있는 동안 그들의 생명과 재산 모두를 알선책에게 일임하는 수밖에 없다. 밀입국 알선조직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 밀…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밀입국 알선하는 ‘검은 독버섯’ 판친다
샴술 이슬람(36)은 밀입국자들 사이에선 ‘대부’로 통했다. 그는 해박한 법률지식과 여권을 조작하는 숙련된 기술로 그의 조국 방글라데시 출신이라면 누구에게나 한국 땅을 밟게 해주었다. 그는 그 대가로, 이른바 3D 업종에서 일하지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우리는 휴대전화 신인류”
고교 1학년인 유총재군(17)은 일명 ‘문자귀신’이다. 하루 평균 300∼400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그의 실력은 20초 안에 50자 이상을 찍어내는 수준. 지난해 12월 한 TV 프로그램에서 마련한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대…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1525 세대의 힘 이동통신 강국 이끈다
1월21일 삼성전자 마케팅팀 직원들은 50여명의 애니콜 사용자들과 1박2일 일정으로 MT(membership training·단체수련)를 떠났다.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사용자들은 400여개에 달하는 애니콜 온라인 사…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국정원 대북공작 007 뺨치네!
1월19일자 ‘조선일보’는 무려 세 개 면에 걸쳐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한국의 국가정보원과 유사한 기구) 산하 공작조의 주요 인물 납치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공작조를 지휘한 인물은 함경북도 보위부(우리로 치면 국정원…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여야가 바뀌었네!
야당인 한나라당은 요즘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다. 때로는 집권에 대한 의욕을 넘어 집권 이후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마저 눈에 띈다. 4·26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이런 모습은 더욱 두드러진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올 초부터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T-50 과잉감사는 누가 감사하나
전윤철 원장이 이끄는 감사원이 계속해서 ‘헛발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감사원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고발했던 사건이 검찰에서 연속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감사…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與, 대권주자 최고위원을 지자체장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을 조정하는 문제가 정치권의 현안이 되는 가운데 여권 핵심부가 민주당의 대권 예비주자 및 최고위원들을 수도권 자치단체장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의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살벌 … 솜방망이 그때그때 달라요
허준영씨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손쉽게’ 통과하고 1월19일 경찰청장에 취임했다. 병역 문제를 비롯해 몇 가지 흠이 발견됐으나 무난하게 청문회 벽을 넘은 것을 두고 국회가 허 청장에게 지나치게 관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北 황태자 김정남 ‘의혹의 행보’
이른바 ‘김정남 추방사건’은 5년 전‘성혜림 망명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1996년 2월13일 당시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조선일보’는‘세계적 대특종’이라며 김정일의 본처 성혜림이 모스크바를 탈출해 서방으로 망명했다고 보도했다.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한반도 난기류 뚫은 EU의 ‘뚝심맨’
서방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예란 페르손(52) 스웨덴 총리. 29세의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교육부장관, 재무장관에 이어 지난 96년부터 6년째 총리를 맡는 등 화려한 정치적 경력을 갖고 있다. 교…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정권은 바뀌어도 사람은 안 바뀐다
한번 여당은 영원한 여당? 역시 민정당은 좋은 당이었나 보다. 지난 91년 3당 합당으로 민정당이 간판을 내린 지 10년. 그 사이 이른바 ‘문민정부’가 지나갔고, 첫 정권교체 이후 ‘국민의 정부’도 3년 반이 흘렀지만, 골프장 필…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모여라! 부산상고 끈끈한 애정 ‘民辯’
축 취임, 대통령 노무현.’지난해 12월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신임 사장 취임식. 선수 출신으로 삼성라이온즈 CEO(최고경영자)에 오른 김응룡 사장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쓰인 축하 화분은 분위기…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공직자 ‘존안파일’이 손안에 있소이다
정찬용 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은 지난해 9월 백악관을 방문했다. 잠시 휴식을 하겠다는 의미로 포장했지만 사실은 미국의 인사검증 제도를 알아보려는 목적이 더 컸다. 파월 인사보좌관과 곤잘레스 법률고문이 정 전 수석에게 던진 조언은 간…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참여정부 인사시스템 ‘3년차 증후군’에 빠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적어도 인사에서만큼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김대중 정권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할 때 노 대통령은 국장급 인사만 자신이 직접 챙기고 과장 인사는 국장들이 알아서 인사하도록 했다. 다만 국장들 사이에서 …
20050201 2005년 0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