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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아미타불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정말 손 크네” 팁 2200만원 뿌린 영국 사업가 外
최근 미국에서 한 번의 술자리에 무려 2200만원의 팁을 뿌린 사람이 있어 화제다. 영국 런던 증권회사의 부사장으로 밝혀진 37세의 이 고객은 미국 뉴욕 출장 중 한 레스토랑에서 거래성사를 축하하는 술자리를 벌인 뒤, 식당 종업원들…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레닌 ‘주검’ 영구보존이냐 매장이냐
얼마 전 푸틴 대통령과 의회가 공식승인한 러시아 연방의 국가 상징과 관련, 또다시 레닌의 시신 처리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우파 정치인들은 구소련의 국가(國歌)를 받아들이는 대신 영구보존 처리한 레닌의 시체를 매장할 것을 제안했다. …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철권 통치 ‘미얀마’ 민주화 숨통 트이나
우리에겐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으로 기억되는 미얀마(옛 버마)는 아프가니스탄처럼 고립된 나라다. 40만 정부군과 수백 명 고급장교단의 충성을 바탕으로 한 군부독재가 국민들의 민주화 숨통을 죄어온 지 오래다.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투옥…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신고식’ 치른 부시 “very good”
부시 미 대통령이 백일 잔치 신고식을 조금 일찍 치렀다. 공화당 정권이 탄생한 지 100일째가 되는 날은 오는 4월30일. 하필 그 4월의 첫쨋날인 일요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날아간 미 해군 정찰기가 그만 남중국해 하늘에서 중국 전…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TOKIC 유머를 아시나요
토익과 토플. 한국의 영어시장을 ‘지배’하는 두 시험의 막강함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10대 후반의 고등학생부터 40대 직장인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10점만 더 올릴 수 있다면…’을 되뇌며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의사들 고가藥 편애 … 버림받은 저가藥
서울시 강남구 A약국 약사 김모씨(47)는 요즘 밤잠을 설치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약국 안에 진열된 2000여 품목의 약품들 중 800여 품목이 아예 봉지를 뜯지도 못한 채 수개월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상반기 의약…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사기꾼에 날개 달아준 발신번호 표시”
전화를 받자마자 하는 말이 “여보세요?”에서 “어, 왜?”로 바뀌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제’가 시범 실시되면서 달라진 풍속도다. 최근 한 TV 드라마에선 중화요리 가게 직원들이 경쟁 가게에 거짓으로 음식배…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무형의 인프라 ‘노블레스 오블리제’
우리 사회가 상류층에게 던지는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불행한 일이지만, 대다수 국민에게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라기보다 ‘냉소받는’ 존재로 비쳐질 때가 더 많다. 그들만의 막강한 ‘무기’(돈)를 동원해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고 자녀…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귀족이라고 다 똑같나
귀족이라고 다 같은 귀족일까. 귀족 중에도 엄연히 등급이 존재한다. 대중의 편입 기회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한국 사회의 톱 클래스, 이른바 ‘귀족 중 귀족’인 재벌들은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어떤 행태를 보일까. 어느 한 사례…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돈 벌려면 귀족들을 잡아라
“어, 그게 뭐죠?” 여름옷을 구입하기 위해 모처럼 백화점 나들이에 나선 주부 김모씨는 주변의 쇼핑객들이 들고 있는 쿠폰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쿠폰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쓰여 있었다. ‘왜 우리집엔…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고만을 꿈꾼다
중앙일간지 계열 케이블 TV의 PD P씨(34·서울 옥수동)는 최근 자신의 아파트(29평)를 1억8000만원에 팔아치웠다. 경력 8년차인 그의 연봉은 4800만원. 대학 동기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지만 그에겐 ‘급전’이 필요했다.…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금융계 귀하신 몸 ‘국제자격증 3인방’
CFA(국제재무분석사), AICPA(미국 공인회계사), CFP(공인재무설계사). 세계적으로 최고 평판을 얻고 있는 금융분야 국제자격증의 ‘3인방’이다. 지구촌 금융장벽이 무너지면서 미국에서 시행되는 이 3대 자격증이 국내에서도 인기…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리츠’투자로 저금리 고민 줄여라
최근 은행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이 발매된 지 몇 초 만에 ‘판매 완료’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는 시중 금리 인하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현재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은…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재경부 다이어트 끝 ‘공룡으로 컴백’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재경부의 여의도 분점(?)’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논란을 거듭했던 금융감독조직 개편문제가 결국 공무원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위)의 감독정책 기능 강화와 금융감독원의 검사기능 국한이라는 모…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넷피아 대 MS’ 한글 키워드 전쟁
‘달걀로 바위 치기’인가, 아니면 ‘골리앗을 상대하는 다윗’인가. 한글 키워드 도메인 시장을 둘러싸고 서로 불공정 경쟁이라고 주장해 온 두 도메인 전문 벤처 기업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과 ㈜한글인터넷센터(대표 박향재)간 신경전이…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먹고 사는 데 급급 형편 없는 ‘삶의 질’
지난 40년간 이룩한 경제성장에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 거리에는 자동차가 즐비하고, 백화점에는 최신 유행상품이 매장을 가득 메우며, TV나 비디오-냉장고-컴퓨터 등의 가정 내 첨단 가전제품 등이 넘쳐 날 정도다. 외형적…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한국 역사학계는 여태 무엇했나
우리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해 비분강개하기에 앞서, 일본의 일부 국수주의자들이 역사를 왜곡한 배경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교과서들은 일본 역사학계의 우수한 고대사와 근대사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신자유…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지식인 망언=일본 정부 공식 입장
일본 고위관료나 지식인들이 잊을 만하면 뱉어놓는 역사 왜곡과 망언의 뿌리는 깊고도 넓다. 1945년 광복 이후 일본 사람들이 한국을 향해 퍼부은 망언의 출발은 지난 52년 제3차 한일회담에서, 일본의 조선통치를 미화함으로써 회담을 …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일본인 마음속의 독선이 무섭다”
한국에서 온 김영진(金泳鎭) 의원은 지금 일본 국회 제2의원 회관 앞에 앉아 단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4월13일) 오후 9시면 4 일째를 넘기지만 아직 활력이 넘칩니다. 청년운동이나 농민활동으로 단련한 그의 신체와 정신력은 …
20010426 2005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