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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깨끗한 치아 만들기 오퍼스레이저 치료법 각광
회사원 김동환(41)씨를 주눅 들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유난히 누런 치아다. 때문에 그가 치아 미백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구입한 치약이나 치아 미백제만 해도 수십여 가지. 하지만 그가 구입한 미백 관련 제품들로는 만족스러운 효과…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중·장년 남성들 “나도 성형해봐”
“대통령께서 불황에 허덕이던 강남 성형외과 경기를 되살리는 데 일조하셨다.” 요즘 서울 강남의 의료계에는 이런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초 대통령이 청와대 의무실에서 ‘상안검 이완증’이란 독특한 이름의 눈꺼풀 수술을 받은…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MBC 최문순 ‘실험’ 성공할까
공영방송 MBC에 처음으로 노조위원장 출신의 40대 사장이 취임하면서 침체된 MBC의 위상을 제대로 세워놓을지에 대해 언론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구조상 신문·방송사 등 언론계 전체에 미칠…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충주읍’의 매력, 사신 발길을 잡다
8월7일(신묘) 비. 충주에 닿았다. 본관(감사) 홍헌보, 청풍부사 이형중, 음성현감 장학룡이 보러 왔다. 일가 두어 사람이 따라왔다. 밤에 제술관 남옥, 서기 성대중, 김인겸, 원중거와 더불어 오언율시 한 수씩을 지었다.충주는 신…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모호한 인생…변화의 통로를 찾아서”
배창호 감독이 ‘꼬방동네 사람들’로 감독 데뷔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왜 명문 대학 나와 대기업의 전망 좋은 부서에서 일하다가 사표를 던지고 고작 영화판으로 들어왔을까’ 의아해했다. 물론 그때보다 영화의 ‘신분이 상승’해 똑같은 격…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차를 닮은 성품 … 향기로운 선비
학포당(學圃堂)은 기묘명현(己卯名賢·조선 중종 때 일어난 기묘사화로 화를 입은 사류) 중 한 사람인 양팽손의 독서당이고, 쌍봉사는 천년 고찰이다. 나그네가 학포당과 지척에 있는 쌍봉사를 하나로 묶어 얘기하는 까닭은 공통분모가 있기 …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오 마이 갓! 연쇄살인마
묶어놓고, 고문하고, 살해한다(Bind, Torture, Kill)’. BTK는 미국 대륙의 한가운데에 있는 캔자스주 위치토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범이 스스로에게 붙인 별명이다. 1974년 1월 4명, 4월 1명을 살해한 BT…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집권 2기 푸틴 “봄날은 갔나”
막강한 권한과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차르(제정 러시아 시대의 황제)처럼 군림해오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00년 집권 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2월20일 러시아 여론재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지지도는 사상 최저 …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호주 직장인들 ‘왕따 주의보’
모든 이에게 유독 ‘평등과 공정’을 강조하는 호주에서 최근 ‘왕따 문화’가 서서히 번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2004년 한 해 동안 호주인들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연이어 보고된 왕따 문제로 크게 상처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 언…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로스쿨 초읽기’ … 도전장 내볼까
최근 젊은 직장인들의 화두는 다름 아닌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다. 물론 물 건너 미국 땅의 로스쿨이 아닌 2004년 사법개혁위원회가 2008년 도입을 확정한 ‘한국형 로스쿨’을 뜻한다. “주5일 근무로 얻어진 주말 시간을 모두…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살생’의 정치, 대안은 없는가
새해 벽두부터 정치가 혼돈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사이의 회담은 의원 이적문제, 안기부 총선자금 및 민주-자민련 공조복원 등의 문제에 대한 여야간의 첨예한 갈등만을 재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外
▶꿈만 꾸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커버스토리 ‘21세기엔 부자로 사세요’는 신년 분위기에 맞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부자가 되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 욕망이다. 특히 한 해 계획을 세우는 연초에 이런 기대감은 더욱 커지…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우리사랑 변치 말아유”
1960년 친정부모님 약혼사진이다.아버지(67) 고향은 서산, 어머니(58)는 태안이신데 아버지 친구분 소개로 만나 결혼하기 두달쯤 전 깨끗한 평상복 차림으로 성경책만 들고 동네 사진관에서 예식 없이 사진만 찍으셨다고 한다.외할머니…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적정한 ‘음악 값’책정해야 한다
올해 1월16일부터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되면서 음반제작자들과 같은 저작인접권자에게도 전송권이 부여됐다. 이를 계기로 저작권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미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전에도‘전송권’은 작사가나 작곡가에게 인정되었기 때문에…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가격은 내리고, 무게는 줄고
디지털 카메라 최강의 브랜드 캐논(Canon)이 움직였으니 시장 변화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3월 말에 출시되는 캐논의 DSLR(디지털 렌즈교환식) 신제품 EOS-350D를 두고 하는 말이다. 디지털 제품의 성공 공식인 ‘최고의 …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무선 시대에도 ‘유선’ 포기 못하는 까닭은
2003년 8월14일 저녁 5시경, 세계 최대의 첨단복합도시 뉴욕은 느닷없이 정전에 빠졌다. 마침 해가 지는 시간이어서 곧이어 도시 전체가 암흑에 잠기자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대혼란이 일어났다. 전력 공급이 재개된 것은 이튿날…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문자 메시지의 생활화
중국의 춘절 연휴 동안 휴대전화 문자 전송이 100억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렇듯 ‘엄지족’의 급부상은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넓은 활동 반경, 빠른 생활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 ‘문자’야말로 가장 유비쿼터스한 정보통신 수…
20050315 2005년 03월 10일 -

‘양아치’로 데뷔한 스크린 ‘새내기’
임상수 감독 스스로 ‘생양아치 영화’라고 말하는 ‘눈물’(1월20일 개봉)에는 20세 안팎의 젊고 낯선 배우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원조 양아치’역을 맡은 봉태규(20)는 올해 수능시험을 본 재수생으로,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여…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의원 모시기 13년째 … 여성 보좌진의 ‘대모’
민국당 강숙자 의원실의 이민경 보좌관은 국회 내 여성 보좌진의 ‘대모’로 불린다. 13대 국회 때인 1988년, 당시 민정당 이윤자 의원의 비서관으로 의원회관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벌써 13년째 회관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의원회관에…
20010118 2005년 03월 10일 -

“학교 도서관을 살립시다”
“멀리 있는 공공도서관까지 가고 싶지 않습니다” “연기 많은 PC방은 더욱 가고 싶지 않습니다” “볼 만한 새 책이 많이 있는 학교도서관, 늘 열려 있는 편안한 도서관을 위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연합준비모임(이하 도서반…
20010118 2005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