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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블로그, 그들만의 비결
훌륭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꼭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일상 문화 속에서 정보수집과 정리를 잘하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하늘이 내린 블로거(?)’는 …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美 유행어 ‘BYODKM’ 아시나요
미국에서는 아이팟과 ‘필(feel)을 같이 하기 위해’ 아이북을 사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100만원이 조금 넘는 아이북은 다른 메이커의 노트북보다 싸면서도 애플만이 줄 수 있는 깔끔한 외형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에 탄력을…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인터넷 왕국 ‘다음’ 안개 속 미래
1등기업에 대한 평가는 두 갈래로 갈리게 마련이다. “더 잘할 수도 있는데 왜 주춤하느냐”가 긍정적인 쪽이라면, “얼마 못 가 몰락할 것이다”는 평은 부정적인 쪽에 속한다. 그런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당뇨병 치료 첫걸음은 건강한 생활습관 익히기
보통 ‘당뇨병’ 하면 만성적인 고질병으로, 평생 동안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해 매우 부담스러운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요법이 기본이며,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무쇠 팔·무쇠 다리 ‘집안일 척척’
매일 부지런히 손을 놀려도 크게 빛나지 않는 일,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일. 바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바닥먼지 청소’다.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한 달 평균 15시간 정도를 쓸고 닦는 청소에 소비하고 있…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1953년 독도 사진으로 화제 김한용 사진작가
지난 호(476호, 3월15일자) 주간동아가 보도한 1953년 ‘한국산악회의 독도 쾌거’(산악회원들이 독도에서 다케시마 표시 말뚝을 뽑아내는 장면)는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이 사진을 찍은 김한용(81) 씨가 “그 필름이나 사진을 …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걸리버 여행기’과학으로 미래의 환상을 빚다
베를린에 있는 한 서점에 갔더니 한쪽 코너에 쥘 베른의 책을 잔뜩 모아놓았다. 올해가 그의 사망 100주년이란다. 쥘 베른은 ‘공상과학의 아버지’다. 오늘날 범람하는 SF물의 원조가 그의 소설이다.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그와…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잠자코 호올로 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유토피아를 꿈꾸지 않았던 시대는 없을 것이다. 모두가 더불어 살고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자락 미륵사지를 지나며 미륵의 세상을 떠올…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네팔 의회민주주의 ‘없던 일로’?
네팔의 의회민주주의가 재출범한 지 겨우 1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2월1일, 네팔 갸넨드라 국왕은 31분간의 대국민 성명을 통해 데우바를 총리로 하는 네팔 국민회의 내각을 해산하고 모든 권력을 접수한다고 선포했다. 국민의 기…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독일 대학들 ‘공짜 교육’ 끝낼까
독일은 ‘대학생의 천국’이라 불린다. 전통 있는 유명 대학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저명한 교수진, 방대한 도서관 시설 등을 갖추고 있기에 독일만큼 공부하기 좋은 나라를 찾기란 쉽지 않다. 독일의 거의 모든 대학들은 상향 평준화되어 있…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삼나무 꽃가루 ‘도쿄 대공습’
‘자연의 복수’인가. 산림 생태계를 무시하고 줄 맞춰 심었던 나무가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나무 심기’를 애국활동으로 떠받든 것은 한국뿐 아니라 패전 직후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빨리, 그리고 곧게 자라는 경제림으로 선정된 삼(森)나…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영화 하면 부산, 부산 하면 영화지요”
1996년 9월13일,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될 당시만 해도 영화계의 많은 사람들은 과연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미 도쿄국제영화제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국…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밤과 거리를 가족 삼는 즐거움
부모님과 함께 살던 20대에는 통금 시간이 밤 10시 반이었다. 어쩌다 11시를 살짝 넘길 때면 두 테이블 건너의 귀먹은 노인들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전화기 너머로 소리치던 엄마의 호통은 다음과 같았다.“결혼해서 밤 늦게 싸…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손배 청구·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가능
햇볕을 쬘 수 있게 비켜주겠소?”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이 소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법률적으로 표현하자면 일조권(日照權)을 주장한 셈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일조권이나 조망권에 대한 분쟁이 늘어나는 추…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사회적 참살이 ‘로하스’가 뜬다
2월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살림’ 판매장. 오전 10시 가게문이 열리자마자 장 보러 모여든 주부들로 10평 남짓한 가게 안이 금세 북적거렸다. 한살림은 유기농 농산품 등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생활협동조합. 주부들은 …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현대·기아차 ‘5대 브랜드’ 야망
자동차 산업은 세계 유수 업체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 가운데 하나다. 생산능력 과잉으로 5개 안팎의 거대 메이커만 살아남으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런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여부는 곧바로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로 연…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100년 먹여살릴 ‘브랜드’ 키워라
글로벌 톱 브랜드를 향한 국내 대기업들의 도전이 활발하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올해를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2010년 이후 ‘세계 30대 브랜드 및 자동차 부문 5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LG그룹…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친환경 ‘한국의 푸둥’으로 개발”
영종·청라·송도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이 몰려 있는 인천. 주택건설, 택지개발,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폭증하는 지역개발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인천도시개발공사다. 2003년 5월 출범한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초대 최고경영자(…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독도 지배 굳히기 ‘이상 무’
고의인가 우연인가.’ 과거 일본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이들은 주로 시마네(島根)현 관계자이거나 우익 정치인들이었다.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독도 영유권 발언을 삼갔다. 주한 일본대사라면 관례상 주재국인 한국민…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결단’ 내린 심대평, 총리 노리나
2004년 5월 말, 심대평 충남지사의 관용 차가 충남도청 청사를 빠져나온 것은 오전 10시30분경. 목적지는 1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충남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몇몇 관내 기관장들과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나선 심 지사의 승용…
20050322 2005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