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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니아들의 정거장 ‘민지아빠’
옛날(?)에는 미팅에서 상대가 “취미가 뭐예요?”라고 물으면 흔히 “영화감상입니다”라고 답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같은 대답은 상대방의 관심을 유발하는 답변이 아닌 듯하다. 영화를 보는 일이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는 것처럼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게임 같은 ‘드라이빙’ 안전은 기본
자동차 용품의 애프터마켓(aftermarket·상품 판매 이후에 발생하는 정기적인 점검, 소모품 교환 등을 위해 형성된 새로운 시장) 중 IT 덕에 형성된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PDA(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나 휴대전화의 도움을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IT 노동자들 “이 짓 계속 해야 하나”
3월 말, 한 포털 사이트 토론장에는 ‘영재들아 IT로 오지 말라’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한국 IT(정보기술) 업계의 노동 환경상 고급 전문가가 나올 수 없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한국 IT산업의 미래는 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대기권 밖 ‘인류의 눈’… 우주의 신비야 안녕!
광활한 우주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허블우주망원경이 4월24일로 발사 15돌을 맞았다. 이날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 발사 15주년을 기념해 지구로부터 약 370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외부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해학과 풍자 … 한국 만화史 큰 별
고우영 선생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개인적으로 선생님의 작품을 통해 선생님과 만난 사이가 아니던가요. 세대마다, 사람마다 선생님과 마주한 경험이 다 다를 것입니다. 나이 지긋한 50대는 추동성이…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만고충신 勇將 역사는 왜 그를 버렸나
이순신의 불운한 라이벌 4월23, 24일 방영된 드라마를 보면 원균은 그저 적군 시체의 목이나 베고, 부하들의 하극상을 용인하는 겁장으로 그려진다. 게다가 일본군을 맞아 혼자 힘으로 경상우수영을 지키겠다는 무모한 망상에 사로잡힌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나는야 ‘밥상 혁명’의 전도사”
현대인은 아프다. 배곯지 않는데도 아프다. 많이 먹는데도 아프다. 20대 젊은이가 당뇨병에 걸리고, 많은 아이들이 소아비만으로 고생한다. 심각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채 태어나는 아기들도 많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면 누구…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영화사 직원 J씨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싶었다. 일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 개봉에 맞춰 내한한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15)의 기자회견장. 영화사는 사전에 몇몇 기자들의 의사를 타진해보고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겁먹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이공은 ‘졸고’ 있었다
4월28일/ 사이공 최악의 날 사이공 최후의 모습.’ 그것은 나를 맹렬히 유혹하면서 끊임없이 괴롭혀온 과제였다. 오전 7시, 웬 후에 빌딩 앞 대로변에 주차해놓은 무개 지프에 오를 때 서쪽 하늘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가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그대, 어떤 ‘나’를 꿈꾸는가
캘빈이 호화유람선 광고를 보고 와서 아빠에게 묻는다. 자기는 어째서 그런 호화판 여행을 해본 적이 없냐는 것이다. 언젠가는 캘빈이 이처럼 따질 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아빠는 휴가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청산유수같이 늘어놓는다. 말씀인…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춤·사랑에 빠진 ‘온 국민의 여동생’
아이, 참. 아직 인터뷰 기사를 쓰지도 않았는데 그녀에 관한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만 그러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웃음에 인색한 사람이라도 그녀를 생각하면 빙긋 웃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깜짝쇼만 잘하는 한심한 총리”
“정말이지, 정치판이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4월2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만 4년의 집권을 넘어 5년째에 접어든 날, 일본 언론계의 한 정치담당 기자는 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소속 계보 없이 ‘한 마리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추락하는 GM 날개가 없다
“차는 잘 안 팔리고 직원 의료비 분담액은 지나치게 많고….”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빈사 상태에 빠진 이유를 이렇게 자가 진단하고 있다.요즘 GM의 성적표는 처절하기만 하다. GM이 4월19일 내놓…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거래 횟수’만으론 ‘과당’ 판단 힘들어
투자자 A 씨는 친분관계가 있는 투자상담사를 믿고 “잘 굴려달라”며 퇴직금을 맡겼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듯 처음 한두 번만 증시 시황과 잔고 현황 등을 확인하고는 이후 증권 거래와 관련한 모든 결정을 투자상담사에게 맡겼다. 그런데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베트남에 무슨 ‘호두’가 있나
호두 아이스크림, 호두 우유, 호두과자, 호두 기름….’ 대보름날 부럼에서도 알 수 있듯 오랜 기간 우리 민족에게 사랑받아온 호두는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을 넓혀나가는 고부가 과수 작물이다. 호두는 단백질과 비타민 B2…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삼성전자 “러시아는 성공의 땅”
모스크바의 4월은 추웠다. 비행기 타고 해를 좇아 5시간 뒤로 훌쩍 물러 닿은 그곳에선, 여전히 눈 내리고 사람들은 코트 깃을 한껏 세워 걷고 있었다. 모스크바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승합차에 올랐다. 얼마 안 가 도로 전면에 ‘블…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한-미 ‘개념계획 5029’의 오해와 진실
최근 작전계획 5029-05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작전계획 5029-05가 합의되지 않은 것은 한미동맹이 무너지는 증거라는 주장이 있었는가 하면, 이를 합의해주는 것은 국가적 자존심을 버리는 일이라는 비난이 있었다. 도대체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교도소야, 대학 기숙사야
요즘 ‘범털’들은 경기 여주군에 모여 산다. 2월 법무부가 낸 자료에 따르면 16명의 범털들 중 8명이 여주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법무부가 밝힌 범털의 ‘범주’는 전·현직 국회의원, 전직 1급 이상 공직자, 100대 그룹 이상의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꿈에도 소원은 광복절 특사”
여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A 전 의원은 1년 새 몰라보게 늙었다. 수감생활이 가져온 병으로, 그는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몸이 나빠졌다고 한다. 무릎관절이 망가져 인공관절을 넣었고, 약의 부작용으로 폐 기능이 엉망이다. 1년 남짓…
20050510 2005년 05월 03일 -

“범털 특혜 더 이상 안 돼”
2004년 10월19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리.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은 당시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특경가법상 사기나 횡령, 또는 재산범죄 등 경제사범들에 대한 형집행정지와 구속집행정지 연장 비율이 …
20050510 2005년 05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