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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에게 올바른 ‘性 강의’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가 성매매에 종사했던 여성들을 상대로 ‘성(性) 강의’에 나섰다. 이윤수비뇨기과의 김경희(36) 전문의가 바로 그 주인공. 김 전문의는 4월7일 오전 서울 연남동의 ‘한국여성의 집’(원장 민승호) 입소자 30여명…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청계천, 백성을 위한 역사가 흘렀죠”
오는 10월이면 청계천에 맑은 물이 다시 흐른다.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은 서울의 새 명소, 서울의 새 자랑거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시민들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낸 청계천을 보며 시원한 물줄기가 흐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밤일이 시원찮다고? 전립선부터 점검해봐!
‘영업은 잘 못해도 그 일만큼은 자신 있다.’영업직이라는 특성 때문에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제약사 영업사원 김대포(37) 씨. 하지만 김 씨는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밤일’만큼은 소문날 정도로 잘하는 강골이다. 그의 건강비결은…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이런 수 못 봤지? 이것이 진짜 내 실력!
90년대 초반 한때 이창호 9단은 국내에서는 스승 조훈현 9단에게 연전연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하나둘 넘겨받으면서도 세계대회에만 나가면 ‘괴동’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붙여진 꼬리표가 ‘국내용’. 스승을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노조의 비리, 그리고 몰락
노조가 비리의 온상으로 지탄받고 있다. 기아차노조의 ‘채용 장사’에다 항만노조의 비리 의혹까지. 두 건의 사태가 시사하는 것들 중 하나는 노조가 이제 하나의 ‘권력’이 돼 있다는 점이다. 권력의 비리 사건이야 너무나 흔한 일이지만,…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실비아 外
실비아/ 4월15일 개봉/ 기네스 펠트로, 대니얼 크레이그/ 비운의 천재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삶을 다룬 영화. 실비아 플라스는 여덟 살에 첫 번째 시를 발표하고, 20세 때부터는 우울증으로 몇 차례 자살을 시도했으며, 시인 테드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우연한 살인, 계획된 웃음
극저예산 컬트 영화로 시작한 감독들은 대부분 주류화의 과정을 거친다. 팬들은 실망하겠지만, 그들이라고 언제까지 극저예산 영화만 만들고 싶겠는가. 열성팬들이나 비평가들이 초기작들에 퍼붓는 극찬은 어떻게 보면 그들에게 감옥이기도 하다.…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삽화로 보는 수술의 역사 外
삽화로 보는 수술의 역사수술의 역사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유구하다. 선사 이전부터 의학이 최고로 발달한 오늘날까지 수술은 희망과 경외, 두려움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다. 유명한 의사들과 환자 이야기, 의학적인 일화는 물론이고 약물 사…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車 용어도 정품으로 씁시다
구락숑, 야끼, 세루모타, 보도, 기스…. 자동차 분야에는 유난히 국적 불명의 용어가 많다. 잘못된 영어 표현과 일본식 발음이 뒤섞인 채 그대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비업소에서 사용하는 이런 용어는 소비자와의 의사 소통에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아프리카 살리는 ‘녹색 女戰士’
1980년대 초 다니엘 모이 케냐 대통령은 수도 나이로비 한복판에 있는 우후루공원에 60층짜리 초고층 건물 ‘케냐 타임스 타워’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건물이 들어설 경우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갖게 되는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Korean Style 外
Korean Style/ 4월20일까지/ 사진작가 최민호는 사라져가는 대상에 대한 애정으로 렌즈를 들여다본다. 우리의 오래된 삶을 찾아내고 기억하는 것이 그가 사진을 찍는 이유이다. 동시에 ‘한국식’이라는 전시명을 ‘Korean S…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막 오른 프로야구 … 역시 ‘선 파워’!
삼성이 LG와의 원정경기 2차전을 앞둔 4월6일 오전 11시께 삼성 선수단 숙소인 서울 리베라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선동열(42) 감독의 얼굴은 훤했다. ‘국보급 투수’에서 한국시리즈에서 10차례나 우승한 한국 최고의 명장 ‘코끼…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3만8387점 쏜 ‘득점 기계’
축구나 농구 같은 구기종목은 골을 많이 넣는 편이 이긴다. 당연히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스타다. 전 세계 모든 농구인들이 꿈꾸는 세계 최정상의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에서 무려 3만8387점을 넣은 선수가 있다. 1960년대 후반…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끙~ 힘드십니까? 배출 해방 선언
대변을 볼 때면 늘 10분 이상 힘을 줘야 겨우 볼 수 있고,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있어 고생이 많았던 김이령(41·가명) 씨. 배변이 힘든 날은 손으로 변을 파내야 할 정도지만 그녀는 이런 현상이 질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러…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심부전’ 새 치료제로 ‘ARB 제제’ 기대 한 몸에
심부전은 심장 질환의 합병증 또는 말기 증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임상 증후군으로 1년 생존율이 70~87%, 2년 생존율이 61~83%로 암 질환에 버금갈 만큼 낮아 ‘심장의 암’으로 불리는 심각한 질병이다.심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회사(사업주)가 건강보험 가입을 회피할 경우 外
A 건강보험법(제81조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따르면 가입을 회피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위 조항을 위반한 사용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는 건강보험 가입 요건에 해…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팬데믹 인플루엔자 지구촌 덮칠까
”팬데믹 인플루엔자는 시한폭탄처럼 째깍째깍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섬뜩하기까지 한 이 경고는, 최근 대한감염학회가 주최한 ‘인플루엔자의 현황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의대 김우주 교수가 언급한 내용이다.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의사 가운 벗으면 ‘프로 카레이서’
카레이서와 치과의사, 이 둘 사이에는 과연 어떤 연관이 있을까?순간의 쾌감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경주를 벌이는 카 레이싱은 취미로 하기에는 벅찬 스포츠임이 틀림없다. 1초라도 긴장을 늦추거나 실수를 하면 그것은 바로 대형…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그림·글씨 컴퓨터로 ‘놀라운 마법’
종이에 쓴 글 따위를 바로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이어도 좋고, 문자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무선기계라서 회의장에 노트북이 아닌 종이 한 장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별도의 용지나 특수 펜이 아닌…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앉아서 세계 여행’ … 백패커 블로그 최고 가이드
가상공간의 최대 장점은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점이다. 물론 모든 매체들이 이점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초기 신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은 삽화가 들어간 기행문이었다고 한다. 보통의 샐러리맨들에게 해외여행이란 오랫동안 …
20050419 200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