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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사업 창구 한개로는 벅차디요”
북한 당국이 대남-대외사업 창구의 다변화로 업무조정을 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대외사업에 주로 나서는 북한측 핵심인사들의 역할분담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은 창구 다변화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20001130 2005년 05월 31일 -

청와대 민정수석실 ‘司正사령부’로 떴다
감사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을 총동원해 마지막 결전이라는 생각으로 비리를 척결해 나가겠다.” (11월13일 김대중 대통령 ‘SBS 창사 10주년’ 특별회견)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바빠졌다. 여권은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검찰 경찰 국세청 …
20001130 2005년 05월 31일 -

좌절 냉소, 민주당 무기력증 ‘위험상황’
“지역에 내려가서 당 얘기 못합니다. 민주당이라는 소리조차 낼 수 없을 지경이에요. 그냥 개인적인 이미지로 밀고 나가야지… 지금 차기를 누가 장담합니까.” (호남출신 초선 K의원)“약 보름 전에 P의원 광주일고 동창들의 모임이 있었…
20001130 2005년 05월 31일 -

‘훈련생 신화’ 일군 최고의 안방마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매년 발간하는 프로야구 선수 인명록. 현대 박경완(28)의 입단 연도는 92년으로 돼 있다. 하지만 똑같이 KBO가 만드는 프로야구 연감에는 그가 91년에 10경기에 나갔고 여섯 번 타석에 섰지만 모두 삼진…
20001130 2005년 05월 31일 -

政爭에 밟히고 차이고… 암울한 입법부
이만섭 국회의장은 11월19일 “인생의 서글픔과 환멸을 느낀다”고 말했다. 11월17일 탄핵소추안 상정을 둘러싸고 친정인 민주당으로부터도 미움을 산 데다가, 야당으로부터는 의장직 사퇴를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 말대로 내가 …
20001130 2005년 05월 31일 -

세상이 공평해지려면
하루아침에 ‘세기적’ 놀림감이 되고 말았지만, 미국 헌법이 그리 허술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200여 년 전 신생 독립국 미국의 정초(定礎)를 닦은 이른바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은 그들 나름대로 합당…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상한가 조상호 / 하한가 김영재
영상미디어와 온라인의 시대에 출판인은 고달프다. 돈이 벌리지 않기 때문이다. 청록파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지훈문학상’과 ‘지훈국학상’에 상금을 쾌척하겠다고 나선 나남출판사 조상호 사장의 의욕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인권 벗기는 ‘알몸 수색’ 없애라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지금도 공권력에 의한 인권유린은 버젓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알몸수색이 이뤄지는 경찰서의 유치장과 검찰청 구치감은 인권의 사각지대입니다.”민주노총 산하 성남 여성노조 문화부장 김숙경씨…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성공하려면 표정부터 바꿔라
이문화(異文化)와 관련한 대규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워싱턴엘 갔다. 친구 가족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마침 옆 건물에 한국 약국이 있어 아내의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문의를 하고자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아이들은 쉽게 배우는데…
지난 몇 회간 “영어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 기초력이 탄탄해야 하며, 그 기초력 중에서도 첫째로 중요한 것은 저절로 쌩쌩 돌아갈 정도로 문법을 자동화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복잡한 방식의 문법에서 벗어나 원어민식의 빠르…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담백하고 쫄깃… 바다의 황태자
‘썩어도 도미’라는 말은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이다. 왕소금을 발라 구워도 좋고 매운탕이나 죽, 생선회로도 도미를 능가할 물고기는 없다.오죽했으면 궁중에서 ‘도미면’을 승기악탕(勝妓樂湯)이라고 했을까. 승기악탕이란 춤과 노래보…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진하고 단맛 도는 자주색 와인
전국에 농민이나 농민 단체가 운영하는 술도가가 70개가 넘는다. 직접 재배한 과일, 약초, 채소, 곡물 따위를 원료로 하는데 그 중에서 포도로 술을 빚는 곳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에 경상포도조합이 있다. 국산 와인, 곧 국산 포도주를 …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김재박, 이기는 야구를 아는 승부사
관중동원을 무시하는 감독이 있다면 그는 사표를 내야 마땅하다.” 메이저리그의 명장 화이티 허조그 감독(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의 말에 따르자면 김재박 현대 감독은 벌써 사표를 내야 했다. 김감독은 2000시즌 한국시리즈 챔피…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펑키 비즈니스 外
빡빡 깎은 머리, 검정 가죽재킷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톡홀름 경영대학원 교수 첼 노오스트롬과 요나스 리더스트럴러의 신경제 해설서. 불확실성과 혼돈, 급격한 변화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환경에서 어…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클린턴시대 마감하며 다시 읽는 정치 뒷얘기
어떤 스포츠게임보다 더 흥미롭게 진행된 미국 제 43대 대통령선거. 그러나 화려한 무대 뒤편의 추악한 면모까지도 다 까발리는 이야기라면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초 발간돼 화제를 뿌렸던 조지 스테파노풀러스의 ‘너무나 인간…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한국문학 100년의 발자취를 찾아
어느 시인은 ‘내 인생의 8할은 바람이다’라고 했지만, 내 인생의 8할은 책이다. 너무나 절망스러워 세상을 버리자고 결심하던 삶의 극단에 섰던 순간에도 내 옆에 책이 있었고, 영혼의 허기로 불안에 휩싸여 방황하던 순간에도 내 옆에 …
20001123 2005년 05월 31일 -

‘사랑의 열병’ 가득한 서정적 무대
계절 탓일까. 올 가을에는 소설‘구고하꽃 향기‘에서 연속극‘가을동화‘에 이르기까지 슬픈 사랑 얘기가 유난히 눈에 띄더니 이제 괴테 원작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까지 무대에 올랐다. 고선웅 각색, 김광보 연출의 무지컬 ‘베르테르‘(…
20001123 2005년 05월 30일 -

‘싸이렌’ 참패 이후 흥행에 불 댕길까
론 하워드의 ‘분노의 역류’가 나온 것은 1991년. 그로부터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 한국에서 ‘불’을 내세운 대규모 재난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면서 영화계 안팎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작단계에서부터 묘한 신경전을 벌여온 …
20001123 2005년 05월 30일 -

예측 불가능한 코믹에 으~ 하하하
‘인생은 생방송’ 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이 단 한번뿐, 되돌릴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는 것이 생방송 프로그램과 인생의 닮은꼴이기 때문이다. 생방송을 하는 방송국 스튜디오를 한번이라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방송이 시작되기 전의…
20001123 2005년 05월 30일 -

러시아 음악의 힘
IMF 외환 위기 이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이 공연예술계다. 특히 초청비용이 많이 드는 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은 자취를 감추다시피 해 클래식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월19일과 21일 양일간 펼쳐질 상트 페테르부…
20001123 2005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