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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이재웅 / 하한가 이정빈
정현준 파동으로 끝없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벤처업계에 던져진 희소식 하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회의(WEF)가 선정하는 ‘미래를 이끌 세계 지도자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타문화 적응 첫걸음은 유심히 보고 따라하기
90년 초반 독일에서의 생활이 10개월쯤 됐을 때 한국의 기자 3명이 독일의 교육제도를 취재하러 왔다.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일주일간 통역을 맡아 동행취재를 하게 되었는데 3일차 아침 식사 중(일반적으로 독일 호텔의 아침…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문법은 자동차 엔진과 같다
자동차에 엔진이 있듯이 영어에도 엔진이 있다. 아무리 운전연습을 열심히 해도 엔진이 신통치 않으면 차는 제대로 달리지 못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단어를 외우고 회화연습을 해도 엔진이 부실하면 영어가 늘지 않는다. 망가진 엔…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장수강 뻘밭의 고단백 강장제
배얌댱어(뱀장어)는 고단백 강장제로서 여름 더위지기로 이름높았다. 구이보다는 중탕의 약재로 명성을 떨쳤다. 이질과 설사에 허약해진 기를 보강했다는 일화는 서유영(徐有英)의 ‘금계 필담‘에도 나와 있다. 지금은 그 맥이 끊겨서 맛보기…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스탠스를 너무 넓게 잡지 마라
안정감 있는 스윙을 위해서는 몸의 움직임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스탠스의 너비는 파워를 내고 균형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스탠스의 양발 간격이 너무 넓은 경우가 많다. 간혹 지나치게…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한국시리즈만 가면 ‘까탈’ 나는 현대
루상에 나가 사인을 훔쳐보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김인식 두산감독)“무슨 소리! 그런 행위를 할 만큼 우리 전력이 약하진 않다.”(김재박 현대 감독)지난주 야구계의 관심사는 단연 ‘가을 축제’ 한국시리즈였다. 그 중 야구팬의 …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外
‘흰 소가 끄는 수레’ 이후 3년 만에 펴낸 저자의 소설집.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박미숙의 영혼이 정혜림의 육체로 빨려들어가면서 그 영혼이 화자가 되어 추악한 세상의 이면을 보여주는 ‘세상의 바깥’, 한 여자의 목소리를 빌려 골프장 …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소설·고전 등 총망라 1500편 작품 등록
문화관광부 지원으로 한국소설가협회(회장 장을병)가 운영하는 ‘이야기은행’(www.kstorybank.com)이 11월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년간의 준비작업 끝에 문을 연 ‘이야기은행’에는 현재 1500편의 작품이 등록돼…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안정과 변화’ 이분법으로 세상보기
최근 일본 가나가와 대학의 윤건차 교수(재일동포)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 65명을 성향별로 분석, ‘현대 한국의 사상흐름’이란 책을 펴내 화제가 됐다. 윤교수의 분류에 따르면 김세균 김수행은 구좌파적 마르크스주의자, 조희연 김동춘은…
20001116 2005년 05월 30일 -

소나무에게 말 걸어봤나요?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교정의 나무들 중 한 그루를 골라 그 나무와 3개월 동안 대화를 나눈 소감을 써내는 과제를 내주었다. 그랬더니 세상에 그런 과제가 어디 있느냐, 어떻게 나무하고 얘기를 하느냐고 모두들 볼이 부었다. 그…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샤오 이농&무첸 사진전 外
샤오 이농&무첸 사진전/ 6월25일까지/ 젊은 부부 작가인 샤오 이농(1961년생)과 무첸(70년생)의 ‘강당’ 연작은 중국의 문화대혁명 기간에 집회 장소로 쓰였던 공간을 ‘기억’하고 ‘기록’한 사진들이다. 이 공간은 폐허가 되기…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3300억원 공사 입찰 잡음, 결국 법정으로
“설계점수, 입찰가격 모두 1등인데 탈락이라니 말이 되나.”(GS건설)“어쨌거나 총점이 낮은데 무슨 소리냐.”(삼성물산)공사비만 33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첨단 IT콤플렉스’ 신축 공사. 그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한·미·일 인기 최고 구단의 비결은?
미국의 경제 수도 뉴욕에 연고를 둔 양키스는 백인과 엘리트층의 지지를 받으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미국의 프런티어 정신을 웅변한다.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는 만년 하위 팀이지만 요미우리의 간토(關東)와 한신의 간사이(關西) 간 지역감…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상한가 황우석 / 하한가 이광재
▲ 상한가 황우석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또 한 번 세상 놀라게 해. 척수손상,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 앓는 남녀노소 11명에게서 줄기세포 첫 추출. 인간배아복제 방법 이용, 인체 모든 장기 세포로 자랄 수 있는 세포 얻은 것…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황우석 박사에게 노벨상을…” 外
●“황우석 박사에게 노벨상을…”이제 대한민국이 전 세계 BT(biotechnology·생명공학) 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황우석 박사가 주장했던 ‘젓가락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한민족의 우수성’과 ‘위대한 CEO 황 박사의 집념’이 이…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위기의 남편’ 구하러 전격 중동行
로라 부시 여사는 뉴스위크의 ‘미군 코란 모독’ 오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월19일 요르단으로 향했다. 그리고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차례로 방문하며 부시 대통령이 중동 민주화에 힘쓰고 있음을 호소했다. 요르단에서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한마음 한뜻 ‘3道峯 화합 메아리’
“비둘기야, 한반도에 삼도(三道) 화합을 알리렴.” 5월20일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접경 지역인 민주지산 삼도봉(1177m)에서 삼도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900여명이 모여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21세기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누구 폼이 가장 멋져요?”
1966년생인 우리들에게는 교복을 제외하면 소풍날 혹은 수학여행 때 부모님이 사준 옷이 유일한 사복이었답니다. 빈부 격차를 느낄 수 없는 교복 차림이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새 옷을 입어보랴 싶어 어머니…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청계천게이트 확실히 파헤쳐라 外
청계천게이트 확실히 파헤쳐라 ‘청계천 구린내 누굴 덮칠까’를 읽었다. 재개발만 하면 각종 의혹이 뒤따르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되더니 한나라당 전 지구당위원장도 서울시장 면담을 주선해주는 …
20050531 2005년 05월 27일 -

기업 자원봉사 ‘또띠’를 아세요
“불우한 청소년들의 멘토(조언자·상담자)가 되고 싶으세요? 참여자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또띠 프로그램(www.tortee.org)이 있습니다.” 또띠? 낯설지만 희망 찬 이름이다. 또띠(Tortee)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e멘…
20050531 2005년 0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