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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들이 말하는 ‘시간의 의미’
이미 화제가 된 책 한 권과 앞으로 화제가 될지도 모르는 책 한 권을 소개한다. 두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시간’이다. 6월 초에 선보인 ‘시간박물관’(푸른숲)은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출간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고유번호를 매긴 …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클릭으로 맛보는 ‘클래식의 감동’
주요 방송국의 프로그램 개편 때마다 클래식 음악은 찬밥신세다. 만들 때는 ‘문화’의 중요성을 내세워 자화자찬식으로 프로그램을 신설해놓고 얼마 안돼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슬그머니 시간대를 바꾼다. 그것도 얼마 못가 어느날 영원히 편성…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경·포·대가 경포대 폄하? 外
●경·포·대가 경포대 폄하?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라는 의미로 ‘경포대’를 거론하고 나서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발하는 소동이 일었다. 결국 손 지사는 “그럴 의도는 없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20050726 2005년 07월 21일 -

“한 사람이 집 46채, 이게 말이 되나”
새 국적법 법률안으로 ‘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또다시 흥행몰이에 나설 태세다. 이번 작품은 ‘주택소유제한 특별조치법’으로 역시 휘발성이 대단하다. 쉽게 말해 성인 1인당 한 채 이상의 집은 갖지 못하도록…
20050726 2005년 07월 21일 -

‘개념주의 미술’ 아시나요
미술관에 면면이 흐르는 전통이 미술가들에겐 속박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 ‘속박‘에서 자유로워지고자 일군의 미술가들이 시도한 것이 바로 ‘개념미술‘이다. 개념미술은 전통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 그리는 작엡에 대한 아…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나무향 진동하는 ‘모더니즘 세계’
보통의 사람들은 화랑이나 미술관에 가면 속칭 ‘골때림‘만을 느낀다.대개의 전시장에는 그저 어지럽게 여러 색이 칠해진 캔버스나 , 무슨 형상인지 알 수 없는 커다란 금속조각이 덩그렇게 놓여 있을 뿐이니,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을…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엄마! 방학 땐 함께 영화 봐요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만화영화 보러 영화관 가자는 성화에 시달리게 된다. 그럴 때면 ‘나는 예전에 극장에서 어떤 만화영화를 보았더라’ 하며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추억의…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20000707~20000713
▶ 제4회 전국 주부연극제 / 7월1~14일 / 여의도 굿모닝300홀 02-783-1001 ▶ 민족정기구현결사대 / 7월7일~8월6일 / 예술극장 활인 02-762-0810▶ 빨간 트럭 / 6월30일~7월30일 / 대학로 알과핵소극…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상한가 송두율 / 하한가 송 모 준장
황장엽씨가 ‘북한 권력 서열 21위’로 지목했던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56) 뮌스터대학 교수가 34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7월4일 ‘통일맞이 늦봄 문익환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정)가 주관하는 제5회 늦봄통일상 수상자로 …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브로드웨이 ‘난타’ 자신있습니다
“월세방을 전전하다가 이제서야 전셋집을 마련하고 한숨 돌린 셈이죠. 새로운 출발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지만, 이제껏 해온 것처럼 잘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7월1일 서울 중구 정동에 ‘난타’ 전용극장…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95세 신랑, 94세 신부 ‘감동의 결혼식’
올해로 95세인 신랑 폴 존스턴은 지난 6월12일 미국 오리건주 우드번의 한 교회에서 평생을 잊지 못했던 룰라 마샤(94)를 신부로 맞아들이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신부의 눈에서는 눈물이 쉼없이 흘러내렸다.미국 언론은 최근 이들의 감…
20000713 2005년 07월 21일 -

버림받은 설움 주먹으로 날렸다
●3살때 서울역 앞에 버려져 5살때 미국으로 입양.●85년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의 한 칼리지에 다니다 태권도 사범이었던 현재의 남편 마크 메서를 만남.●92년 부터 킥복싱 세계 타이틀전에 도전해 세차례 챔피언에 오름.●96년 복싱으…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마늘먹어 더운 몸 얼음골서 식혀볼까
의성은 화산지대인 금성산 자락을 따라 마늘농사가 풍작을 이루고 게르마늄 온천수가 솟아나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장. | 의성 5일장 | 홍화 작약 마늘의 명산지 의성읍 도동리에서 열리는 의성 5일장(2, 7일)을 들러보면 흥겨운 장…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와삭와삭…인삼비빔밥 끝내~줘유
동남쪽 백두대간을 따라 쪽빛의 맑은 금강이 굽이 흐르고, 가는 곳마다 인삼약초 향기가 가득한 인삼의 고향 충남 금산. 백제시대의 농경문화인 인삼 재배기술을 계승 발전, 지금의 인삼문화를 탄생시킨 곳이다.| 금산 약령시장 | 국내 최…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정력이 ‘쑥쑥’ 구기자는 비아그라?
한반도 서남단 다도해 중간에 252개의 섬으로 구성된 진도군. 강강술래 영등제 씻김굿 등 민속문화재도 많은 곳이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는 신비의 바닷길과 진도 홍주로도 유명하다. 진도각 휴게소에서 아름다운 진주대교를 한눈에 볼 …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방풍죽에 게 한마리면 더위 저만치
경상북도 동북 해안에 자리잡은 영덕은 방풍 작약 복령 하수오 등의 약초가 많이 난다. 또한 근해에는 한류와 난류가 혼류하여 어족이 풍부하며 은어와 대구, 문어 등이 유명하다. 몇 년 전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무대가…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이슬먹고 자란 야생 황기에 땀이 ‘쏙’
동강 상류인 조양강과 평창강이 흐르는 수상교통의 요지이자 평창과 영월까지 100리 길이슬 먹고 자란 야생 황기에 땀이 ‘쏙’로 영동과 영서의 분기점이기도 했던 정선. 높은 산과 계곡으로 백두대간의 정기를 잇는 곳으로 ‘살아 천년 죽…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포도식초와 토종닭 백숙 ‘침’도네
포은 정몽주의 지조와 노계 박인로의 문장으로 유명한 영천은 예로부터 ‘충의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부족국가시대에 일찍이 골벌국의 영화를 누리기도 했던 영천은 부산 대구 안동 포항이 모두 80리 길인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박달재 깊은 골은 약초들의 보금자리
한반도의 중앙부로서 예로부터 국토의 남과 북, 동과 서를 연결하는 교통과 중심지가 되어온 충북 제천시는 유행가 노래말에 나오는 천둥산의 ‘울고 넘는 박달재‘로 더 잘 알려진 곳.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자연환경과…
20000713 2005년 07월 20일 -

역사 말없이 지켜본 ‘고려인삼’
호국의 고장 강화도. 고려시대 항몽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함대와 격전을 벌이기도 했던 역사의 고장 강화도는 다양한 유적이 있으며 계곡과 바다 여행이 두루 가능한 천혜의 문화 관광지다.| 강화인삼센터 | 해풍에…
20000713 2005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