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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세계 ‘주유소’ … 알라의 선물이 가져온 불안과 분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사망과 관련된 뉴스들은 두 가지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먼저 사우디 왕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요동쳤다고 한다. 세계 석유 매장량의 4분의 1을 가지고 있는 최대 산유국의 통치권자가 죽었으니 행여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박수칠 때 떠나라 外
박수칠 때 떠나라/ 8월11일 개봉 예정/ 차승원, 신하균/ 호텔방에서 칼에 찔린 카피라이터의 시체가 발견되고, 현장에서 용의자가 체포된다. 이 살인사건을 ‘특집방송’으로 내보내려는 방송사 제작진은 수사가 미궁에 빠지고 시청률이 떨…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머리카락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어!
최근 한국 호러 영화들은 마치 바이킹을 탄 사람들처럼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우르르 몰려다니고 있다. 2004년 한국 호러 영화들의 제1 목표는 영화 ‘링’에서 검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나온 ‘사다코 베끼기’였다. 그런데 올해 한국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성기노출’이 어찌 ‘행위예술’인가
생방송 도중 갑자기 바지를 벗은 한 인디밴드 공연 출연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행위예술’이라 말했다 한다. 언뜻 행위예술 하면 행동으로 표현하는 모든 것이라 이해하기 쉽지만, 그건 아니다. 영어로 퍼포먼스라 번역되는 행위예술은 본래…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엄지족’ 디지털 예술을 창조하다
직장인 문모(26·여) 씨는 요즘 말이 없어졌다. 시시때때로 울리던 휴대전화도 조용하다. 그러나 알고 보면 문 씨는 수다 떠느라 바쁘다. 부지런히 문자메시지(SMS)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하루 평균 ‘날리는’ 문자메시지는…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휴대전화, 만화를 정복하다
결국 휴대전화는 ‘아홉 번째 예술’인 만화도 정복했다. 지금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5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은 오늘날 사람들의 ‘뼈와 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휴대전화 단말기와 네트워킹임을 보여준다.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온라인 무대 ‘창작 전성시대’
우리가 모두 섞여 한 몸이 될 수 있을까? ‘러브 쉐이커’를 통해선 가능하다. 사람이 늘어날 때마다 반죽된 이미지는 조금씩 화려해진다.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작가의 블로그에 당신의 사진 파일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이튿날 아침이면…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어떤 나라 外
어떤 나라 영국의 다큐멘터리 작가 다니엘 고든이 북한에서 만든 두 편의 영화가 개봉된다. ‘어떤 나라’는 매스게임에 참여하는 현순, 송연 두 여학생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고, ‘천리마 축구단’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드라마…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지구인의 꿈 싣고 우주로 우주로
‘콩닥콩닥’, ‘조마조마’, 기대 반 불안 반. 7월26일 밤 11시39분(한국 시각) 미 플로리다 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있었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발사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이었다. 2003년 2월 컬럼비아호의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살아서고향에 갈 수 있을까”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수십 년을 들어온 유행가지만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면 실향민들의 눈가엔 어김없이 이슬이 맺힌다. 망향의 한이 서린 피눈물이 아니고 그 무엇이랴. 금강산이 열리고 곧 개성과 백두산도 문을 연다지만…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애니콜’ 부진 언제쯤 탈출할까
“최악의 부진이다. 걱정스럽다.”7월 말 국내외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2분기 매출을 발표하자 삼성그룹의 한 고위관계자가 사석에서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전자 휴대전화 부문의 2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8%포인…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이게 무슨 ‘캠코더폰’이냐”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서 검찰 고발을 당했다.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이유다. 소비자들이 문제 삼는 것은 삼성이 2004년 6월 말 출시한 애니콜 SPH-V4400 휴대전화. 소비자들은 “삼성이 이 제품에 ‘캠코더폰’이라는 이…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국정원, 이번엔 믿어도 되나
7월5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장.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정보통’답게 구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김승규 국정원장 후보를 몰아붙였다. “후보자께서는 (국정원장직 제의를) 세 번 거절하고 나서 신건 전 원장을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도청 때문에 불안하십니까”
불법감청, 즉 도청은 누가 하는가. 적(敵)이 할 수도 있겠지만, 열에 여덟아홉은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측근(혹은 경쟁자)이 시도한다. 멀리 있는 적(경쟁자)일지라도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을 통하지 않으면 도청 장치를 설치하기는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노래 캠프 접은 ‘음악캠프’와 카우치 外
생방송 도중 ‘성기 노출’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고를 낸 MBC ‘음악캠프’는 폐지되고, 인디밴드 카우치는 구속됐다. 카우치 멤버 신모 씨와 오모 씨는 ‘약을 먹지 않았다면, 사전에 모의를 했을 것’이라는 추론(?) 아래 계속 수사를…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박인회 씨 추가 테이프는 없다”
‘그때 그 사람’ 강신옥 변호사가 오랜만에 취재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8월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만난 강 변호사는 10분 간격으로 기자들의 전화를 받아야 했다. 그는 MBC에 안기부 도청 테이프를 넘겨준 박인회(58·미국명 윌리엄 …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궁금하긴 한데 나도 엮일까봐”
판도라 상자의 열쇠는 누가 쥘 것인가. 검찰의 ‘안기부 X파일’에 대한 수사는 복잡하지 않다. 국정원의 불법감청 행위가 한 ‘줄기’고, 도청 테이프 밀반출 행위, 테이프로 삼성을 협박한 혐의가 다른 한 ‘줄기’다. 국정원 불법감청은…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정보공룡 ‘국정원’을 쪼개라
안기부 X파일 사건이 국가 정보기관의 불법감청(도청)을 성토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 사건은 속성상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만, 정치권이 당리당략적으로 접근하면서 가속도가 붙어버렸다. 그러나 X파일 사건은 ‘폭로…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행정개혁 전문가 대통령 브레인으로
송하중(52·행정학) 경희대 교수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사의를 표한 이정우 전 정책위원장의 후임이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교수는 인력정책과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 두루 밝은 행정개혁 전문가다. 서울대 금속공…
20050816 2005년 08월 11일 -

선관위는 눈치만 보나
안기부 X파일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드디어 ‘불법 정치자금’이라는 과녁을 겨냥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국민의 관심사는 도청 테이프의 언론 입수 경위가 아니라 테이프 내용의 진위 여부겠죠.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20050816 2005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