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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6월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벌어졌던 일들은 좀처럼 실감이 나지 않는 ‘충격’과 ‘감격’의 연속이었다. 평양에서 목격한 장면 장면은 가끔씩 ‘관찰자’로서의 위치를 망각하고 그 중심부로 몰입하게 하는 우를 범하게도 했다. 평양행…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통일교육 근본부터 바꿔라
“통일교육 바꿔라!” 남북정상회담 이후 현행 통일교육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면서 교육계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남한 체제의 우월성 강조에만 초점을 맞춰온 기존 교육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것. “사실상 …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술 상표’로 본 대한민국 50년 변천사
‘그제 막잔을 들었다. 어쩌다 어제도 막잔을 들게 됐다. 어젠 정말로 막잔인 줄 알았다. 오늘도 역시 잔을 든다. 막잔이다.’대학시절 어디선가 접한 잊지 못할 글귀다.우리나라 사람들의 술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2005년 12월 …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남북 자주적 통일 ‘미국이 열쇠’
북한이 ‘강성대국’의 신호탄으로 쏘아 올린 지구 인공위성 광명성 1호. 미국은 아직 북한에 대한 핵 및 장거리미사일 개발 의혹을 버리지 않고 있다.한국전쟁 이후 과거 40여 년 간 한반도의 평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한미동맹…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김정일, 강성대국 속셈 이룰까
두 정상이 명분과 실리를 서로 균형 있게 주고받은 것으로 평가받은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 요인은 김위원장의 ‘빈틈 없는 설계’와 그의 ‘속셈’을 읽고 그를 은둔에서 해방시킨 김대통령의 통찰력이 끌어낸 결과였다.김정일의 승리? 이번 남…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동북아 물류 허브 뱃고동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에서 시작됐다
남북한 정상이 서명(수표)한 6·15 공동선언의 첫 항은 “남(북)과 북(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는 ‘자주통일 선언’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공식 무대 데뷔한 ‘ 인민군 실질 책임자’
조명록 차수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외에도 김정일을 위원장으로 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14명으로 구성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조명록은 명실상부한 인민군 내 2인자인 것이다.남북정상회담의…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환자 거리로 내모는 ‘이상한 나라’ 의사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진료 예약이 안된다는 병원의 통보에 할머니는 할 말을 잃었다.의약분업을 둘러싼 의료계의 ‘버티기’와 정부의 ‘속수무책’은 이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 도달했다. 정부의 의약분업 보완책 발표에도 전…
20000629 2006년 01월 25일 -

욕심 줄이는 것보다 나은 것 뭐 있으랴
옛 선비들이 일군 개인 정원을 세 곳만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그네는 이자현의 청평계곡과 양산보의 소쇄원계곡, 그리고 윤선도의 보길도 부용동계곡을 들겠다. 모두 자연풍광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자현(李資玄, 1061~112…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우량주 펀드 적립식 투자 적기
주가는 하늘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작년 말 이후 “2006년 한국 증시는 한 차례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최소한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작년보단 못할 것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실…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대사관은 집회·시위 바람막이?
“온두라스 고(go)!” 6월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2가 삼성타워 앞 광장에서 때아닌 구호가 울려퍼졌다.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 소속 55명이 온두라스를 겨냥해 구호를 외친 것은 이틀 전 이 건물 2층에 온두라스 대사관이 입주…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거리 ‘점령’한 플래카드
필자가 연구하고 가르치는 연세대학의 교정은 아름답다. 봄이면 봄대로 화사하고, 가을이면 가을대로 그윽하다. 담쟁이 넝쿨로 뒤덮인 연희관은 돌건물의 단아함을 보여주고, 청송대는 참나무와 소나무 이파리로 싱그럽다. 아침 저녁으로 학교의…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샌디에이고의 오렌지 꽃향기
내가 살고 있는 이 집에 이사를 오게 된 이유는 첫째, 넓은 뒷마당에 반해서였고 둘째,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집 근처에 있어서 딸아이가 자라는 동안 유년시절의 추억을 듬뿍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고국에서 어린 시절 18년 동…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 外
‘로마인 이야기’ 9권을 집필중인 저자가 잠시 생각을 가다듬으며 발표한 책이다. ‘로마가 군사적으로는 그리스를 정복했지만 문화적으로도 정복당했다는 게 사실인가’ ‘고대 로마인과 현대 일본인의 공통점’ ‘팍스 로마나는 무엇인가’ 등등…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투자, 아는 게 돈이다”
“3~4년 전만 해도 투자교육을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당시 강의가 끝난 뒤 ‘주가가 더 오를 것인가’ ‘어떤 주식을 사야 돈을 벌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이 나온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
20060131 2006년 01월 25일 -

“벽에 걸린 그림 사연 속시원히 풀어드려요”
인사동 음식점마다 사람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면 “아, 오늘이 수요일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대부분의 화랑이 수요일에 전시회를 오픈한다. 그래서 수요일 인사동엔 전시를 알리는 화려한 현수막과 플래카드, 그리고 흐벅진 뒷풀이가 이어…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사회통념 뒤집기’ 도전장
싸고 좋은책. 이것이 문고의 의무라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태어난 책이 있다. 5월25일 ‘한국의 정체성’ 등 5종의 출간으로 시작된 책세상문고-우리시대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우선 150쪽 안팎(200자 원고지 500매 정도)…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취해도 취해도 못잊을 그 맛이여
곡주나 약주류는 10도는 넘고 20도는 넘지 않는다. 독하지 않기에, 먼저 코로 향내를 맡고, 입에 지그시 머금으며 혀로 온갖 맛을 다 감지하면서 목 안으로 흘려보낸다. 마시고 나서는 혀끝에 돌고 입안에 남은 뒷맛까지 새겨보는데, …
20000622 2006년 01월 25일 -

러프에서는 일단 띄워라
모든 골퍼들은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페어웨이에서의 샷이 가장 쉽기 때문이다.가끔 잔디의 결이 보내려고 하는 방향으로 돼있는 러프에 공이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당황할 필요가 있다. 골프전문가들은 이를 플라이어 라이…
20000622 2006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