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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이상욱 / 하한가 김호일
자신의 시신을 해부학 실습용으로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종로 꼬마’. 일제시대 때 ‘장군의 아들’ 김두한씨와 함께 종로 우미관 일대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협객 이상욱씨(82)의 얘기다. 160cm 남짓한 키와 왜소한 체구로 ‘종로 꼬…
20000302 2006년 02월 06일 -

‘지각 은퇴식’ 갖는 박치기왕 김일
볼거리가 없던 시절 온 국민을 흑백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모았던 박치기왕 김 일선수(72)가 오는 3월25일 장충체육관 특설 링에 오른다. 50대 초반이던 지난 81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20년만에 은퇴식을 치르는 것이다. 김씨는…
20000302 2006년 02월 06일 -

“대머리, 심장질환 걸릴 확률 높다”
대머리 남성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가 또하나 생겼다. 1월말 미국의 의학저널인 ‘아카이브 오브 인터널 메디슨’에 실린 하버드대 메디컬 스쿨의 연구논문은 탈모 증세를 보이는 남성들이 ‘머리숱 많은’ 남성들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최…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또 필름 끊겼어… 혹 알코올 중독?”
회사에서 중견 간부로 잘 나가고 있는 K씨(40). 그는 요즘 불안하다. 자신의 술버릇 때문이다. 몇년 전까지는 술자리가 부담스러워도 출세를 생각해 회사의 접대 일을 자진해 떠맡았다. 그 덕에 입사 동기들보다 승진은 빨랐다. 그러나…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번지수 잘못 짚으면 쓰레기만 ‘우수수’
요즘 인터넷 밴처 기업에 대한 창업 열풍이 여간 아니라는데, 과연 어느 정도나 되는지 알아볼까? 그렇다면 가장 ‘유명한’ 야후!코리아(kr.yahoo.com)에….어! 이게 뭐야?‘검색어 “인터넷 벤처 열풍”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작은 기부’가 아름답다
최근 경제단체들이 김대중대통령의 ‘기업 수입의 1% 기부 요청’에 반발하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들은 “안그래도 준조세 형식으로 갹출되는 기부금이 얼마인데 이윤의 사회환원을 강요하는가” “기업 이윤은 쌈짓돈이 아니므로 기부…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음식에 옷을 입힌다
보릿고개 허위허위 넘던 시절, 배고픔 해소만으로도 감지덕지했던 우리네 먹거리 문화가 ‘맛의 추구’ 라는 목적으로 방향을 선회한 지는 이미 오래된 일. 이제는 ‘탐미’(耽味)를 넘어서서 ‘탐미’(耽美), 즉 ‘아름다움의 추구’가 음식…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인터넷 대학’ 등장 학교 사라질까
지난해 뉴 밀레니엄 조사의 일환으로 ‘다음 천년에도 지속될 것’을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국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 ‘일부일처제’는 77%, ‘학교’에 대해서는 72%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유독 ‘학교’에 대해…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다 떠나네… 에잇, 난 뭐야!”
“에잇, 나도 회사 관둬버릴까?” “그런데 뭘 해서 먹고 살지?”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장인들의 이직열풍이 시작된 이래 또하나의 집단증후군을 앓는 현장이 있다. 바로 ‘엑소더스’에 동참하지 못한 ‘낙오자’들이 겪는 마음앓이의 현장이다.…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살찐 신창원 “80kg으로 불었네”
사형을 구형받았던 탈옥수 신창원(33)이 2월18일 부산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류수열)로부터 특수도주-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특가법상 강절도 등 14개 법률 위반으로 법정 최고 유기징역인 22년6월형을 선고받았다. 탈옥하기 전 신창원…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뻥 뚫린 치안… 죽음의 중국행
한국인들의 연간 중국방문객 수는 58만명(97년 외교통상부 통계). 그러나 중국은 한국인들에게 치안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도중 불귀의 객이 되거나 큰 봉변을 겪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고…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녹차구두-황토구두 들어 보셨나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엔지니어링과 예술의 걸작품”이라고 극찬했던 인간의 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은 그동안 얼굴 성기 손 등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천대받는 무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가 GNP 1만달러를 넘어서는…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카페 같은 분위기… 여기 화장실 맞아?
2월18일 경기 수원시 화성(華城)의 한 공원 화장실. 작업복 차림의 아주머니가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걸레를 빨고 있다. 걸레는 희다 못해 눈이 부셨다.“시장님, 구청장님이 수시로 나오니까 발자국만 생겨도 닦아야죠. 아…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좋은 사람들’ 왜 말 많나
인기 개그맨이자 내의업체 ㈜좋은사람들의 대표이사인 주병진씨가 퇴직한 근로자 297명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노동부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동부는 주씨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검찰에 이…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무늬만 ‘동충하초’ 알고보니 ‘동번하초’
동충하초(冬蟲夏草). 겨울에는 벌레로 있다가 여름이 오면 풀(버섯)이 된다는 식품이다. 덩샤오핑은 불로장생의 ‘명약’(名藥)으로 알고 장복(長服)했다지만, 한국에서는 ‘식품’으로 허가가 났다. 항암과 만성피로 퇴치에 큰 효과가 있어…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유태인 학살? 독일인에 돌을 던지지 마라”
20세기가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면서 20세기에 일어난 여러 사건들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그러나 개중에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그리고 잊히지 않는 사건도 있는 법이다.서구인들에게 그러한 사건은 무엇일까. 2차세계대…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원칙 지키면서 敵軍 최소화”
김대중정부 첫 내각은 1998년 3월3일 출범했다. 그날 신임 각료들은 김대통령과 함께 밝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로부터 만 2년이 지난 지금 이 얼굴 중 현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김대통령을 제외하면 김성훈 농…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보는 눈
지난 1월31일 세계 133개국 대표들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생명공학 의정서(Biosafety Protocol)를 채택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농산물 수입국들은 유전자조작농산물(GMO)에 대해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고 자연산 제품과 …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전자상거래 정책 ‘겉만 번지르르’
15년째 완구 제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 P씨가 전자상거래 열풍에 편승해 사이버 쇼핑몰을 열어 놓은 것은 불과 6개월 전. P사장은 이때만 해도 수익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완구업의 특성상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인터넷에…
20000302 2006년 02월 03일 -

네티즌에 혼쭐난 ‘트라제XG’
5, 6년 앞을 내다보고 어렵사리 장만한 자동차가 구입한 지 얼마 안돼 고장이 나버린다면, 자동차를 수리하러 서비스센터를 찾았으나 “부품이 없으니 나중에 다시 오라”는 무책임한 말을 들었다면, 몇 번을 수리해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아…
20000302 2006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