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恨 때문에 공든 탑 허물 텐가
급속한 경제성장의 시대를 살아온 50대 이상의 국민은 거의 예외 없이 노동자에 대해 연민과 죄의식을 지니고 있다. 나의 경우 60년대에는 아직 사회의식이 형성되기 전이어서, 70년대에는 절반 이상을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가장 치열했던…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100여 가지 질병 치료 대마를 許하라
“대마를 허(許)하라.” 다소 엉뚱한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한국자치경찰연구소 문성호(48) 소장이 그 주인공. 문 소장은 “우리나라도 대마 사용을 합법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영화배…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장애아는 운동이 놀이죠”
“운동이라기보다는 ‘놀이’에 가깝죠. 그래도 장애아동들이 무척 반깁니다.”춘천교대 김기용(46·체육교육학) 교수는 요즘 참 흐뭇하다. 자신이 책임자로 있는 춘천교대 장애인생활체육센터가 4월부터 개설한 ‘장애아동 생활체육 및 사회활동…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水位에 울고 웃는 ‘한강 지킴이’
“대홍수였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열심히 해서라기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 50여 명이 퇴근도 못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대홍수의 여파가 마무리된 7월2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의 노재화(50)…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축제 기획에 도 튼 스님 “세속이 날 부르네”
비무장지대에 초등학교가 설립되어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동화 ‘꽝포 아니야요’(북쪽에서 ‘허풍 아닙니다’라는 뜻)가 최근 영화로 크랭크인했다. 이 아기자기한 동화를 쓴 사람은 전북 김제 꼬깔봉 무주암…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Debate는 교육종합예술
Debate는 Discussion과 다릅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Discussion이 서로 구별 없이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것이라면 Debate는 찬성 팀과 반대 팀으로 나뉘어 토론한다는 점에서, 또 진행…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수준별 수업’ 좋을까, 나쁠까
1. 수준별 수업 찬성 측 입장교육부가 수준별 수업을 시행하려는 의도는 학생의 학업 수준에 맞는 수업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준별 교육은, 첫째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교육 …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투모로우’ 기상이변 남의 일 아니네!
1. 생태주의 vs 과학기술주의환경 위기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대입 논술에 즐겨 출제되는 주제다. 일반적으로 환경 위기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안은 기계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과학기술주의’와 유기론적 세계관에 입…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죽음은 곧 삶의 근원적인 문제
인간의 본질과 관련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죽음’이다. 죽음에 대한 관점은 사후세계의 인정 여부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뉜다. 사후세계를 인정하는 관점은 내세가 존재하며 현세의 삶이 후세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 것으로, …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도리를 실천함에 힘씀
[가] 성리(性理)를 따지는 학문은 도를 알고 자신을 알아, 그 실천할 도리를 스스로 힘쓰는 것이다. ‘주역대전’에 이르기를 “이치를 깊이 공부하고, 사람의 본성을 다하면 천명에 이르게 된다”고 하였고, ‘중용’에서는 “능히 자기의…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될성부른 떡잎 아닌데 프로만 고집
“골프에 인생을 걸겠다는 주니어 골퍼들, 한 달만 가르쳐보면 그들의 장래가 보입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던가. 조광선 프로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자.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타고난 재능으로 만들어진다…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NFL 인기 폭발…선수들 돈벼락
한국 팬들은 혼혈선수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뛰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NFL(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이 최근 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메이저리그야구(MLB), 북미프로농구(NBA)의 인기를 이미 …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디지털 예술 작품의 두 갈래 길
데카르트의 글을 읽다가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했다. “몇몇 철학자들이 상상한, 원자나 나누어질 수 없는 물체의 부분들이란 있을 수 없다. (중략) 왜냐하면 그 부분들이 아무리 작다 할지라도 그 부분들은 필연적으로 연장(延長)되어 있으…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신의 영역 노크, 게으름이 미덕
떠나고 싶다. 연말의 흥청거리는 술자리에서 휘적휘적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아주 멀리, 아주 오랫동안. 집에 도착해 빈약한 통장 잔액을 확인해본 뒤 달력을 뒤적거렸다. 한 달 정도는 시간을 낼 수…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제너럴 패튼 外
제너럴 패튼(전 2권)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조지 패튼 장군의 평전. 패튼은 북아프리카 튀니지 전선에서 미군 제2 기갑사단을 이끌고 독일의 전설적인 롬멜 부대를 격파했다. 이 전과로 그는 단숨에 용장이자 맹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호러 킹, 한국에선 왜 찬밥일까
호러 킹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스티븐 킹에게 예외적인 책이 한 권 있다. 바로 ‘유혹하는 글쓰기’다. 킹의 소설을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으면서 킹이 글쓰기에 관해 쓴 ‘유혹하는 글쓰기’를 경배해마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다. 킹이 …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양심 위해 목숨 건 사람들
‘자신에 대한 지식’이라는 뜻을 가진 양심(conscience)이란 단어는 라틴어 ‘con-scientia’에서 유래했다. 양심은 인간 내면에 존재한다. 양심은 선악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하고, 정의와 진리의 원칙을 지키는 힘이…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우아한 백조 물속에선 발버둥 친다
발랄한 이미지의 탤런트 이의정이 뇌종양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고 있어 연예계를 비롯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이의정은 6월31일 강원도 원주에서 케이블TV 수퍼액션이 제작하는 TV 영화 ‘가족연애사 2’를 촬영하던 중 …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폐업 직전 종합병원의 연쇄 사건
‘알포인트’의 공수창 감독이 차기작 ‘코마’를 들고 ‘안방’ 문을 두드렸다. TV 영화(극장 개봉이 아닌 TV 방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 ‘코마’는 폐업 직전의 종합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다룬 5부작 시리즈다. 공 감독…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정보 삼키는 포털은 제5의 권력
“2007년 대선, 포털이 승부 가른다.”2002년 대선에서 e-폴리틱스에 허를 찔린 보수 진영 일각에서 나오는 포털 괴담이다. 과거 언론이 제4부로 불리며 여론을 주도했듯, 포털이 정치적 여론몰이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60725 2006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