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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500채 공짜 분양, 흥정계곡의 마음부자인생의
적막한 산골의 오후. 인기척에 황급히 작업실을 나온 ‘새집 목수’는 “5분만 기다려달라”며 다시 안으로 사라졌다. 톱밥과 본드로 얼룩진 앞치마,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이 오전 내내 나뭇조각을 이어 붙이고 뚝딱대느라 분주했을 그를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허허~ 풀과 벌레와 함께 농사짓지요”
그는 깊은 산속에서 홀로 산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굽이굽이 숲길을 한참 걸어야 나오는 작은 토담집에서 산다. 그의 집엔 울도 담도 없다. 가까운 이웃집도 없다. 전기와 전화는 들어오지만 TV는 없다. 목욕탕과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나는 꿈꾼다, 인생 2막 재발견을
땅거미가 어스름하게 깔리던 9월19일 저녁 6시30분. 대학 동기 사이인, 갓 마흔에 접어든 남성 셋이 서울 신촌의 한 호프집에서 때이르게 500cc 잔을 부딪친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아. 직장생활 13년째인데 비전은 보이…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강남 초등학교 “애들이 줄었어요”
“3월 새 학년이 시작됐을 때 우리 딸 반 아이들은 모두 서른여섯 명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겨우 스물한두 명만 남아 있습니다. 이러다 애들이 다 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서울 강남의 압구정초등학교 5학년인 딸을 둔 학부형 이모…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통일교 앞에 무릎 꿇은 고속도로
경기도 안양에 사는 함형욱 씨는 2004년 8월 중순경, 난데없는 한 통의 통지문을 받았다.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선산 임야 중 일부가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돼 수용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근에 도로가 난다는…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인천 동區에선 밤길 다니기 두렵다
총범죄 건수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인천 부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2002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총 29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을 포함, 총 3만1628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 그…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요동치는 정치판 2007년 대선 7대 변수
1년 3개월 후(2007년 12월)면 다시 대통령 선거다.2007년 대선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정치 지형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여당 내부에서는 ‘판을 갈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공연하게 터져나온다. 유력한 여당 후보들은 지지율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노 대통령, 역발상 승부수 던질까
2007년 대선 정국을 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속내는 ‘안개’ 속에 잠겨 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선언적 메시지만 있을 뿐이다. 청와대 관계자들도 “대선 정국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며 손사래를 친다.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非노反한’으로 헤쳐 모여?
여당에 유력 대권 후보가 없는 초유의 정치 상황이다. 이리저리 갈린 범여권이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을 도모한다고 해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여권 내부에서 이런저런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높다. 그렇다 보니 온갖 정계개편 시나리…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與냐, 野냐 … 계산 복잡한 민주당
-민주당은 내년 대선에서 독자적으로 정권을 창출할 수 있겠는가.“가능성이 거의 없다.”-그렇다면 민주당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명분을 찾아 타 당과의 정책적 연대 및 공조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어느 당이 최선의 선택…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고건, 너무 뜸들이다 밥 태웠나
고건 전 총리는 9월21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06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그는 “올 연말 국내 정치질서에 새로운 구조조정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이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정동영과 김근태, 먹구름 가득 ‘어쩌나’
2004년 11월23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은 영접 나온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자마자 “김근태(당시 보건복지부 장관)…”라고 말하며 손날로 목을 치는 시늉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자르겠다’는 뜻으로…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노-이 연대설’ 그럴 리가? 그럴 수도?
“너무 허무맹랑하다. 듣고 있으면 화가 난다. 음해라고밖에 볼 수 없다.”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 측근은 꽤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 전 서울시장이 손을 잡는다는 이른바 ‘노-이 연대설’의 가능성에 대해 묻자 돌…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박근혜-이명박 공동정권론 가능할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하면 50%가 넘는다. 그들이 몸담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50%를 오르내린다. 산술적으로는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 ‘불패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 박근혜-이명…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軍 훈련장 태부족 … 이러다 弱軍 될라
# 사례 16월 중순경 경기 양평군 신론리의 한 포병훈련장. K-55 155mm 자주포의 사격훈련을 하던 육군 3기갑여단 소속의 한 포병대대가 서둘러 훈련을 접고 부대로 복귀해야 했다.이른 아침부터 훈련장 주변에 진을 친 100여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말장난 회담? … 제 갈 길 가는 한-미
“현재 한-미 동맹은 겉으로는 봉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갈등 요인들이 남아 있다. 한-미 동맹은 기로에 서 있다.”(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 9월21일 선진화포럼 강연에서)“북한을 6자 회담장으로 끌어내려는 한국 정부의 대북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얼어붙은 한-일 외교 ‘미소’에 녹을까
“박용하를 만날 수 있게 주선해달라.”2004년 8월 말, 서울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 일행은 다소 엉뚱한 요청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국내 각 정당 대표와의 회담 일정을 끝낸 후 한류 스타인 탤런트 겸 가수…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미 8군사령부 ‘굿바이 코리아’ 초읽기
평택으로 이전할 예정인 서울의 용산 미군기지는 오랫동안 ‘미 8군기지’로 불려왔다. 용산의 터줏대감이자 주한미군의 대명사이기도 했던 미 8군 사령부가 빠르면 10월 한국에서 철수할 것으로 확인돼 철수 배경을 놓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나이트클럽의 추억
1987년 늦가을쯤으로 기억합니다. 동기들과 함께 과 선배 결혼식에 몰려갔다가 뒷풀이로 나이트클럽으로 직행했습니다. 지금이야 성인나이트가 곳곳에 많지만 당시 나이트클럽은 파릇파릇한 젊은이들만의 공간이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
20060926 2006년 09월 25일 -

스트레스 공화국 모두가 관심 가져야 外
스트레스 공화국 모두가 관심 가져야사람의 삶은 곧 스트레스와 싸움하기의 연속이다. 제아무리 좋은 환경과 건강을 타고났다고 해도 사람인 이상 좌절과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빨리빨리’ 문화가 팽배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일…
20060926 2006년 0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