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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자태에 빠져 평생 緣 맺었죠”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구시로 습지는 풀이 모여 숲이 된 곳이다. 3000년 전 지금의 모습이 된 이 습지는 태고의 자연을 품은 순수의 땅. 여우와 사슴이 곳곳에서 수런거렸고, 습원 위로는 두루미가 날갯짓을 했다. 습지에 내려앉은…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홍삼, 기억력·업무 능력 높인다”
발을 디딜 수 있는 돌출물을 안쪽에 설치한 통에 우유를 가득 채운 뒤 실험용 쥐 두 마리를 빠뜨렸다. 두 쥐는 과연 얼마 만에 돌출물을 찾아낼까.실험 결과 A 쥐는 36초 만에 돌출물을 찾아내 휴식을 취했다. 반면 B 쥐는 이보다 …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판단 분석력 뛰어난 策士 …‘빅3 러브콜’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2002년 대선을 정확히 11일 앞둔 12월8일 밤, 한나라당 윤여준 의원에게 전화를 건 이회창 후보는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3월 당내 지도체제 개편 논란 때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물과 예술의 만남 ‘아트 카날’ 대전 나들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스위스 바젤 비엘 호수에서 ‘아트 카날’ 전을 연 이래 첫 번째 해외전시 장소로 대전을 선택했습니다. 대전 갑천변은 ‘도심 속 하천’이라는 점이 비엘 호수와는 다르지만, 각기 다른 작품들이 물 위에서 독특한…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한국 미술계 앤디 워홀에 흠뻑 빠지다
1987년, 미국인 화상 리처드 폴스키는 자신의 화랑에서 ‘앤디 워홀 소품전 : 1962~1982’을 연다. 전시 직전 그는 “앤디 워홀이 죽었으니, 당장 작품 가격을 세 배로 올려놓으라”는 동료들의 축하(?) 전화를 받고 넋을 잃…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대체투자의 대표주자 ‘부동산 펀드’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투자 대상은 부동산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 많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형 자금을 운용하는 …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벌써 한숨 나오는 동북아역사재단
“재단 이사에 한 명 정도라도 고구려나 고대사 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큰일입니다. 한-중 관계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9월28일 오전 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 출범식장 한쪽에 모인…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한일 닮은꼴 ‘출산 기피’
내가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의 하야시(林) 미용사는 서른세 살의 기혼여성이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는 데다 나이도 적지 않아 출산을 고려하고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육아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일본에는 지방자치단체에…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미국 vs 영국 세계은행서 한판 붙다
9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폐막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orld Bank) 연차총회의 여진이 영-미 간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세계은행이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서 수혜국 정부의 부패 관행…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행복 위해 일한다, 고로 존재한다
리더십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맨프레드 케츠 드 브라이스 교수. 하버드대 경영대학 교수를 거쳐 지금은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EMBA 과정 디렉터로 있다. 관련 서적만 30여 권을 펴낸 브라이스 교수는 무엇…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허씨 家 사람들 끌고 재무통 CEO 밀고
잘 알려진 대로 GS그룹은 57년간 3대에 걸쳐 지속돼온 구씨, 허씨 간 동업관계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지난해 LG그룹에서 분리해 나왔다. 대주주인 허씨 가(家)는 허창수 회장을 GS그룹의 대표로 추대했고, 이에 따라 허 회장은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해외 수주 호조, 주택사업 강화 고속성장 일궈냈다
GS건설은 요즘 건설업계에서 ‘다크호스’를 뛰어넘어 ‘신흥 강자’로 통한다.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업계 5위권에 머물렀지만, 외환위기를 비교적 충격 없이 넘기면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그룹(현재는 GS그룹으로 분리) 후광…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2010년 유통업계 넘버3 장밋빛 야심
GS리테일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느낌을 갖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편의점 GS25, 대형 슈퍼마켓인 GS수퍼마켓, 대형마트(옛 할인점) GS마트, 백화점 GS스퀘어를 운영하는 회사”라…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사업다각화·설비고도화 ‘수익성 1위’ 에너지 리더 꿈
최근 GS칼텍스 한 임원은 한 외신기자로부터 “허동수 회장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이 임원이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느냐”고 물었더니 대뜸 기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누아이미 석유장관을 현지에서 만났는…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홀로서기 1년 눈부신 성장 재계 톱5 ‘눈앞’
‘얼굴 없는 경영인’의 화려한 변신. 허창수 GS 회장은 G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되기 전까지만 해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는 구씨 가문과 허씨 가문의 ‘아름다운’ 동업 관계에서 비롯된 스타일이라고 할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금강松 송이 세상 구경 나왔네
‘강원남도’라고도 불리는 경상북도 최북단, 태백산맥이 스치듯 지나가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사람들은 요즘 ‘가을손님’ 송이를 캐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40일 동…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달랑 두 줄? 우리 아이들 ‘편지 문맹’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심○○입니다. 친구에게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 잘 못 쓰겠어요. 편지 쓰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빨리!”“친구에게 편지 쓰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편지는 사교적인 글이기 때문에 처음 ‘쫛쫛…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살 빼는 항우울제 사람 잡네
7월28일 오후 2시경. 박모(23) 양은 거실 베란다를 통해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렸다. 어머니를 향해 “됐어, 내가 죽어버리면 되잖아!”라는 말을 내뱉은 채. “외출한 뒤 돌아오니 집 안 청소도 해놓지 않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동네북’ 인권위원장 못 견뎌서?
“국가인권위원장직을 국민이 내린 중차대한 소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권 전담 국가기구로서의 출범정신과 우리 사회 인권 현실,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국가인권위의 현 상황 등에 비추어 부족한 사람이 와서 무거운 역할과 책임감을…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빨간불 보행 시 사고 피해자 과실 60%
교통사고에서 피해자의 과실(잘못)은 보상액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과실이 없는 경우, 보상액이 1억원인 사건을 보자. 이때 만일 피해자 과실이 30%라면 1억원의 30%인 3000만원을 뺀 나머지 7000만원만 받을 수 있…
20061017 2006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