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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영국 세계은행서 한판 붙다
9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폐막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orld Bank) 연차총회의 여진이 영-미 간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세계은행이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서 수혜국 정부의 부패 관행…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행복 위해 일한다, 고로 존재한다
리더십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맨프레드 케츠 드 브라이스 교수. 하버드대 경영대학 교수를 거쳐 지금은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에서 EMBA 과정 디렉터로 있다. 관련 서적만 30여 권을 펴낸 브라이스 교수는 무엇…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허씨 家 사람들 끌고 재무통 CEO 밀고
잘 알려진 대로 GS그룹은 57년간 3대에 걸쳐 지속돼온 구씨, 허씨 간 동업관계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지난해 LG그룹에서 분리해 나왔다. 대주주인 허씨 가(家)는 허창수 회장을 GS그룹의 대표로 추대했고, 이에 따라 허 회장은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해외 수주 호조, 주택사업 강화 고속성장 일궈냈다
GS건설은 요즘 건설업계에서 ‘다크호스’를 뛰어넘어 ‘신흥 강자’로 통한다. 외환위기 전까지만 해도 업계 5위권에 머물렀지만, 외환위기를 비교적 충격 없이 넘기면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그룹(현재는 GS그룹으로 분리) 후광…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2010년 유통업계 넘버3 장밋빛 야심
GS리테일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느낌을 갖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편의점 GS25, 대형 슈퍼마켓인 GS수퍼마켓, 대형마트(옛 할인점) GS마트, 백화점 GS스퀘어를 운영하는 회사”라…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사업다각화·설비고도화 ‘수익성 1위’ 에너지 리더 꿈
최근 GS칼텍스 한 임원은 한 외신기자로부터 “허동수 회장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이 임원이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인터뷰하고자 하느냐”고 물었더니 대뜸 기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누아이미 석유장관을 현지에서 만났는…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홀로서기 1년 눈부신 성장 재계 톱5 ‘눈앞’
‘얼굴 없는 경영인’의 화려한 변신. 허창수 GS 회장은 G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되기 전까지만 해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는 구씨 가문과 허씨 가문의 ‘아름다운’ 동업 관계에서 비롯된 스타일이라고 할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금강松 송이 세상 구경 나왔네
‘강원남도’라고도 불리는 경상북도 최북단, 태백산맥이 스치듯 지나가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사람들은 요즘 ‘가을손님’ 송이를 캐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40일 동…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달랑 두 줄? 우리 아이들 ‘편지 문맹’
“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심○○입니다. 친구에게 편지를 쓰려고 하는데, 잘 못 쓰겠어요. 편지 쓰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빨리!”“친구에게 편지 쓰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편지는 사교적인 글이기 때문에 처음 ‘쫛쫛…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살 빼는 항우울제 사람 잡네
7월28일 오후 2시경. 박모(23) 양은 거실 베란다를 통해 아파트 밖으로 뛰어내렸다. 어머니를 향해 “됐어, 내가 죽어버리면 되잖아!”라는 말을 내뱉은 채. “외출한 뒤 돌아오니 집 안 청소도 해놓지 않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동네북’ 인권위원장 못 견뎌서?
“국가인권위원장직을 국민이 내린 중차대한 소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권 전담 국가기구로서의 출범정신과 우리 사회 인권 현실,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국가인권위의 현 상황 등에 비추어 부족한 사람이 와서 무거운 역할과 책임감을…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빨간불 보행 시 사고 피해자 과실 60%
교통사고에서 피해자의 과실(잘못)은 보상액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과실이 없는 경우, 보상액이 1억원인 사건을 보자. 이때 만일 피해자 과실이 30%라면 1억원의 30%인 3000만원을 뺀 나머지 7000만원만 받을 수 있…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軍 급식사고 5년간 10건 터졌다
집단급식의 원재료 선정에서부터 검수, 조리, 위생까지 총괄하는 시스템을 갖춰 ‘급식 사고 무풍지대’의 전범(典範)으로 통해온 군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군부대가 직접 관리하는 일부 식품류에서도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한나라당 대선 승리 위한 활력제 될 터”
연세대 유석춘(51·사회학) 교수는 그동안 줄기차게 ‘보수(保守)의 가치’를 설파해온 인물이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비판하는 대열의 선봉에 서왔다. 신문 칼럼 등 주로 지식인들이 쓰는 수단을 통해서였다. 그러…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고지방은 No! 채소·과일은 Yes!
고지방식 과다 섭취, 식이섬유 섭취 부족,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과 같은 식생활의 서구화는 전립샘암이 국내 남성 암 증가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한 주원인이다. 즉, 전립샘암은 환경적 요인 중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따라서 전립…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가족 중 환자, 저도 불안합니다”
전립샘암은 유전되는가?전립샘암은 약 9%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샘암 환자와 형제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전립샘암 발생 확률이 3배 정도 높다. 50세 이전에 발생한 전립샘암의 상당수는 유전에 의한 것이다.예방이 가…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따끔따끔 방치하다 병 키운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제3회 블루리본 캠페인을 맞아 전국 19개 대학병원을 내원한 50~80대 전립샘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립샘암 환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뇨장애 등 자각증상을 느끼고도 80%의 환자들이 평균 9.5개월…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침묵의 킬러’ … 증상 자각 땐 늦다
남성들의 방광 아래 요도가 연결되는 부위에 있는 밤알 크기의 전립샘. 여기에 암세포가 자라나는 전립샘암은 종양의 크기가 요도를 압박할 정도로 크지 않으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전립샘암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므로 …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아버지 건강에 ‘블루리본’ 달아주세요
여성 암의 대표 격인 유방암의 퇴치를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처럼, ‘블루리본 캠페인’은 대표적인 남성 암인 전립샘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남성 암이라는 점에서 남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리본을 사용…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2006 광주비엔날레 ‘열풍변주곡’(9월8일~11월11일)어느 때보다 주제가 명쾌하게 드러나는 대규모 미술행사다. 동서양 현대미술에서 증폭되고 있는 아시아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아시아 신흥도시들의 개발 및 일반 문화 흐름으로 확장…
20061010 2006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