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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태환? 지도자부터 키워야죠”
배우 황정민은 2005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난 그저 맛있게 먹었을 뿐”이라는 수상 소감으로 갈채를 받았다. 최근 ‘도하의 성공’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심홍택(52)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소감…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태권도 종주국 ‘위기의 계절’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9개나 땄지만 태권도가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인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2009년 ‘2016 올림픽 종목 결정투표’에서 퇴출당하지 않도록 스포츠 외교를 서둘러야 합니다.…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성감대 공략보다 마음문 여는 게 먼저!
정신분석학을 가르치던 노교수 한 분이 있었다. 지긋한 연세에도 그분 자체가 정신분석학의 연구대상이 될 정도로 성(性)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강의 내용이 주로 독특한 성적 주제를 다뤄서인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시험문제도 성…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쭉쭉빵빵 미녀들의 섹시 스파이크
프로배구가 한결 다채로워졌다. 지난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오면서 생긴 변화다. 지난 시즌 남자부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숀 루니(24·미국) 효과를 톡톡히 봤다. ‘꽃미남’ 루니는 빼어난 실력까지 과시하면서 일약 최고 스타로 …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차세대 DVD 사? 기다려?이제 걸음마 단계
1~2년 뒤 선택 바람직화려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한 차세대 DVD, 과연 지금 서둘러 사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물론 이는 소수의 마니아나 얼리어댑터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현재 …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차세대 DVD 선점 ‘3차 대전’
불과 5~6년 전만 해도 외국 출장길에 무심코 비디오테이프를 사왔다가 낭패를 봤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VHS(가정용 비디오테이프 리코더 방식)가 아니라 베타 방식의 제품을 사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 한데 요즘은 그…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빛 그리고 그림자
한 해가 저물고 또 한 해가 오는 즈음에 크리에이티브의 희망을 밝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싱가포르의 Young · Rubicam에서 제작한 ‘MAG LITE’ 인쇄광고다. 필자는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볼 때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시샘…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중국 현대미술 ‘예술과 상술’ 사이
”중국의 슈퍼스타급 작가 10여 명은 세계 최고가 컬렉터와 뮤지엄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윤재갑, 베이징 아라리오 대표“중국 미술품 가격엔 거품이 없습니다.”(청신동, 중국 청신동갤러리 대표)“중국 예술인들이 미술이 상품화되는 것을 …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선물 주고받고 망년회는 진하게, 떠들썩한 일본의 연말연시
귀갓길 도쿄 시내의 한 지하철. 빼곡히 드리워진 광고 포스터들 속에서 낯익은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야스쿠니(靖國) 신사. 신년 하쓰모데(신년 첫 신사 참배)에 야스쿠니 신사에 오라는 광고 포스터다. ‘국가번영, 교통안전, 합격기원…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프랑스 중산층 ‘라 붐’의 위기
13세 소녀 소피 마르소를 일약 스타로 만든 프랑스 영화 ‘라 붐’(La Boum, 1980)을 기억하는가. 이 영화에는 명문 앙리4세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학생 ‘빅’과 치과의사인 아버지, 만화가인 어머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성년 되는 소보원 커졌다 세졌다
‘고객이 왕’인 시대라지만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부당요금을 청구받았거나 환불을 거절당했을 때, 이미 값을 지불한 회사가 ‘잠적’해버렸을 때 소비자가 부랴부랴 찾게 되는 곳이 바로 한국소…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아시아나IDT는 ‘금호판 글로비스’?
기업 인수·합병과 윤리경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2006년 4월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시한 경영 화두다. 기업이 영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인수·합병과 신규 투자를 적극 추진해 최고의 기업가치를 창조하고,…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술 한잔, 노래 한 가락에 은발의 시름 잊고…
2006년 12월5일 서울 종로의 밤은 휘청거렸다. 상점의 영롱한 빛은 어둠을 밝혔고, 크리스마스 캐럴은 거리를 들썩이게 했다. 송년회를 찾는 행인들의 발걸음은 한결같이 들떠 있었다. 탑골공원을 끼고 낙원동길로 접어들자, 조금은 촌…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마녀 빗자루? 마음 청소할 때 쓰지요
중세 유럽의 어느 인적 없는 숲 속, 어두침침한 방 안에 처박혀 사는 뾰족 콧날에 검은 모자와 옷을 입고 빗자루를 든 할망구. ‘마녀’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모습이다. 그런 마녀가 오늘날에도 존재한다면 믿겠는가? 물론 겉모습은 상…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일심회 결성·北 인사와 접촉 시인
“피고인은 손정목 등을 포섭해 비밀조직 ‘일심회’를 규합한 사실이 있지요?”“비밀조직이 아니라 통일운동을 하기 위해 만든 비공개 모임입니다.”“피고인은 북한의 주체사상을 신봉한 사실이 있지요?”“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자주를 추구하…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잠 못 자고 훈련받느라 ‘혼쭐’ 중력 테스트 땐 기절하기도
최종 ‘6인의 후보’에까지 올랐다가 막판에 고배를 마신 한국인 최초 우주인 후보 박지영(여·24), 윤석오(30), 이진영(37) 씨를 만났다. 허탈함과 실망감으로 울적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 이들은 즐거운 표정이었고 행복…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얼마냐”
인천에 사는 대학생 최미경(21·가명) 씨는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대인(남성) 기피증과 우울증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도, 공공장소에 가도 최씨는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두리번거린다. ‘혹시 저 남자가 어제 전화한 사람일까’…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기업은 해킹과의 전쟁중
2006년 초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 기업인 엔씨소프트가 명의도용 사고로 28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명의도용 신고자만 총 10만8784명. 해지된 계정 수만 해도 19만5816개였…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매년 천억원씩 펑펑 ‘보안 불감증’ 여전
“왜 남의 사이트를 뒤지고 다니죠?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생기면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습니다.”인터넷 보안 전문업체에서 일하는 연구원 A씨는 2006년 11월 한 정부기관의 보안담당자에게 이 같은 말을 들어야 했다. 이 기관의 대외…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정보 줄줄 민국’ 이건 아니잖아!
사례12006년 1월 서울의 한 정보통신업체는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2006년에는 휴대폰용 지상파 DMB 1CHIP(BASEBAND+AV Decoder+AP)을 개발함으로써 DMB 업계 최고의…
20070109 2007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