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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방송위, ‘우려’가 ‘현실’로?
“롯데가 대기업인 만큼 공익성을 실현하는 데 더 적합하다. 따라서 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는 승인해줘야 한다.”(A 위원)“비록 방송위가 명시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우리홈쇼핑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허가한 만큼 정책 일관성 유…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시애틀 공항 크리스마스트리 촛대 설치 시비로 모두 제거
청교도가 건국의 기초를 세운 미국은 누가 뭐래도 기독교 색채가 짙은 나라다. 동전에 “우리는 신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말이 적혀 있고, 정치인들은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쾰러 대통령 獨 정가 ‘공공의 적’
“대통령이 문제야!” 최근 독일 정가로부터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리다. 독일 국가원수인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이 어쩌다가 ‘문젯거리’로 정계와 언론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을까? 직접적인 이유는 그가 최근 의회를 통과한 법률 승인을 …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후세인 처형, 혼돈에 기름 부은 격
2006년 12월30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마침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공식 사망시간은 교수대에 그의 목이 매달린 지 10분 만인 오전 6시10분. 지난 사반세기 동안 이라크를 철권통치하면서 중동의 맹주로 군림했던…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금리 역주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새해 들면서 많은 경제 관련 기관이 경제 예측을 내놓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예측이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방향은 대체로 일치한다. 또 한국 경제가 해외 변수에 의존하는 만큼 새해 경제 예측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부부 공동명의 장점 많네
맞벌이하며 열심히 살아온 정미자 씨는 지난해 말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소유권 등기를 부부 공동명의로 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기재된 등기부등본을 보면서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요즘은 정씨처럼 부부 공동명의…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노인 교통사고 조속합의 금물 보상보다 치료에 신경 써야
노인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치료가 더 필요한데도 병원생활이 답답하고, 오래 입원하면 보상금이 깎여 받을 금액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일찍 합의하고 싶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노인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일찍 합…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공부하는 법 공부하기 ‘사교육 새바람’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배재형(14) 군은 요즘 공부에 큰 재미를 붙였다. 평상시 평균 70점대를 맴돌던 시험점수가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에서 83점까지 껑충 올라서다. 산만한 데다 암기를 유독 싫어했던 배군이 성적 올리기에 성…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불사이군 신념으로 하늘서도 모시리다”
1964년, 두 사내의 첫 만남은 우연이었다. 말레이시아의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던 정동열(1932~2006) 전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은 64년 주 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한 최규하(1919~2006) 전 대통령을 쿠알라룸푸르에서 처음 만…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전자사전·노트북·PMP…내 손안의 디지털 선생님
직장인 김혜란(31)씨는 회사 안에서 ‘악바리‘로 소문나 있다. 업무를 철두철미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아침엔 운동, 저녁엔 재즈댄스, 바이올린, 유화 그리기 등 취미활동으로 항상 바쁘다. 그런 김씨도 야간 대학원에 입학하면서부터 …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온라인 수강 성공하려면 강사와 끊임없이 대화하라
이공계 출신인 손근영 씨는 회사에서 팀장을 맡은 후 고민이 많았다. 팀원 대부분이 경영대 출신이어서 회의시간에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마다 주눅이 들었던 것. 그렇다고 경영대학원에 다닐 형편도 못 됐다. 시간도 돈도 부족한 손씨는 고…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일하랴 공부하랴 바쁜 만큼 성숙해졌다
최우수 성적으로 온라인 MBA 수료한 박상덕-“인정받는 아빠 된 것이 가장 큰 결실”그가 내놓은 7권의 교재는 너덜너덜했다. 각 페이지마다 연필로 꾹꾹 눌러 쓴 필기내용이 가득하다. 전문의약품 유통업체 ㈜소화의 박상덕(38) 총무팀…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직장인 10명 중 7명꼴 “나는야 주경야독 샐러던트”
정해(丁亥)년이 밝았습니다. 누구나 한두 가지씩 새해 다짐을 하는 요즘입니다. 당신의 새해 다짐은 무엇입니까. 내 집 마련, 승진, 금연, 다이어트 등도 꼭 이뤄야 할 것들이지만, 혹시 고3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공부’를 최우선 …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사행성 게임기 인터넷서 살판났군
“성인오락기 살 수 있나요?” “몇 대나 필요하세요? 영업 준비하세요?”“예. 100대 정도요. 바다이야기 하려고요.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입니다.”“크게 하시려나 봐요. 영업장도 같이 알아봐 드릴까요? 같이 하실 분도요?”“연타,…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인권의 수호천사냐 현실과 타협이냐
설립 당시 국가인권위원회(안경환 위원장·이하 인권위)에 들어간 민간기업 출신 A씨는 처음 접한 공무원들의 모습에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직급에 따라 앉는 의자까지도 달라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 A씨의…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한명숙, 우리당 찍고 대권 앞으로?
“잘 모르겠다.”지난해 말 한명숙 총리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권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변이다. 통상 모범답안은 “지금은 총리로서 최선을 다할 뿐 다른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한 총리의 발언은 이…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3金이든 李(이회창)心全(전두환)心이든 킹메이커 잡고 보자
2001년 12월 말 민주당 이인제 당시 고문 측이 상도동에 전화를 했다. “YS(김영삼 전 대통령)와 단독으로 떡국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 상도동의 떡국은 묘한 정치적 함의를 갖는다. 떡국은 격려를 하거나 마음을 터놓을 상대라…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어린이 천하장사는 누구?
사진을 좋아하셨던 선친(1979년 작고)의 사진첩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입니다. 1964년 서울 대방동 성남고등학교 뒤편의 야산 기슭에서 동네 아이들이 씨름 경기를 하던 모습입니다. 비록 모래판도 아니고 샅바도 매지 않았지만 선수와…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현대판 심청이 어디 없소 外
현대판 심청이 어디 없소커버스토리 ‘가족이 힘이다’는 신년호 기사로 매우 적절했다.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가족의 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효(孝)에 대한 이중적 태도는 다소 충격적이었…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공공기관 중 31% 평균 급여 5000만원 넘어 外
_ 철도 승차권 할인제 폐지, 회원 원성 철도공사가 여객운송약관을 개정, 예약보관금을 납부한 철도회원과 KTX 패밀리 회원 및 일반 회원 등으로 다원화된 철도회원제를 2007년 7월부터 ‘코레일멤버십’으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기존…
20070109 2007년 0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