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있는 자살’ 들어 보실래요?
11월4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오르는 연극 ‘아름다운 사인(死人)’은 뮤지컬이나 퍼포먼스 양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연극’의 시도와 ‘시신들의 수다’라는 컬트적 내용 구성으로 눈길을 끄는 무대다. 검시실에 한날 들어…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병가 내는 미국 직장인들 진짜 이유 딴 데 있다?
직장인들이 갑자기 병가를 내는 이유는 뭘까? 미국 시카고 여론조사회사인 CCH가 최근 305개 기업(직원 80만명)을 대상으로 병가신청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진짜 몸이 아파서 결근하는 경우는 21%에 불과했다. 반면 △개인사정 21%…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상한가 장기철 / 하한가 박춘택
▲ 상한가 장기철 역시 뭐니뭐니 해도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으뜸. 그런 점에서 대신증권 영업부장 장기철씨(34)는 ‘선물투자의 달인’답게 ‘투자의 상종가’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회사로부터 받은 성과급 40억원으로 자사주 1…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국희’로 부활한 윤태현 회장
‘국희’ 김혜수의 모델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MBC-TV 기업드라마 ‘국희’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끌자 ‘국희’의 모델이 된 것으로 알려진 윤태현 크라운제과 창업주의 삶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나는 뭐지”… ‘나’ 찾아 1천년
‘나는 뭐지?’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흔히, 그리고 끊임없이 제기돼 온 상징적인 질문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개미Z’에서 주인공 Z(그의 성격에 걸맞게 우디 앨런이 목소리를 연기한다)도 이런 질문을 던진다. “우리 일이 더 나…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다시 부는 朴風… 순풍일까 역풍일까
‘궁정동 총성’이 울린 지 올해로 20년 박정희전대통령의 서거 20주년을 맞은 10월 마지막 주는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로 줄을 이었다. 22일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진전이 개…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비아그라 좋아하다 복상사할라
얼마 전 한 러브호텔 사장에게서 ‘요즘 남자들의 복상사(腹上死)’ 실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놀란 적이 있다. “평소 멀쩡하던 남자가 갑자기 밤에 심장병으로 죽었다면 그건 십중팔구 복상사로 죽은 거요.” 그 분이 그렇게 단정하는 것…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요주의 1위, ‘고혈압’
머릿속에서 혈관이 터진 경우를 출혈성 뇌혈관질환이라 한다. 뇌출혈과 지주막하출혈 등이 여기 해당된다. 뇌동맥이 터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지름 0.2~0.3mm 정도의 뇌동맥…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체온 떨어뜨려 수술한다
뇌동맥류는 한번 터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므로 터지기 전에 찾아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과거에는 뇌동맥류가 터져 뇌출혈이 일어난 뒤 비로소 진단과 치료를 했지만 최근에는 터지기 전에 미리 진단해 위험을 막…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담배부터 끊어라”
뇌졸중도 성인병의 결과로 생기는 대표적 질병이다. 어떤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까? 의사들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이나, 원인이 되는 병들을 뇌졸중의 ‘위험인자’라 부른다. 뇌졸중은 흔히 중년 또는 고령층에서 생긴다. 동양인은 백인보다…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뇌혈관이 막혔어요”
‘죽음에 이르는’ 뇌혈관 질환의 또다른 원인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 뇌혈전과 뇌색전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혈전과 뇌색전은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긴 곳이 뇌인지 심장인지에 따라 구분된다. 뇌혈…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중년의 불청객 ‘뇌혈관질환’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 중 으뜸은 무엇일까.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98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는 24만230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17명 꼴. 이중 뇌혈관질환(뇌출혈 뇌졸중 뇌경색 등)으로…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42.195km… 우린 뛰고 싶다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와르르 무너졌다. 코오롱마라톤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오롱마라톤팀은 이미 껍데기만 남았다. 아울러 한국마라톤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뒷걸음질치게 됐다. 10월20일 선수 전원의 사표를 수리한 뒤 코오롱측은 “…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9명의 남자, 9시간의 섹스”
한국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 중 으뜸은 무엇일까. 한여성의 ‘성체험 고백서’가 장안의 화제다. KBS TV ‘학교’에 출연 중인 탤런트 서갑숙씨(38)의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중앙M·B). 내용이 충격적…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인간문화재가 밉다”
●인간문화재 제도 없는 게 낫다? “20년을 한결같이 모셔 왔지만 마음 같아서는 당장 때려치우고 싶어요! 그 사람은 죽지도 않나 봐요.” 최근 ‘인간문화재’ 예능을 전수받는 한 조교로부터 직접 들은 ‘험악한 얘기’다. 세상에 죽었…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새 천년 맞이 ‘샴페인 확보 전쟁’
새로운 천년을 맞아 가장 재미보고 있는 산업은 무엇일까. 우선 Y2K문제 해결법을 보유한 소프트웨어업계가 떠오른다. 그러면 그 다음은? 포도수확이 끝나고 서서히 겨울로 다가서는 10월의 프랑스 샹파뉴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해답은 저…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눈높이 홈스쿨’ 기쁨 2배 - 보람 2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사는 조사야는 올해 여덟살.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나이인 그는 학교에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멜빌의 소설 ‘백경’을 독파하고 요즘은 잉카와 아스텍문명에 푹 빠져 있을 정도로 지적 수준이 높다. 조사…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임’을 위한 思夫曲
한때 ‘사교계의 여왕’ ‘마당발’ 등으로 불렸던 임창열 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씨. 그는 요즘 옥중에서 병마와 싸우면서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주씨는 먼저 풀려난 남편 임지사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주고 있어 주위 사람…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왕자병… 공주병… ‘내멋에 사는 사람들’
그리스 신화에 나르시스라는 미모의 청년이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매일 연못만 바라보다가 죽어서 수선화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애정을 나르시시즘(自己愛)이라고 한다. 요즈음 지나치게 잘난 …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울릉도 근해에 150조원대 금괴?
94년 전의 대한해협과 동해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경기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소는 최근 10여년 동안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일본 여러 도시를 돌며 현지조사를 벌여 러일전쟁사료들과 포로들의 증언기록을 수집해 왔다. 다음은 그 내용을 토…
19991104 2007년 0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