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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야~아” 못웃기면 죽는다!
“경고! 이 영화를 보다가 동물이름을 얘기하면 죽는다.”지혜: 무서워 죽겠어. 어떡해.준호: 그냥 입 꼭 다물고 있으면 되지. 돼지?현섭: 너 가죽재킷 멋있다. 무슨 가죽이야?재현: 속을 줄 알고? 이거 음메 가죽이야.현섭: 그래?…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의·약사 “좋은 시절은 갔네”
의사와 약사. 이들은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양대 집단이다. 이 두 집단이 요즘 의약분업 문제를 놓고 시끄럽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표방되는 의약분업안은 지난 63년 약사법에 명시된 이래…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아가씨 손님들 군부대 오셨네!
1971년 훈련소를 마치고 6군단 사령부 부관부 인사과에 배치돼 병력 통계를 전산화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컴퓨터 전산작업의 초보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육군본부 부관감실에 컴퓨터를 도입했고 군사령부와 …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힘 빠진 화교 “앞날이 두렵다”
선거는 끝났다. 선거전 예상과는 달리 여당연합인 국민연합(Barisan National)이 국회와 주의회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TV와 신문은 일제히 국민연합의 압승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선거 기간 끈질긴 …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外
■ 국정원장, 오해받을 일 왜 하나 ■ ‘김만복 국정원장 수상한 고향 나들이’를 읽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는 옛말이 생각났다. 연말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고위 공직자가 동창회나 고향 행사 등에 참여하는…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20c엔 할리우드, 21c엔 시드니?
만약에 영화‘타이타닉’의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할리우드가 아닌 시드니에서 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20세기의 영화산업을 주도하면서 수많은 화제작을 만들었던 20세기폭스사가 21세기폭스영화사로 명찰을 바꿔 달면서 메인 스튜디…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150년 마카오’ 중국 품으로
마카오가 오는 20일 0시 중국에 반환된다. 바스코 비에이라 마카오총독이 19일 밤 11시반에 시작되는 반환식에서 마카오 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 당선자 에드먼드 호에게 주권을 넘기는 순간 마카오는 150년만에 포르투갈령에서 ‘마카…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동의명령제 外
동의명령제기업의 특정 행위에 대해 경쟁정책 당국이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행정기관과 조사를 받게 될 기업 간 합의를 통해 시정 방안을 마련하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23일 “5월부터 동의명령제 도입을 …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금배지 달고 제2의 JP 꿈꾸는가
국민중심당 심대평(66·사진)) 대표가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60%가 넘는 득표율로 30%대에 그친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2배 가까운 표차로 이겼다. 정치생명을 건 그의 도박이 성공한 것이다. 심 대표는 지난해 5·3…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대한민국 재벌 오너 주연 ‘우아한 세계’
물어본 적은 없지만, 서른 중반 나이인 ‘주간동아’ 한상진 기자는 아버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을 것 같다. 미혼인 그가 골치 아픈(?) 이 역할을 가슴에 담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 북창동에서, 청담동에서 한…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지승아!
실종된 지 40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고(故) 양지승(서귀북초교 3년) 양의 장례식이 4월27일 가족과 친구, 이웃 주민의 오열 속에서 진행됐다. 지승 양 부모는 “허무하고 꿈만 같다”며 흐느꼈다. 노제가 끝난 뒤 지승 양…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파산…이혼…자살…우째 살아야 하노”
‘만선의 꿈’을 안고 처녀출항했던 69t급 소형선망어선 BS22호가 12월2일 오전 부산시 남항에 들어왔다. 선원들은 부지런히 잡은 고기를 부두로 올렸다. 궤짝이 금새 쌓여 3000여개까지 불어났다. 그리 나쁘지 않은 어획량이었다.…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밀레니엄 달력 ”천년을 기다렸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가까워지면서, ‘천년을 기다렸다’는 카피로 밀레니엄 특수를 누리려는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달력만큼 진정한 의미에서의 밀레니엄 상품이 또 있을까. 디자인회사에서 인쇄소까지, 달력을 만드는 사람들이 새 천년…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교수님들이 거리로 나선 까닭은…
12월1일 이화여대 진입로. 1000여명의 교수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전철역에 이르는 200m 구간을 빽빽이 메우며 거리시위를 벌였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거리에 나서서 한 목소리로 시위를 벌인 이 ‘보기 드문’ 사건은 학교 앞에 2…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간첩은 포경수술 안한다…왜?
간첩사건이 날 때마다 듣는 이름이 ‘합신조’다. 합신조는 국정원-기무사-정보사-경찰청의 대공 요원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이 초동 감식을 어떻게 해내는지에 따라 간첩사건의 해결 속도가 달라진다. 98년 7월12일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에…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한 중 일 공조? 꿈깨!
11월28일 필리핀에서는 사상 최초로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날 회담 결과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경제현안을 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개국이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합의한 것이다. 특…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한국車 '국제결혼'만이 살 길”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거대기업간의 연합전략이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발빠른 구조조…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전경련 임원 입각할까
연말 개각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 상근 부회장의 입각이 유력한 가운데 재계가 ‘정치세력화 선언’을 둘러싸고 파란에 휩싸이고 있다.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손병두부회장을 연말 개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기용하는 문제가 여권과의 …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농사꾼 주름살 또 늘겠구먼!
시애틀 뉴라운드협상이 결렬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다. 한국 대표단이 시애틀로 떠나기 직전 만났던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제네바는 휴업 중”이라는 말로 협상 결렬 가능성을 암시했었다. 시애틀 협상에서 각료선언문이 채택…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재무도사들 승천할까 추락할까
최근 12월 셋째주로 예정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그룹 구조조정본부의 전면 개편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올해 그룹 전체로 6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에서 이학수실장이 이끄…
19991216 2007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