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번째 주인공 맡아 … ‘세기말 장식할 블록버스터 자부심’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007영화 ‘The World Is Not Enough’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골든아이’ ‘네버 다이’에 이어 세 번째 007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 영화가 세기말을 장식하는…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한국해양연구원 ‘연구’보다 ‘잿밥’
한국해양연구원(원장 염기대·이하 연구원)의 ‘부적절한’ 로비가 논란을 빚고 있다. 연구원 측은 2006년 9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권오을·이하 농해수위)에 …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콩닥콩닥 ‘전도연의 배드신’
연애소설만 읽고, 멜로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남자가 있다. 그는 IMF사태로 실직한 가장이다. 영어학원 원장인 그의 아내는 결혼 전 사귀었던 애인과 다시 만나 매일 정사를 갖는다. 그녀가 가정으로 돌아오려 할 무렵, 남편은 그…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35년 음악인생 정리… 포크 재즈 댄스 “없는 게 없네요”
셰어(53)가 언론의 화려한 조명 바깥에 놓인 적이 있었을까? 가수와 영화배우를 겸업하며 맹활약해온 그녀의 무기는 비단 노래와 연기만이 아니었다. 신비로운 관능미를 느끼게 하는 외모, 알몸이 훤히 내비치는 파격적 의상, “이 나이에…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北 원료+南 기술 상생거리 널렸다”
‘남북한 상생협력 100대 프로젝트’(이하 100대 프로젝트)는 100개가 넘는다. 지금도 더 늘어나고 있다. 나는 100대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나의 아이템(프로젝트)이 거론되면 그것을 평양-베이징-서울과 연결해 가능성을 스크린해보…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순도 100%의 ‘개성파 연주’
“노르웨이에서 왔다”고 하지 않고 “베르겐에서 왔다”고 할 만큼 문화적 자긍심이 드높은 소도시 베르겐. 대작곡가 그리그의 고향답게 레코드숍의 음반 비중도 유독 ‘그리그적(的)’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현역 연주가 코너. 바로…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19991210~19991216
연극 ▶ 마녀사냥 12월9~19일 청담동 유시어터 성지뮤지컬 컴퍼니 02-522-0940 ▶ 뮤지컬 남센스 2000년 2월27일까지 인간소극장 02-722-8805 ▶ 변방연극제 2000년 1월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02-8…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상한가 오상수 / 하한가 김용옥
▲ 상한가 오상수 34세의 나이에 무려 1500억원이 넘는 돈방석. 그야말로 상종가다. 화제의 주인공은 새롬기술 오상수사장. ‘새롬 데이터맨’으로 유명한 새롬기술은 12월6일 증시에서 105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을 기록했다…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중전마마의 물오른 ‘표독연기’
세상에는 옷로비사건을 둘러싼 몇몇 아줌마들의 아귀다툼이 이야깃거리지만 TV에서는 미스코리아 진(88년) 출신 아줌마 탤런트 김성령(32)의 표독스런 악녀 연기가 화제다.KBS1-TV 대하사극 ‘왕과 비’에서 성종의 중전 윤씨로 출연…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하루 숙박에 2160만원
호사스러움이 극치를 이루는 세계 최고 높이(321m)의 호텔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등장했다.인공 섬에 자리잡은 ‘부르즈 알 아랍’(아랍의 타워)이란 이름의 이 호텔은 스위트룸의 최저 가격이 무려 1095달러(1300만원), 최고급…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인삼과 영지가 만나면 毒?
냉면집에 가면 대부분 바로 냉면을 가져오지 않고 먼저 따뜻한 국물을 한 그릇 준 다음 냉면을 내온다. 냉면 속에는 무를 몇조각 썰어넣는데 어떤 집에서는 열무김치를 넣어주기도 한다. 냉면을 먹을 때는 대부분 겨자를 쳐서 먹는다. 냉면…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北 최승철의 南 정치인 줄세우기?
2월22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조빌딩 308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유창한 영어로 미국 민주당 소속의 토비 모펫 전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손 전 지사가 모펫 전 의원에게 뼈가 섞인 ‘농담’을 던졌다. “어…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니들이 감히… ” 한참 빗나간 父情
“본인이 나서서 주먹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조폭적 사고다.”(한림대 심리학과 조은경 교수)“성인인 아들이 폭행당한 사실을 아버지에게 그대로 알리는 모습도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정신의학 전문의 김창기)“아들에…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코앞에 온 ‘Y2K괴물’ “현금 미리 인출하라”
이제는 정말 발등의 불이다. 보신각 주변에 모여 ‘10, 9, 8, 7…’ 하고 소리치며 새로운 밀레니엄의 도래를 흔쾌히 기뻐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집안에서 이불 쓰고 앉아 TV를 보며 재난에 대비해야 할까?(물론 컴퓨터는 꺼둬야 …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29살 때 부친 타계 유별난 자식 사랑
왜 그랬을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복 폭행에 직접 가담한 이유를 놓고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강한 남자’를 지향하는 마초이즘의 일단일까. 아니면 가족주의적 사고에 근거한 부성애의 발로일까. 김 회장의 별명은 ‘다이너마이트 …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조폭 뺨치는 우리 회장님!
한화 김승연 회장의 ‘복수 활극’이 술상머리의 안줏감이 되고 있다. 흉기로 무장한 김 회장 측 경호원들이 술집 종업원을 집단폭행한 사건의 이모저모를 간추려본다. 조폭을 조폭 수법으로 응징했다? 무장 경호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종업…
20070508 2007년 05월 02일 -

동성애 부부와 복제 아기
인간의 성적 일탈행위 중에서 동성애만큼 사회적 수용 기준이 시대에 따라 달라진 예는 드물다.인류 역사를 되돌아 보면 동성애는 대부분의 사회에서 경멸과 금지의 대상이었으나, 성 풍습에 따라 용인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남자의 …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신세대 패션, 우리에게 물어봐”
“난달라, 왜? 난 갤러리아족이니까.”서울 강남에 사는 신현미씨. 올해 대학에 들어간 새내기 멋쟁이. 취미는 쇼핑이다. 틈만 나면 인근의 한 백화점에 들른다. ‘애견’을 가슴에 안고. 특별히 물건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다. 눈에 띄는…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나 ‘거짓말’봤다… 거짓말이 아니야”
보지 말라, 봐서는 안된다고 뜯어 말리면 ‘도대체 내용이 뭔데?’ 하고 더욱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법인가. 두 차례에 걸쳐 등급보류 판정을 받음으로써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영화 ‘거짓말’의 불법 유통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9991216 2007년 05월 02일 -

‘한화파 보스’ 북창동 접수하다
3월7일 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동원(22) 씨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일행은 모두 6명. 대부분 ‘있는 집’ 자식들이다. 이들은 예일대학에 다니다 오랜만에 귀국한 동원 씨를 보러 나왔다. ‘잔혹사’의 서막은 강…
20070508 2007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