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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과 사랑에 빠진 ‘불량아빠’ 세계 철강史 새로 쓰다
6월12일 포스코(회장 이구택)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2공장(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의 하늘은 가깝고 파랬다. 쇠의 바다는 넓고 또 깊어서 끝이 없었다. 쇳물은 맑았으며 불꽃은 노랬다. 쇳물을 들여다보는 배진찬(39) 공장장의 눈매…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에너지 세금 폭탄 또…“차 있는 게 죄냐”
“아무리 세금 거두기 쉽다고 해도 그렇지, 너무하는 거 아니냐? 진짜 이 나라가 싫다.”“공무원들이 무능한 걸 알고는 있지만 휘발유 세금 관련해서는 너네 숨은 능력을 보여봐라.”“비싸면 안 쓴다? 기름은 선택이 아닌 생계수단이다. …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외환시장의 말썽꾼? “우린 아냐!”
헤지펀드가 새삼 화제다. 이번엔 정부가 먼저 운을 띄웠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강연이 시발점이 됐다. 권 부총리는 최근 영국 경제전문지 ‘유로머니’ 주최 ‘한국자본시장 대회 2007’에서 “헤지펀드를 허용하는 방안을…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우리 것이 좋은 것 아니여?
한국은 생각보다 작지 않은 나라다.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12위일 정도다(2005년 기준). 인구 1000만명의 서울도 생각보다 강한 도시다. 지난해 세계 8개국 학자들이 모여 작성한 ‘세계도시 경쟁력 보고서 2005~2006…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할인백화점서 속옷 바람으로 옷 갈아입는 당신 ‘실속+뻔뻔’ 뉴요커 자질 충분
●쥐 때문에 놀란 적 있다=벽장에서 신발을 찾아 꺼내는 순간, 큼지막한 바퀴벌레가 당신의 팔 위로 펄쩍 튀어오른 적이 있는가? 쓰레기봉투가 쌓인 골목에서 대여섯 마리의 쥐가 당신 발 위로 후다닥 릴레이 대회를 벌인 적은?●자전거는 …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예술인 씨 뿌리고 부자들 물 주고
“풍요로운 문화생활 때문에 뉴욕을 떠날 수가 없어요.”뉴요커에게 집세와 생활비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맨해튼에 사는 이유를 물으면 분명 이런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이는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몇 년 전 실시한 ‘왜 뉴욕에 사는가’라는…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낮엔 브런치, 저녁엔 칵테일 한 잔
“‘사이공 그릴’의 명물, 비프 찹 스테이크가 그리워!”“난 ‘사라베스’의 리코타 팬케이크가 너무 당기더라.”뉴욕에서 한때를 보낸 사람들이 얘기하는 레스토랑과 바에 대한 짙은 향수. 뉴욕에 가보지 못한 사람까지도 뉴욕스타일에 열광하…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I LOVE NEW YORK
주말 오전, 서울 이태원이나 청담동의 브런치 카페에 가본 적이 있는 사람? 힙(hip·최신 유행의, 앞서가는)한 트렌드를 즐긴다고 자부하는 서울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경험을 해봤어야 한다.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프렌치토스트나 오…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신월성 원전 1, 2호기 지진 불감증
최근 건설허가가 나 착공에 들어간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의 내진(耐震)설계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선 원전터 인근의 활성단층에 대한 잠재지진 규모가 낮게 평가됐고, 내진설계 시 반영하도록 법규에 정해진 역사…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롤러코스터’ 탄 BBK 연루 의혹 남매
1980년대 중반 미국 ‘차터 오크(Charter Oak)’ 주립고등학교 졸업식장. 졸업생 중 수석을 차지한 한인 1.5세대 한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답사는 훌륭한 청년으로 키워주신 부모의 …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대선? 금배지도 중요하거든…”
비례대표 출신인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서초구 방배동으로 집을 옮긴 것은 2004년 12월. 여의도 출퇴근이 편할 것 같아 별생각 없이 한 이사였다. 하지만 이곳이 지역구인 같은 당 이혜훈 의원(서초갑)은 진…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전쟁 중 맺어진 로맨스의 주인공
사랑, 그것만큼 사람을 흔들고 깨우며 나락과 열락의 아찔한 상승하강에 제 몸을 맡기다 끝내는 인생마저 휘감는 힘이 또 있을까. 전쟁의 어떤 포화도 막지 못한 사랑이 있었다. 6·25전쟁 중이던 1952년 가을과 겨울 사이, 인민군의…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한 달 휴가 아직은 ‘그림의 떡’ 外
■ 한 달 휴가 아직은 ‘그림의 떡’ ■ 한 달 휴가 떠나는 사람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부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장기휴가를 갔다 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한 달 휴가 예찬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 기업과 직장인들은 생존경쟁에 내몰려…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사스(SaaS) 外
사스(SaaS)소프트웨어를 온라인에서 빌려 쓰는 서비스.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라고 부른다. 기존 소프트웨어가 영구적인 제품(패키지) 구매, CD를 통한 PC 설치 과정을 거…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한인 2세, 공교육 개혁 여전사 되다
미국 워싱턴 D.C. 공교육의 새 수장에 한국계 2세 미셸 리(한국 이름 이양희·37·여·사진) 씨가 임명됐다. 흑인 거주자 비율이 70%에 가까운 워싱턴에서 비(非)흑인 교육감이 탄생한 것은 4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최근…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허망한 ‘100년 정당’ 얼굴 붉히며 이별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이끌던 여당의 핵심지도층 인사들이 드디어 헤어진다. 그들 주변에서 사이비 개혁을 내세우며 자리를 탐하던 사람들도 ‘남는 자’와 ‘떠나는 자’로 갈라섰다.…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반갑다! 황새야, 부활의 날개 활짝 펴라
보송보송. 저 갓 난 깃털 좀 보라! 부리도 딱딱거리고 날개도 파닥댄다. ‘황일이’ ‘황두리’ ‘황삼이’. 6월13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공개된 아기황새 3마리다. 우리나라에 공원이 개장된 지 98년 만인 4~5월, 국내 동…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셔츠는 전략, 넥타이는 전술이다
이제 감각을 입는 자만이 비즈니스에서도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우리나라 남성 직장인의 대부분은 슈트를 입을 때 셔츠와 타이만 생각한다. 그러나 스타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다. 아무리 완벽하게 코디네이션된 옷을 입어도 그 사람과 어울…
20070619 2007년 06월 18일 -

셰리 블레어 “정치는 내 운명”?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7월 중 사임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한 이후 영국 언론의 관심은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를 썰물 빠지듯 떠났다. 신문과 방송의 초점이 온통 차기 총리로 확실시되는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 쪽으로 간 것이다.…
20070619 2007년 06월 18일 -

외국인 과학기술 인재 붙잡아야
미국은 과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배경엔 아인슈타인이나 폰 브라운 박사처럼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세계 각지에서 유입(in bound)된 엘리트들의 기여가 컸다. 지금도 미국은 외국 과학자를 …
20070619 2007년 0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