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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도 막을 수 없는 인간의 生存 본능
“고가도로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요. 빨리 구해주세요.”6월24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구조 요청 전화가 걸려왔다. 구조대는 즉각 출동했다. 현장 상황은 급박했다. 사고 현장인 20m가 넘는 고가도로에 한 청년이 필사적으로…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불굴의 도전정신’ 죽음도 비켜갔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온 이들을 그린 논픽션 ‘일 분 후의 삶’을 쓰면서 내 눈길이 자연스럽게 가 닿았던 것이 있다. ‘죽음에 필적할 만한 위기’에 위인들은 어떻게 맞섰는가 하는 점이다. 위기는 오랜 기간 내부에 응축된 힘이 순간적…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복잡한 위험 사회, 운명아 길 비켜라!
‘1분 뒤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떠올리게 되는 생각이다. 6월25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승객 13명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심정이지 않았을까? 운 좋게도 문제의 사…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술 + 매춘 + 마약’ 3종세트 한국 관광객 노린다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중국 상하이 L호텔이 중국 공안의 감시 대상이 됐다. ‘마약소굴’이라는 첩보의 진위가 얼마간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호텔의 단란주점에선 술+여자+마약을 패키지로 파는데, 이는 같은 도시의 G호텔과 …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신데렐라 될 뻔한 ‘에르메스의 여인’
“국내 굴지의 모 재벌그룹 회장의 장남 A씨는 외환위기 이후 아버지 회사가 어려움을 겪던 시절 규모가 더 큰 재벌집안 딸과 결혼했다. A씨는 결혼을 약속한 B씨가 있었음에도 집안의 만류로 결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B씨는…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얼굴 없는 참모들 소리 없이 강하다?
서울 마포 불교방송 앞 한 빌딩에 사무실(30평 규모)을 차려놓은 K씨. 그는 “특별히 하는 일은 없다”며 늘 자신을 낮춰 소개한다. 그의 명함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기재돼 있다. 처음 만나면 그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알기 어렵다. …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무모한 산행, 힘겨운 추억
세상 무서울 게 없던(?) 13년 전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선후배 20명과 함께 지리산에 올랐다. 대부분 처음으로 지리산에 발을 디딘 그날, 하필 1m 넘게 눈이 쌓여 입산이 금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1박2일 예정의…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공무원노조 정신차려라 外
■ 공무원노조 정신차려라 ■ 언론을 통해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사항을 알고 황당해하던 참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무리한 요구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못 먹는 감 찔러보기인가? 단체교섭의 경험…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욘족(yawns族) 外
욘족(yawns族)‘월스트리트저널(WSJ)’이 규정한, 2000년대 들어 새롭게 떠오른 엘리트층. 젊고(young) 부유하지만(wealthy) 평범한(normal) 사람들을 일컫는다. 보통 30, 40대 나이에 상속이 아닌 자신의 …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오뚝이 인생, 검찰 칼날 앞에 서다
‘인생지사 새옹지마(人生之事 塞翁之馬).’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조사 의혹과 관련해 한나라당 공세의 초점이 되고 있는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사진). 세인의 이목을 피해 잠적 중인 그는 자신이 걸어온 최근 10년…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혹시나’ 청문회 ‘역시나’ 부실
나올 것은 다 나왔다. 최태민, 병역 의혹, 성북동 자택 매입 의혹, 부동산 투기, 숨겨둔 아이, 위장전입, BBK 등 그동안 어둠 속에서 의혹을 부채질하던 ‘네거티브’가 모두 햇볕 아래 머리를 내밀었다. 7월19일 서울 효창동 백…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상암벌에 뜬 ‘맨유의 별들’
‘붉은 제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대한민국을 매료시켰다.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유가 K리그 FC서울과의 경기(7월20일)를 위해 18일 내한,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
20070731 2007년 07월 25일 -

“치~즈” 사진 찍을 때 말고도 쓸모 많아요
지난해 1월 나는 유럽의 치즈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무작정 파리로 향했다. 한겨울의 파리에서 많게는 하루 세 곳의 치즈가게를 찾아다니며 온갖 종류의 치즈를 구입했다. 그리고 먹어본 치즈에 관해 일…
20070724 2007년 07월 23일 -

펜보다 강한 것이 정치?
대선캠프에 기자들이 몰린다. 최근에만 10여 명의 기자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캠프 등 이른바 ‘빅3’ 캠프로 자리를 옮겼다(도표 참조). 이미 캠프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까지 합하면 …
20070724 2007년 07월 23일 -

더블보기 스트레스도 버디급 맛으로 ‘훌훌’
양말을 벗고 뽀얀 속살을 드러낸 채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트러블샷을 성공시켜 파세이브한 박세리. 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외환위기로 인한 시름을 잊고 열렬히 응원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흘…
20070724 2007년 07월 18일 -

규제와 보호만으론 경쟁력 못 키운다
박정희, 전두환 시대는 한국영화의 암흑기였다. 방화(邦畵)라고 통칭되던 한국영화는 국가의 보호를 받았다. 그러나 과보호된 방화의 질은 형편없었고, 관객들은 이를 외면했다. 몇몇 예외는 있지만, 기껏해야 전두환 체제의 3S(Scree…
20070724 2007년 07월 18일 -

수필집에 듬뿍 담긴 나이 잊은 글쓰기 열정
일흔에 가까운 시인 이정옥 씨가 최근 펴낸 수필집 ‘행복한 자기 사랑’(글나래)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우리 인생과 닮은 한 해의 흐름, 정월부터 섣달까지의 열두 달을 차례로 열거하며 삶에 대한, 감정에 대한, …
20070724 2007년 07월 18일 -

소년 등 펴주고, 희망도 펴주고
6월18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얼굴이 까만 아이가 입원했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온 소년 아비 아사미뉴(12). 그의 등은 활처럼 휘어 있었다. 소년은 생후 6개월 때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20070724 2007년 07월 18일 -

시각장애인들에게 축구장 선물
가로 20m, 세로 40m에 불과한 미니축구장.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놀이터일지 모르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다. 그것도 ‘히딩크’에 의한 마술이라면 더 특별할지 모른다. 7월11일…
20070724 2007년 07월 18일 -

베테랑 뮤지컬 배우, 초보 연출가 도전
‘맘마미아’ ‘애니’ 등으로 잘 알려진 전수경(41)은 국내 뮤지컬을 지금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뮤지컬 전문배우 1세대’다. 1990년 ‘캐츠’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래 17년을 무대 위에서 보낸 그가 이번엔 뮤지컬 연출가…
20070724 2007년 0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