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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크레아투라(Homo Creatura) 外
호모 크레아투라(Homo Creatura)‘창의적 인간’이라는 뜻. 최근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21세기 삼성맨은 호모 크레아투라”라고 강조하면서 화제가 됐다. 60년대 삼성맨은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인간), 90년대 삼성맨은 호…
20070904 2007년 08월 29일 -

봇물 터진 학력 위조 … 다음엔 또 누구?
벌써 13명째. 하루가 멀다 하고 국내 유명인들의 학력위조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건축가, 큐레이터, 영어강사, 탤런트, 연극인, 작곡가, 영화감독 등 많은 사람들이 선망해 마지않던 이들이다. 그러기에 그들의 ‘거짓’이 더 크고 부…
20070904 2007년 08월 29일 -

‘절대 진리’ 고객의 목소리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은 무엇을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가.”근간(近刊) ‘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현대 경영학의 시조로 꼽히는 피터 드러커는 컨설팅을 의뢰해오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이 질문을 …
20070904 2007년 08월 29일 -

싱싱한 기사 맛있게 요리 풍성한 밥상 차리기
‘주간동아’ 기자들에게 마감날인 목요일은 ‘전쟁의 날’입니다. 기사 쓰랴, 뒤늦게 들어온 외부원고(줄여서 ‘외고’라고 부릅니다) 다듬으랴, 다음 호 기획안 내랴…. 몸은 비록 하나지만 멀티태스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종일 …
20070828 2007년 08월 27일 -

참신한 기획… 탐사보도 … 특종 퍼레이드
‘숫눈길을 걷는 사람만이 제 발자국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숫눈길’은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길이니, 이 말은 곧 여태껏 누구도 하지 않은 일을 처음으로 해내는 사람만이 자신의 행적을 후세에 남길 수 있다는 뜻일 것입니…
20070828 2007년 08월 27일 -

1인치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주간동아’가 이번에 지령 600호를 냈습니다. 600호를 내기까지 12년 가까운 세월은 ‘타임’이나 ‘뉴스위크’ 같은 오래된 외국 잡지에 비하면 길다고 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짧다고만 할 것도 아닙니다. 우리처럼 변화 속도가 빠…
20070828 2007년 08월 27일 -

남북 정상회담, 新北風 아니기를 外
남북 정상회담, 新北風 아니기를 커버스토리를 읽고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기에 대해 말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두 정상의 회담이 아무리 순수한 목적을 가졌다 해도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상황이기에 그런 논란이 있는 것은 …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2차 남북 정상회담 궁금증 해소에 다소 미흡
599호는 남북 정상회담 발표와 맞물린 커버스토리 기사에 ‘왜 이 시점에?’라는 의문을 제시했다. 그러나 독자들의 관심은 휴가철 가족 맞춤여행 ‘전남 담양’편에 더 쏠린 듯하다. 정상회담이 북한의 필요에 의한 ‘일회성 쇼’가 될 가…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경계인의 예술 총집합”
한국의 해외 입양아들은 스스로를 ‘달걀’에 비유한다. 누런 껍데기를 벗기면 흰자가 나오고, 그 안에 또 노른자가 있는 달걀. 우리나라가 만든 ‘달걀’인(人), 외국인도 교포도 아닌 ‘경계인’은 무려 20만명이 넘는다. ‘입양인, 이…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춤 대신 노래로 승부하는 ‘뮤지컬맨’
배우 이승현(29) 씨가 콘서트형 뮤지컬 ‘오디션’의 주연을 맡은 것은 우연이 아닌 듯하다. 춤보다 노래의 비중이 큰 콘서트형 뮤지컬은 어린 시절 “세상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던 이씨에게는 그야말로 ‘딱’이다. …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온·오프라인 인맥 잇는 가교 역할
인터넷 벤처기업 ‘위키넷’의 신동호(47) 대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과학전문기자였다. 서울대 건축학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신 대표는 약 20년간 환경과 과학전문기자로 현장을 지켰다. 그런 그가 40대 중반…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젊은 예술가들 위해 멍석 깔아드릴게요”
‘고성방가’ ‘내부공사’ ‘이구동성’ ‘중구난방’.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8월14일부터 시작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이름들이다. 고성방가는 음악, 내부공사는 미술전시, 이구동성은 무대예술, 중구난방은 거리예술 축제를…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컴퓨터 많을수록 학교 예산 ‘알뜰’?
[문제] The following appeared in a report by the School District of Eyleria.“Nationally, the average ratio of computers to students…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바리데기는 ‘문명 간 대화’ 채널의 상징
“아버님! 소녀 먼저 가옵니다. 부디 눈을 뜨시옵소서.” “으악.”(인당수에 쓰레기가 떠다닌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물이 더러워서 도저히 못 뛰어내리겠습니다.”국정교과서인 초등학교 국어에 실린 만화 ‘망설이는 심청’의 한 대목…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빙해와 활화산 공존하는‘러브레터’의 땅
일본 열도 최북단의 홋카이도(北海道)는 국토의 22%를 차지할 정도(약 8만3000㎢)로 큰 땅이다. 강원도를 뺀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넓이다. 홋카이도는 빙해와 활화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덕에 ‘삿포로 눈축제’와 몬베쓰의 ‘유빙축…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노라노, 열정을 디자인하다 外
노라노, 열정을 디자인하다 패션계 대모 노라노는 한국 최초의 패션쇼, 윤복희 미니스커트 등 트렌드를 창출했다. 스무 살 이혼녀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남다른 열정과 도전으로 인생을 개척한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손안의 ‘정보 제왕’ 속살 들여다보기
2004년 한 대학원에서 ‘휴대전화는 책 문화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적이 있다. 그때 이미 휴대전화는 정보 송수신의 제왕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한때 전자책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크로소프트의 ‘MS리더’를 비롯한 모…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엉뚱한 외계인 좌충우돌 지구 탐험
돌아온 개구리들의 파워는 대단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 3기’의 첫 방송이 나간 8월6일 시청률이 동시간대(오후 5~6시)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이날 …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오현경 “내 젊은 날 아픔만큼 사랑받고 싶어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오현경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된 사건은 1998년 벌어졌다. ‘O양 비디오 파문’으로 불린 이 사건은 당시 연예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충격을 불러왔다. 대중의 관음증은 한 개인의 삶을 파괴했고, 동영…
20070828 2007년 08월 22일 -

초보 투자자를 위한 제언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요즘 미술시장에서는 ‘아는 만큼 돈 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누구의 그림이 얼마나 올랐는지 언론에서 신나게 떠들어대는 기사를 잘 안다는 뜻이 아니다. 그건 참고사항 정도다.…
20070828 2007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