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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립 초등학교 보내볼까
12월 초가 되면 사립 초등학교들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많은 학부모들이 입학설명회를 찾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립 초등학교는 공립 초등학교와 기본 교과과정은 같지만, 외국어와 예체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외국업체에 독점적 지위는 난센스”
재난정보를 전공한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정덕훈(45·사진) 교수는 TRS 사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2004년과 2005년, TRS 사업자 선정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자 국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이하 …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감사원, 고강도 감사하고도 왜 침묵?
‘주간동아’는 최근 ‘소방방재청 통합무선망 구축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보고서 초안을 단독 입수했다. 감사원에 위촉된 자문위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올해 5월 말 감사원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몇몇 전문가들에게 이 감사…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정·관계 인사들 무더기 로비 의혹
‘주간동아’는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이하 통합무선망) 사업과 관련, 올해 초 검찰과 경찰이 작성한 내사보고서를 입수했다. 두 보고서는 모두 “통합무선망 사업에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연루돼 있으며 로비 의혹도 짙다”는 점을 강조하고…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의사들 종신면허제 갱신하라!
“그래요? 그거 정말 문제네.” 11월 중순 기자가 탄 택시의 운전기사는 우리나라 의사들의 면허가 이른바 ‘종신 면허’라는 기자의 말에 무척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 번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사안이긴 하지만, 막상 종신 면허라…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人事 청탁 간절한 편지에 후진타오 감동?
최근 중국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당정 주요 간부에 대한 후속인사가 한창이다. 당정 주요 지도부는 당 대회 직후 열리는 제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과 중앙서기처,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성장보다 환경 우선…‘퇀파이(중국공산주의청년단) 핵심’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 직후 중앙조직부장에 임명된 리위안차오(李源潮·57·사진) 전 장쑤(江蘇)성 당서기. 중앙조직부장은 7336만명인 중국 공산당원 가운데 640만명의 간부인사를 좌지우지하는 당내 핵심 요직이다. 제17…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美 대선은 ‘유머 양념’ 있어 흥미진진
2008년 미국 대선은 유난히 일찍 시작된 듯싶다. 올해 초부터 대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 상태다.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유력한 후보들도 끊임없이 언론에 오르내린다. 그러나 사실 양당의 대선 후보조차 결정되지 않았으니 …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외국계 기업 퇴직연금 잡기 기선 제압
11월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회의장.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Oracle), 바클레이즈(Barclays) 등 전 세계 70여 개 다국적기업의 아태지역 인사총괄 담당자 120여 명이 모여들었다. 머서(Mercer), 왓슨…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시험문제 뒷거래 공공연 ‘실적’ 유혹 떨치기 힘들어”
사상 초유의 특목고 입시문제 유출 사건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교육 특구’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10여 년간 ‘유수하수학전문학원’을 운영해온 현직 학원장 유수하(42) 씨가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했다.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미국 주류는 이명박 후보 지지”
“미국 주류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대북전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 11월19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 남북 정상회담 기념 국제학술회의’…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범여 통합 무산은 노 대통령 탓?
11월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통합민주신당 당사. 정동영 대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 선대위원장, 고문단 2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이인제 대선후보의 통합 및 후보 단일화 선언을…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MB가 남이가!” 고대교우회 靜中動(정중동) 지원사격
‘고대교우회 ○○지부 첫 모임. 11월29일 6시50분’ 신한은행에서 일하는 Y(33)씨는 최근 ‘고대교우회(高大校友會)’ ○○지부로부터 “교우회에 참석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L(43)씨에게도 교우회 모임…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너 죽고 나 살자” 아수라장 정치판
11월15일 오전 11시20분경(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 활주로에 대기 중이던 한국행 비행기를 향해 버스 한 대가 조용히 다가갔다. 잠시 후 미국 연방보안관들에게 이끌려 버스에서 내린 40대 초반 남성이 한국 검찰 호송…
20071204 2007년 11월 28일 -

BBK 김경준의 두 여인, 쓰나미냐 허풍이냐
‘BBK풍(風)’으로 대선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김경준(41) 씨의 ‘두 여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한 부인 이보라(37) 씨와 22일 국내 라디오방송에 출연한 누나 에리카 김(43)…
20071204 2007년 11월 26일 -

캔비족(Can be 族) 外
캔비족(Can be 族) 유명 연예인의 옷과 액세서리 등 패션을 모방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그들과 동일시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can be(될 수 있다)’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연예인 따라하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
20071204 2007년 11월 26일 -

신음하는 北 인권, 줏대 없는 한국 정부
불참→기권→기권→찬성→기권. 2003년 유엔에 처음 대북 인권결의안이 상정된 이후 한국 정부가 택한 입장 변화다. 불과 1년 전에는 찬성했다가 올해 돌연 입장을 바꿔 또 기권했다. 이에 화난 탈북자 관련 단체 회원들이 11월22일 …
20071204 2007년 11월 26일 -

다시 ‘불쌍한 납세자’ 신세 안 되려면
방만한 예산집행 등 지난 5년간의 국정(國政) 난맥상에 대해선 그동안 언론에 하도 자주 나와 지겨울 정도입니다. 며칠 전만 해도 국무회의가 20개 부처 공무원 582명을 증원한 것이 도마에 올랐지요. 한 언론의 계산에 따르면, 5년…
20071204 2007년 11월 26일 -

“우린 공연장으로 예술 배우러 간다”
클래식 공연 관람이 ‘업(業)’인 필자에게 공연장은 매우 친숙한 공간이다. ‘집 같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입맛에 맞는 백반집이나 취향에 맞는 찻집 정도에 비유할 수 있겠다. 그만큼 스스럼없는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태어나 한…
20071127 2007년 11월 26일 -

무임승차 이회창 씨 너무해! 外
무임승차 이회창 씨 너무해! 이회창 씨의 갑작스런 출마 선언으로 대선 판도가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많은 국민이 아직도 이회창 씨를 지지하고 있지만, 그의 세 번째 도전은 바람직하지 않다. 5년 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쓸쓸히 사라졌…
20071127 200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