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능력 얻으면 악한 욕망 분출?
어린 시절 투명인간에 대해 공상해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투명인간이 돼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를 골탕 먹이는 생각은 상상만으로도 통쾌하다. 투명인간이 본격적인 소재로 사용된 것은 1887년 영국작가 H.G. 웰스의 소설 ‘투명인간’부…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도쿄의 홈리스 3총사 유기兒 부모찾기 대작전
도쿄의 홈리스(homeless) 사내 긴, 여자 되기를 소망하는 하나와 가출 소녀 미유키는 크리스마스 때도 버려진 삼각주먹밥과 묘지에 남겨진 술을 먹으며 하루를 보낸다. 쓰레기 수북한 뒷골목에서 싸움질을 멈추지 못하던 세 사람. 그…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베르너 팬톤전
베르너 팬톤전20세기 대표적 디자이너인 독일작가 베르너 팬톤의 디자인 전시회. 베스트셀러 아이콘인 화분 모양(Flower pot) 램프와 팬톤 의자(Panton Chair) 등을 비롯한 1950년대 중반에서 70년대까지 팬톤의 전성…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직장 및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의 연간 보험료 부과액과 혜택은?
[Q] 직장 및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의 연간 보험료 부과액은 얼마이고,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혜택은 얼마나 받는가?[A] 올해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봉급의 4.77%를 낸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과표, 자동차, 생활수준 등…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잘 먹고 건강하게 살 빼는 법
현대인은 영양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넘치는 먹을거리로 칼로리는 과잉일지 몰라도 정작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풍요 속 빈곤’을 경험하고 있다. 식생활에서의 영양 불균형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눈, 청춘을 찾다…돋보기여 안녕!
노안(老眼)은 나이 들면서 눈에 생기는 다양한 퇴행성 변화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흔히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면 ‘노안이 왔구나’ 하는 표현을 쓴다. 그래서 글자를 읽으려 할 때 무의식적으로 팔을 쭉 뻗어 멀리하고 고개…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중간 색조 (Neutral Tones)
중간 색조 (Neutral Tones) -토머스 하디 Thomas Hardy 1840~1928그 겨울날 우리는 연못가에 서 있었지.태양은 신의 꾸중을 들은 듯 창백했고굶주린 땅 위에 낙엽이 몇 잎 뒹굴었지.물푸레나무에서 떨어진 것들…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굶주린 사랑 어떻게 채울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다. 제아무리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 눈앞에 펼쳐져도 배고프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이다. 이처럼 ‘먹다’라는 말만큼 다양하게 쓰이는 말도 드물다. “나이 한 살 더 먹는다” “뇌물 받아먹었냐?” …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맨유전사 박지성, 부활의 크리스마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왔다. 올해 4월 오른쪽 무릎 재생술을 받고 8개월간 절치부심한 그의 심장이 다시 콩닥콩닥 뛰고 있다.“1군에서 훈련 중인 박지성의 복귀가 코앞으로 다가…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참을 수 없는’ 그 후보의 옷차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스타일을 소재로 글을 쓴 적이 있다. 별생각 없이 썼는데 쓰고 나니 두려웠다. 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하지만 멋있는(?) 테러를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인적 …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하이마트 삼킨 유진그룹 “아직 배고파”
2004년 1월 시멘트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인수합병(M·A)이 이뤄졌다. 레미콘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유진그룹이 고려시멘트를 인수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유진’이란 이름이 쓰인 곳은 건설현장을 오가는 ‘유진레미콘’이 전부였다고…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지금 이곳이 사무실” … U -워커족 떴다
세계적 규모의 eCRM(고객관리) 업체인 ‘세일즈포스’는 싱가포르에 아시아 통합사무실을 두고 있다. 한국에도 적지 않은 고객사를 갖고 있지만 서울에는 사무실이 없다. 일상적으로 필요한 영업관리와 관련 회의는 화상대화나 콘퍼런스 콜(…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그깟 휴대전화냐, 3대는 기본이냐
휴대전화는 우리 삶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다. 요즘 사람들은 휴대전화로 은행업무도 보고 TV도 보며, 구세군 성금까지 낸다. 길거리를 걸어가며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들(헤드셋을 낀 채)이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초등학교 1학년 교…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종전선언, 한국만 짝사랑? 美, 핵폐기 없인 절대 불가!
한국의 새 대통령이 서울에서 취임사를 낭독한 다음 날(내년 2월26일) 평양에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가 연주하는 미국 국가가 울려퍼진다. 뉴욕필은 북한 국가를 비롯해 드보르자크가 미국을 주제로 작곡한 ‘신세계’ 등…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영호남 지역주의 지고 서울 지역주의 떴다
정책과 공약이 실종된 희한한 대선이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결국 ‘네거티브 캠페인’의 성패가 ‘판’을 갈랐다.“국민들은 이명박 후보가 깨끗해서 지지하는 게 아니다.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 잘하는 대통령을 바라는 것이다.”(…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한미관계] 얼굴 붉히고 각 방 쓰는 한미동맹 속궁합 맞추기 리마인드 웨딩을
참여정부의 외교정책은 진보와 보수 어느 쪽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 임기 내내 반미(反美)와 친미(親美)를 ‘오락가락’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한미관계가 심각하게 균열됐다는 평가가 많다.한미관계에 관한 한 참여정부는 태생적인 ‘한…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대북정책] 햇볕정책 유지냐 상호주의냐 北, 새 정부 길들이기 또 다른 변수
‘햇볕정책’이냐, ‘상호주의’냐.대북정책은 이념에 따라 이 두 가지 방향으로 확연히 갈린다. 국민의 정부에 이어 참여정부까지 지난 10년간 진보 정부가 집권하면서 대북정책은 ‘햇볕정책’ 기조를 유지해왔다.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개헌] 툭하면 정당 만들어 “너 죽고 나 살자” 예측 가능한 정치 확실한 틀 짜자!
“87년 개헌과정에서 장기집권을 제도적으로 막고자 마련된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이제 바꿀 때가 됐다. 국민적 합의 수준이 높고 시급한 과제에 집중해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한다.” 올…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복지&연금개혁] 돈 먹는 하마 4대 연금 이대로 방치 땐 국민 거덜 난다
“복지 할 건 많고, 돈은 없고….”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차기 정부 또한 복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할 처지다. 게다가 대선 후보 모두 복지예산 마련 방안은 도외시한 채 복지 서비스 확대만 약속하고 있어 차기 정부에 상당한 부담…
20071225 2007년 12월 19일 -

[노사관계] 그때그때 다른 물러터진 법과 원칙 떼쓰기 고질병 또다시 도질라
차기 정부가 집권 직후 손대야 할 노사(勞使) 문제는 그야말로 ‘산적’해 있다. △복수노조 허용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산별교섭 법제화 △비정규직 갈등 해소 등이 당장 내년부터 손대야 할 과제다.2006년 9월 경제사회발전노…
20071225 2007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