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 씁쓸’한 메이저리거들의 귀환
“많은 사람들이 해외파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사실 안타깝다. 메이저리그에 아시아 선수들은 늘어나는데 한국 선수들은 줄어들고 있다.”2007년 12월27일 박찬호의 출국 기자회견장. 한국인 메이…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장가가고 더 세졌다! 이세돌 반상천하
2007년 천하를 바둑판 위로 좁혀놓고 본다면 이세돌은 가히 제왕이자 정복자였으며 무소불위의 권력자였다. 그는 ‘두었노라 이겼노라’를 외치며 거침없이 승수를 쌓았고, 그 결과 6개의 왕관을 겹쳐 쓰며 세계 바둑계의 황제로 우뚝 섰다…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수염으로 멋내기 … 난 털털한 남자
질문 : 체 게바라와 빈 라덴, 조니 뎁과 데이비드 베컴의 공통점은?답 : 수염입 주변의 꺼뭇한 털은 수염으로 통칭되지만, 그 느낌과 상징은 제각각이다. 누군가에게 수염은 저항을 뜻하지만 어떤 사람에겐 권위의 상징이고, 또 다른 사…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Romantic 오늘 밤엔 분위기를 한턱 쏴라!
‘해바뀐 게 뭐 대수냐’ 싶어 아내와의 외출을 꺼리는 남편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이다. 유치원생도 설레는 판에 아내라고 왜 그런 마음이 없을까? 이럴 때 한번 제대로 분위기 내면 두고두고 칭찬받을 것이다. 술자리에서 고주망태가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My Own Private DIARY 빈칸에 채울 희망이 춤추네!
3년차 직장인 L씨의 데스크톱 모니터 주변은 해야 할 일을 적어둔 포스트잇으로 빼곡하다. 연초 여자친구가 골라준 다이어리가 있지만 회사 일정과 할 일을 가득 적은 탓에 더 써넣을 공간이 없다. L씨의 다이어리는 그야말로 업무를 점검…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공연은 1막, 나눔과 봉사의 삶은 2막” 아트 포 라이프 성필관·용미중 부부
매주 토요일 오후 아담한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고, 우아한 친교의 자리쯤으로 여겨졌던 서울 부암동의 레스토랑 ‘아트 포 라이프(Art for Life)’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의 현장이었음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혼자서 힘들면 금연 대체제 도움 필수
‘금연과의 전쟁’은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금연을 위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방받아보는 것은 어떨까.[니코틴 대체제] 금연할 때 가장 힘든 점이 금단 증상에 따른 흡연 욕구다. 니코틴 대체제는 담배 속…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나는 금연 중” 주위에 목청껏 알려라
금연을 시작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경우 1년 뒤 성공률이 5%도 안 될 만큼 담배 끊기는 어렵다. 따라서 금연 동기를 확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심삼일 금연족’은 처음 금연할 때의 마음을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금단증상 3~4일만 버텨라
금연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생리학적 장애는 ‘니코틴 의존성’이다. 니코틴은 내성(耐性)과 신체적 의존을 일으킨다. 이는 담배를 끊었을 때 나타나는 흥분, 분노, 조급함, 안절부절못함, 집중력 저하, 불면, 식욕 증가, 불안,…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반갑다 2008년, 잘 가라 담배야!
몇년 전 금연 선언을 했다 지키지 못해 1년 동안 동료들의 공박을 고스란히 견뎌야 했던 체인 스모커 A(47)씨. 올해는 기필코 약물에 의지해서라도 담배를 끊어볼까 생각 중이다. 하지만 지금 그의 손에 들린 건 아이러니하게도 패션디…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한국인 호텔 교묘한 영업 방해
2006년 5월 ‘창바이산개발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남-북 3곳의 백두산 산문에 일제히 통제시설을 설치했다. 이때부터 개인 차량은 완전히 통제됐고, 백두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모두 위원회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옌볜이 백두산 관광을 빼앗겼다고?
1980년대만 해도 사람들은 백두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조선족들이 종종 ‘성산(聖山)’이라며 관광을 갔지만, 편의시설이 없어 도시락을 싸가지 않으면 밥도 굶어야 했다. 차로 갈 수 있는 백두산 천지까지의 길이 없었고, 폭포를…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영토 분쟁? 북한 경제 장악 노린다
중국이 백두산 개발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백두산을 통한 관광수입 때문일까. 전문가들은 관광산업이 ‘백두산 공정’의 목적 가운데 극히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한다. “중국 정부의 핵심 목표는 북한과 동북지역 경제 장…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개발 신음 백두산을 어쩌란 말이냐
‘백두산’이 사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이름) 공정(이하 백두산 공정)’의 이름 아래 한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과 한민족의 흔적이 조금씩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실력半 행운半 거침없는 출세가도
부모가 고관대작이 아닌데 태자당(太子黨)이고 칭화(淸華)대학 출신도 아닌데 칭화방(淸華幇)이며 역사학과를 나왔지만 ‘금융통’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지난해 10월22일 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정치국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우향우 2년 독일 빈부격차 ‘경고등’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정부가 들어선 지 2년이 지났다. 메르켈 정부는 우파를 표방하는 기민련과 좌파 사민당의 연립정권이지만, 추진하는 경제정책을 보면 시장과 자유경쟁을 중시하는 우파 성격의 정권에 가깝다. 2005년 가…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뜨는 CEO들 인문학과 바람났다
두바이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나라다. 바다 위에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을 띄우고 사막에 실내 스키장을 세웠다. 이제 세계인들은 두바이를 중동의 석유수출국이 아닌,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즐거움의 도시로 기억한다. 이러한 두바이의 …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월街 “개도국 국부펀드, 돈 좀 꿔줘”
요즘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인’ 국부펀드의 움직임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위기에 처한 뉴욕과 취리히 은행들을 개발도상국 국부펀드들이 구해주고 있는 것. 자유주의…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렌터카 업체, 외제차 사고나면 “야호”
얼마 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벤츠600을 뒤에서 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인 벤츠600의 가격은 2억3000여 만원(세금 제외). 피해 차량 운전자는 차가 정비공장에 들어가 수리받는 동안 동급의 렌터카를 이용했다. 보험약관에…
20080108 2008년 01월 02일 -

MB는 어떤 인물? “야, 고민되는구만”
11월27일 남북 국방장관회담이 열린 평양 송전각 초대소. 고(故)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인물 액자)’을 두고 벌어진 대화는 남과 북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양측 실무진 사이에 오간 이야기를 들어보자.…
20080108 2008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