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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핵심 참모들이 사는 법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득표율 48%로 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오른 이명박 당선인은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고른 득표를 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 ‘강남 사람들’의 지지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중…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정치민주화 이론 정립한 ‘꾀주머니’
지난해 10월 열린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앙서기처 서기로 선출된 왕후닝(王?寧·53·사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은 한마디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막료(幕僚)이자 ‘꾀주머니’다. 그는 장 전 주석의 해외 순방…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중국 경제 심장부 ‘관광 천국’ 꿈 이루다
베이징(北京)이 중국 정치와 문화의 수도라면 상하이(上海)는 경제 수도라 할 수 있다. 먹을거리에서 입고 쓰는 물건의 대다수가 중국에서 건너오는 지금, 우리에게 중국은 한시바삐 이해해야 할 나라다. 그중 상하이는 중국 경제의 바로미…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공장 폐쇄 ‘노키아의 배신’?
1월15일 전격 발표된 한 가지 소식이 독일을 강타했다. 세계 최고의 휴대전화 제조회사 노키아(Nokia)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보쿰에 소재한 공장을 올 여름까지 폐쇄하겠다는 소식이었다.노키아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독일의…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Forever Love 빨간 머리 앤!
우리에게는 ‘빨간 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초록 게이블의 앤(Anne of Green Gables)’이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캐나다 작가 루시 몽고메리(1874~1942)가 빨간 머리 ‘앤’을 주인공으로 쓴 8편의 연작…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잉카문명이 천연두 때문에 망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서 ‘총, 균, 쇠’에서 “질병은 인간을 죽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인 동시에 역사를 변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썼다.실제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캄보디아는 노다지의 땅인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은 특별한 나라다. 2006년 한국기업은 이곳에 11억 달러를 투자해 최대 투자국으로 기록됐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도 28만명에 달해 3년 연속 1위, 한국-캄보디아 간 직항 항공편도 주 20…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시작했다면 끝장 보는 철저함에 전율 느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추월해 세계 1위 자동차 생산업체로 부상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정말 위기’라고 외치더군요. 경영층만의 구호가 아니라 전 임직원이 위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시작했다면 끝…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300억 달러 큰손 한국투자공사 세계 금융계에 명함 내밀다
‘한국투자공사(KIC)는 미국 거대 투자은행 메릴린치에 20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메릴린치는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자금난을 겪었다.’1월15일 이 같은 내용의 기사가 국내외 언론에 긴급 뉴…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이명박 외곽조직들 “黨 바꿔, 다 바꿔!”
지난해 12월13일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경기 평택시에서 이명박 당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유세를 벌였다. 1500여 명의 이 후보 지지자가 모였는데, 그중 800여 명이 한 단체에 소속돼 있었다. 박영준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이 …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김정일, 중병으로 쓰러졌다?
1월 셋째 주말부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모든 것’을 좇는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분석관들이 바빠졌다. 국정원이 추적해온 김 위원장의 동선(動線)이 끊겼기 때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은 30분도 되지 않는 간격으로 그의…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범털’주수도 회장, 옥중경영 나섰다
국내 다단계 판매업계의 대부 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 한때 ‘미다스의 손’으로 불릴 만큼 그 업계에서 상종가를 친 거물급 인사였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영어(囹圄)의 신세다. 주 회장은 불법 다단계 판매영업을 통해 2…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끊임없는 공직 기회 능력인가 관운인가
어부지리일까, 아니면 경륜의 힘일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처조카로 알려진 한승수(72) 전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이명박 정부의 초대 총리로 사실상 내정됐다. 애당초 예견된 실세형 정치인(박근혜 심대평)이나 실무형 전문가(한승주 윤진…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나일롱콩(Nylongkong) 外
나일롱콩(Nylongkong)뉴욕(New York), 런던(London), 홍콩(Hong Kong)의 영문 일부를 따서 만든 신조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항구를 끼고 있는 이들 세 금융도시가 지난 30년간 세계 경제의 호황을…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우릴 다 죽일래?” 태안의 분노와 절규
1월23일 오후, 태안을 뒤덮었던 기름이 서울로 올라왔다. 막막해진 생계, 3명의 신병비관 자살, 기름에 범벅 된 채 폐사한 어패류들…. 성난 태안군민들의 함성은 서울역을 넘어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까지 넘나들었다. 기름 냄새가 진동…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매화를 기다리며…
‘매화는 일평생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이틀을 이어 내리는 눈발을 바라보다 이런 옛 시구가 떠올랐습니다.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조선 중기 학자 신흠(申欽)의 수필집 ‘야언(野言)’에 나오는 유명한 한시(漢…
20080205 2008년 01월 30일 -

북한이 보는 통일부
1월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기구 개편안이 나왔다. 통일부는 우여곡절 끝에 신설되는 외교통일부에 통폐합되는 것으로 결론났다. 부처를 대폭 줄이는 과정에서 통일부가 그 대상이 됐다는 게 왠지 찜찜하다. 차기 정부가 분단 현실을 …
20080129 2008년 01월 29일 -

대운하 절대 서두르지 말라 外
대운하 절대 서두르지 말라 한반도 대운하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그동안 대운하의 실체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차기 정부가 벌써 설계도까지 만든 것을 보면 대운하 건설 의지가 확고…
20080129 2008년 01월 28일 -

한반도 대운하 기사와 도표 독자가 이해하기엔 다소 무리
‘주간동아’ 620호는 ‘한반도 대운하’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경부운하 설계도면까지 입수해 대운하 프로젝트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 했다. 대운하 건설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워낙 규모가 큰 프로젝트…
20080129 2008년 01월 28일 -

“당신의 가치 이웃과 교환 저를 찾아오세요”
40대 은행원 김모 씨는 쉬는 날 팍팍한 업무에서 벗어나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선생님’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어떻게 인라인스케이트의 대가(大家) 최모(24) 군을 만났을까. 감성 …
20080129 2008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