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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 미스터리
18대 총선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30·사진) 당선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비례대표 최연소인 그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총선기간 중 유세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적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물가와 성장 사이 금리를 어이할꼬
이성태(사진) 한국은행 총재는 ‘원칙론자’로 통한다. 1990년대 초 자금부 부부장 시절, 투신사에 대한 정부의 한은특융(한은의 특별융자) 지시가 불합리하다며 결재서류에 끝내 서명하지 않은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로서는 웬만큼 소신이…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여론구매(Social Shopping) 外
여론구매(Social Shopping)유통업계의 트렌드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미국에서 시작된 ‘여론구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론구매란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여론…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우주의 꿈★ 눈으로 보다
미션 파서블! 우주로 쏜 대한민국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꿈 없는 인생은 절반의 인생. 지금 우리의 꿈은 우주에 가 있다.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굿모닝!”, 아직은 이른…
“역시 국민들이 정치보다 앞서간다.” 이명박 대통령이 18대 총선 다음 날인 4월10일,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한 것을 두고 했다는 말입니다.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를 지지한 국민여론이 (한나라당의) 과반의석을 만들었…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바람 가른 주먹, 거인은 고목처럼쿵!
휙!오른쪽 주먹에서 날카로운 바람소리가 나면서 상대방의 왼쪽 턱에 펀치가 꽂혔다. 상대는 썩은 고목처럼 앞으로 고꾸라졌다. 승부는 찰나에 끝났다. 일발필중(一發必中)의 라이트 훅을 날린 파이터는 ‘부산 중전차’ 최무배(38), 쓰러…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검사들 왜 국회의원 되려는가 外
검사들 왜 국회의원 되려는가 ‘검사들 여의도로 몰려가는 진짜 이유’를 읽고 과연 이들이 권력을 위해서인지, 소신 때문인지 의도를 종잡을 수 없었다. 법을 집행하는 기관의 검사들로서는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할 수 있기…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신인류 90학번의 추억 반갑고 의미 있는 기획
나는 86학번이다. 그해 3월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학생회관은 도열한 전경들에게 봉쇄돼 빠져나갈 수 없었다. 다들 무서워하면서 창문 밖을 보는데 누군가 ‘사랑도 명예도…’를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작은 목소리로 따라부르더니 점…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가수 김광석을 다시 대중 곁으로
정혜경 씨는 올해 서른 살이다. 98학번인 그는 빛나는 20대의 대부분을 21세기에 보냈다. 그런 그가 1980, 90년대 아이콘이었던 고(故) 김광석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어릴 때 라디오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들었을 때는 …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한옥의 뉴웨이브 개척자
어느새 만 9년. 조정구(43) 구가도시건축 소장이 기억에서 사라져간 한국의 고건축을 재평가하고 되살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한옥들을 찾아 헤맨 기간이다. 그의 곁에는 한옥을 사랑하는 동지들이 늘 함께했다. 이른바 ‘수요답사’ 모…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한국 오피니언 리더들의 場 마련했어요
리처드 홀브룩(67)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이 4월1일 한국을 방문했다. 다음 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센터 창립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된 현 상황에서 그의 방한은 …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실패 쓴맛이 인생 최고의 보약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공동체 위한 개인의 희생은 참인가
‘해방이 왔다. 한 생원은 일본인에게 판 논을 다시 찾을 수 있겠다는 설렘에 들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안 후, “차라리 나라 없는 백성이 낫다. (…) 독립됐다구 했을 제, 내 만세 안 부르기 잘했지”라며 냅다 소리를 …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춘향아 봄이로다, 고운 한나절 보내고 싶다
높고도 큰 지리산은 언제나 아버지처럼 듬직하고 넉넉하다. 때묻지 않은 자연미를 간직한 섬진강은 어머니처럼 자애롭고 푸근하다. 아버지 같은 지리산에 등을 기대고 어머니 같은 섬진강을 젖줄로 삼은 전북 남원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호모 모빌리언스 휴대폰으로 세상을 열다 外
호모 모빌리언스 휴대폰으로 세상을 열다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4300만명. 휴대전화는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드는 휴대전화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휴대전화 그 영광의 발자취를 되…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잘나갈 때 노년을 준비하라
“여러분이 좋아하는 작가는 누군가요?” 내가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도 첫손 꼽을 작가가 찰스 핸디다. 2001년 ‘코끼리와 벼룩’이란 책이 나온 이래로 제법 긴 시간이 흘렀다. 올해 75세라는 저자의 나이 때문에 ‘이제 더는 …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자유분방 10대들의 뼈아픈 성장통
미국 작가조합 파업이 끝나면서 국내에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의 수도 크게 늘었다. 케이블 채널들은 앞다퉈 방영이 중단됐던 작품들의 방송을 시작했으며, 신규 시리즈의 편성도 늘렸다. 몇몇 채널은 미국과 일본 드라마에 식상함을 느끼는 시…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최진실, 망가질수록 빛나는 여인
‘명불허전’이란 말이 딱 맞는다. 불혹의 연기자 최진실이 요즘 들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몸을 던져 열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을 통해 최진실은 전성기…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예술은 삽화에서 벗어나 독립된 실재가 되는 것
우리는 일반적으로 뉴스는 사실을 다루고 드라마나 소설은 허구를 다룬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과연 뉴스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을까? 언론사의 입장과 개인의 주관적 취향, 그리고 표현의 한계로 뉴스의 사실은 언제나 실재로부터…
20080415 2008년 04월 11일 -

네 개의 방, 서로 다른 시선
최근 여러 미술관이 참신한 신인작가를 찾아 소개하는 청년작가 발굴전을 기획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 삼성미술관 리움의 ‘아트스펙트럼’, 부산시립미술관의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광주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 초대전…
20080415 2008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