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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출시 담당, 세라 박입니다”
비즈니스 e메일을 쓰는 경우 중 하나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소개하거나 관심 있는 회사에 연락할 때다. 낯선 회사에 무역이나 업무제휴 등을 제안할 때 전화를 걸기 전 e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런 e메일을 쓸 때는 아래와 같은…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서울 한복판에서 녹음에 홀리다
나에게는 오랜 친구 같은 길 두 곳이 있다. 가까이 있어서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언제 찾아가든 마음이 포근해지는 산책길. 서울 중심에 있는 창덕궁과 부암동 백사실 계곡이 바로 그곳이다. 해가 쨍쨍 비치는 날은 물론이고 비가 오거나…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늑대 外
늑대 한 잔 수태채, 게르에서 하룻밤 잠이 돈으로 계산됐다. 장작을 패는 노동, 늑대를 쫓는 동행이 벌이가 됐다. 게르 천장으로 빛나는 별과 스미는 달빛이, 지나는 바람과 흩날리는 눈이 역시 손님들을 끌어왔다. 자본에 침식당한 초원…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전쟁의 상처, 비무장지대 생명 이야기
여기 녹슨 철모에 들꽃 세 송이가 핀 사진이 있다. 사진 옆에는 ‘울지 마, 꽃들아/ 울지 마, 꽃들아/ 푸른 꽃들아 울지 마’란 세 줄의 시가 있다. 1950년 6월25일부터 3년 동안의 슬프고 끔찍한 전쟁으로 300여 만명이 목…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평단을 뒤흔든 경이적인 SF
다윈 탄생 200주년인 올해를 전후해 과연 다윈주의를 신봉하는 과학자(혹은 과학적 사고를 하는 자)가 크리스천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도발적 담론이 쏟아졌다. 그 이전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윈 200주년과 맞물…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한국 대중음악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김형중의 신보
김형중의 신보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의 곡을 만든 김형중은 데뷔 16년차 보컬리스트다. 깔끔한 외모와 담백한 말솜씨로 라디오 DJ로도 인기를 얻은 그가 정규 4집 음반 ‘Polaroid’를 발표했다. ‘Polaroid’에…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잔인해? Oh No!
오랜만에 재미있는 뮤지컬 한 편이 나왔다. 코믹 호러 영화로 유명한 ‘아담스 패밀리’의 작가 릭 애벗이 1982년 대본을 쓴 ‘드라큘라 : 더 뮤지컬?’(Dracula : the Musical?)로 브램 스토커의 고전 ‘드라큘라’를…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고통받는 영혼을 위한 붓 터치
1929년 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으로 시작된 ‘경제 대공황’의 여파를 스페인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국내 경제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국민의 원성을 샀던 국왕 알폰소 13세는 31년 공화정이 들어서면서 프랑스로 망명하는 처…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불온한 욕망 들추는 불쾌한 진실
영화 ‘박쥐’는 심장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게 해주는 강렬한 작품이다. 눈을 찌르는 듯한 색감의 대조, 불길한 적막을 찢는 괴기한 관악기의 음률은 존재론적 질문을 휩싸고 돈다. ‘친구의 아내와 놀아난 신부’, 이 한 줄의 시놉시스만으…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알레르기 탈출! 내년부터 꽃가루 예보
봄꽃 축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마다 국도와 고속도로가 만원이다. 그러나 봄날에도 나들이 한번 못 가는 사람들이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그들. 이 사람들에게 꽃가루는 생명을 나누는 감흥의 산물이 아니라, 고통의 가…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흉터 없이 주사만으로 지긋지긋한 요통, 안녕!
척추는 인체의 기둥이다. 이것이 부실하면 장식이 아무리 화려해도 무너지기 쉽다. 척추가 튼튼하지 못한 사람은 늘 통증을 호소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불거지는 문제는 허리를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기능장애다. 허리 건강에 …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테루아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한 ‘샤블리’
프랑스 북부에 자리한 샤블리는 화이트 와인 명산지다. 샹파뉴 지방 바로 밑이며, 부르고뉴의 최북단에 속한다. 포도밭 여기저기에 흩뿌려놓은 듯 샤르도네, 리슬링,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등을 혼합해 가꾸는 호주와 달리 샤블리는 청포…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손에 쥐는 와이브로 인터브로 ‘에그’
노트북 없이 와이브로에 접속한다고 하면 몇 명이나 믿을까. 그러나 이제는 분명히 믿어야 할 사실이다. 조약돌보다 조금 큰 ‘에그(KWI-B2200)’라는 장치 하나면 대부분의 수도권에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에그는 …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청요리집의 추억
지극히 흔하고 대중적인 중국집이 ‘청요리집’이라 불리며 고급 레스토랑으로 대접받던 시절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생겨난 중국집은 현대적 외식문화 개념을 대중적으로 최초 도입했는데 주 고객층이 일본인이다 보니 가격대가 높고 메뉴며 서…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골프의 고향’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클럽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뮤어필드 골프클럽(Muirfield Golf Club)은 전형적인 링크스(links) 코스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세인트앤드루스와 함께 골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1744년 …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사회적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어버이날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부모 노릇을 새삼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해줄 수 없는 많은 것을 다른 어른에게서 배운다. 그 덕에 아이들이 사회에 쉽게 뿌리내린다. 요즘 큰아이 탱이는 그림을 열심히 그린다. 한 출판사와 계약이 돼…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오욕의 역사는 또 반복된다
1000여 년 전 고려 성종대에 활약한 문하시중 최승로(崔承老·927~989)가 국왕에 올린 ‘시무책’ 28조 중 제14조는 이상적인 제왕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바라건대 성상께서는 하루하루를 삼가여 스스로 교만하지 말고 아랫…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당신의 ‘누드’는 무슨 색인가요
패션 상식 문제입니다(제가 만든 거죠). ‘이것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것이다. 평범해서 좀 밋밋하지만, 모든 것과 잘 어울린다.’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 WSL에 실린 이 기사에서 ‘이것’은 뭘까요? ① 베이비 ② 베틀 ③ 베이지…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신종 인플루엔자와 황우석 줄기세포
신종 인플루엔자의 세계적 확산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한 가지 큰 의문에 맞닥뜨린다. 인접 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는 괜찮은데 왜 멕시코에서만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또 죽는 것일까. 흔히 의료기술과 방역 수준의 차이를 말하지만, 이는 피상…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보도자료와 꼼수
5월7일 기자의 책상 위에는 이런 보도자료가 놓여 있습니다. ‘題目 : 송도국제학교, 설립 준비 급진전.’ 2005년 11월1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의 자료입니다. 송도국제학교 취재를 위해 옛 자료를 찾던 중…
20090519 2009년 0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