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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골 칠두령의 백수생활 노하우
“우리 시대는 대화의 소중함을 강조해대면서도 실상 주고받는 이야기는 참 빈곤하기 짝이 없다. 친구들끼리 모여 나누는 이야기란 게 주로 두 가지다. 남을 헐뜯는 거 아니면 자기 자랑하는 거. 그나마도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경우는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니체에 대한 오해 벗긴 ‘포스트 니체’
‘니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신은 죽었다’라는 말이다. 하지만 거기서 한 발짝 더 나가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청춘의 열병을 치료하기 위해 니체에 탐닉하지만 그 열기는 금세 식어버린다. 물론 이유는 ‘난해하다’는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영국 태생 멤버가 없는 영국 밴드 플라시보의 내한공연
영국의 인기 록밴드 플라시보(Placebo)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2006년 제1회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인 이후 3년 만의 인사다. 플라시보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8월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한복 입은 셰익스피어 만나볼까?
양정웅이 연출한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한국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원작의 핵심 플롯만 취하고 해학과 놀이성을 극대화했다.숲으로 도망 나오는 사각관계의 연인들은 우리나라 별자리…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예술가의 머릿속에 찍힌 ‘땡땡이’ 무늬
오른쪽으로는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London Eye)를, 왼쪽으로는 다리 아래로 흐르는 템스 강을 바라보며 어슬렁거리던 제가 갑자기 초속 11초로 뛰어가 확인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강변의 나무들입니다.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화려…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죽음과 내통한 ‘에로스’의 5가지 색깔
‘오감도’라 하면 먼저 이상의 시가 떠오른다. 그러니까 ‘오감도’는 전위적이고 혁명적인 이미지를 환기한다. 영화 ‘오감도’는 이상 시의 제목을 차용한 것이다. 하지만 까마귀 오(烏), 볼 감(瞰)자였던 원래의 제목은 다섯 가지 감각…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남자의 고통 날리는 쾌뇨탕
남성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은 조루, 발기부전, 전립샘염 등 성기능과 관련된 질환일 것이다. 특히 전립샘염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3분의 2 이상이 일생에 한 번쯤은 걸리는 흔한 질환. 하지만 발병 부위의 특수성 때문에 병을 숨기고…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호주의 풍요로움을 담은 제이콥스 크릭
와인 기행이 아닌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호주 시드니에서 숙소가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잡힌 것은 와인평론가에게 우연일까 필연일까. 올 초 친지들과 떠난 호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미항으로 유명한 시드니였고,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자리한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음식 속 이물질 발견 시 대처법
유명 식품회사의 과자류에서 이물질이 나와서 업체에 신고하면 대부분 과자 한 박스로 합의를 보려고 든다. 여기에 합의하면, 업체는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보다 싸구려 과자박스를 뿌리는 것으로 해결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생…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트랜스포머 핸드톱 PC, ‘빌립 S7’
노트북이 작아져 넷북이 됐고, 넷북이 작아져 MID(Moblie Internet Device)가 됐다. 작고 가벼워질수록 휴대성은 좋아졌지만, 반대로 입력 편의성은 나빠졌다. 결국 넷북처럼 편하게 입력하고 MID처럼 가볍게 들고 다…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임팩트 순간 양손을 다 써라!
골퍼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문제 중 하나는 오른손으로 치느냐, 왼손으로 치느냐 하는 것이다. 정답은 ‘양손을 다 사용하라’다.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오른손잡이는 왼손 힘이 상대적으로 약해 오른손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려 한다. 백스윙…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자신감아, 어디 숨었니? 빗방울 맞으며 ‘사람여행’
자급자족의 삶은 돈이나 물질에서는 가난하다. 그러나 정신적인 가치만은 나름대로 풍요롭다. 그런 정신 가운데 하나가 자신감이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라면 그게 일이든 배움이든 사람 관계든 자신 있다. 하여 남과 견줄 필요 없이 스스로…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무능력·무책임한 정치인들아, ‘순우곤의 治’를 아는가
사마천(司馬遷·기원전 145∼80)이 궁형(宮刑)이라는 치욕을 겪은 후 편찬한 ‘사기(史記)’(원명 太史公書)는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열전(列傳)에서 다루고 있는데, 비단 중국 고대사 연구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이것은 가방이 아닙니다
“저기 저 가방 좀 보여주세요.” “외국인이세요?”‘이렇게 둥글넓적하게 생기고 이렇게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보신 적 있어요?’라고 대꾸하려다 꾹 참습니다. “한국인 여권이면 3000달러가 넘어서 구입하실 수 없어요.”그래도 한번 만…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우리 등잔 밑은 어둡스무니다”
일본 취업 성공기 취재차 2박3일 일정으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출국하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우리 젊은이들이 낯선 땅에서 과연 제 구실을 하고 있을지 의문스러웠거든요.하지만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저의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돌쇠’
7월4일 결혼을 했습니다. ‘의식을 위한 의식’이라며 툴툴거리면서도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하루였죠. 그런데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결혼식에 와주신 고마운 분들이네요. 온전히 저라는 사람을 축하해주러 와주셨으니까요. 호호백발…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40대 ‘로망’은 죽지 않는다
정치인은 여론의 향배에 따라 정치 생명이 일순간에 끝나버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구설은 섹스 스캔들이다. 거기에 도덕적 위선, 직권남용까지 보태지면 벼랑 끝으로 몰려 끝내 파멸에 이른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방망이’ 침묵 승엽 욕심이 너무 과했나
불안불안하던 이승엽(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월13일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처음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실패를 만회하겠다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도 고사하고 올 초부터 단단히 마음먹었지만, 최근 이어진 부진에…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러시아 보물이 내게 말 걸어왔다
‘북유럽의 베네치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물과 돌의 도시다. 18∼19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축물들 사이로 4개의 운하와 ‘하늘’이란 뜻의 네바 강이 관통하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낸다.유람선을 타고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낯선 땅 외로움, 인성에 상처 날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21만여 명의 한국 학생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고, 그 비용으로 매년 45억 달러가 유출된다. 이렇게 유학은 이미 ‘보편화한 현상’이지만 정작 유학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거의 전무하다.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