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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여성 프로스포츠 감독 조혜정
프로스포츠 감독은 하늘이 점지한다. 한 해 은퇴하는 선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지도자 자리는 한정돼 있다. 오랜 코치 생활을 거쳐도 감독이 되기는 어렵다. 더욱이 외국인 감독의 등장으로 감독 자리 차지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여성탈모 초기에 모낭을 지켜라!
흔히 탈모는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성도 ‘탈모’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탈모환자 증가율은 73%로 남성 증가율인 49%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아이디어 넘치는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지용
한 청년이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보랏빛과 주황빛 무늬로 뒤덮인 피아노를 치고 있다.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한 이색적인 사진. 이 사진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지용(본명 김지용·19) 씨다. 유난히 볕이 좋았던 4월의 어느 오후, 서울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잔인한 봄, 슬픔아 가거라!
불온의 기미가 끊임없이 귓전을 지싯거리는 봄, 수선화 한 송이가 왜장치며 봄을 노래한다. 꽃잎 한가운데 나팔 모양의 부관(副冠)을 한껏 부풀린 수선화의 봄노래가 안쓰러운 사월이다.목동 나르키소스를 사랑한 요정이 있었다. 그러나 목동…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배중[ 杯中 ]의 사영[ 蛇影 ]’ 마음을 아십니까?
‘진서(晋書)’ 권43 열전 제13 ‘낙광전(樂廣傳)’을 펼치면, 의심을 품다 보면 무엇이 보이고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는 현상을 ‘배중(杯中)의 사영(蛇影)’이라 언명했다. 흔히 말하는 노이로제(Neurose)라고 볼 수 있는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무지개가 잡아준 왕릉터 우상좌하, 우왕좌비 배치(왕은 오른쪽, 왕비는 왼쪽)
현릉(顯陵)은 조선 제5대 문종(文宗, 1414~1452)과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顯德王后, 1418~1441)의 능으로 동원이강(同原異岡)형이다. 현릉은 구리시 인창동 산2-1번지의 동구릉지역 건원릉(健元陵)의 동남측 언덕에 있…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손두부 맛이 예전 같지 않은 이유
두부집이 부쩍 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는 소비자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나도 두부를 좋아해 두부집에 자주 가지만 만족스러운 두부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공장두부와 진배없는 것을 ‘손두부’ ‘3대째 하는 두부집’이라며 파…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밥은 오래 씹을수록 맛이 좋다”
송광사 스님들은 철저하게 ‘스님답게’ 산다.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흐트러짐이 없다. 어떤 전각이든 그 앞을 지날 때면 스님들은 어김없이 합장하고 예를 올린다. 행자부터 방장 스님까지 예외가 없다. 다른 절에서는 쉽게 볼 수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공 뒤 모래를 치는 부드러운 스윙 구사하라
벙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골퍼에게 두려운 존재다. 이를 극복하려면 많은 연습과 경험으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벙커 샷에 자신이 생기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샌드웨지는 로프트(loft) 각도가 크고 클럽헤드의 바…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인도 의원 여성할당제 하원서 좌절
인도는 ‘할당제 천국’이라 부를 만큼 각 분야에서 할당제를 많이 시행한다. 인도공화국 헌법은 카스트 제도로 인해 전통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사람들을 ‘지정 카스트’와 ‘지정 부족’이란 이름으로 따로 관리한다. 중앙 및 지방 의회 의석…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골라 골라!” 연중 폭탄 세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본 곳곳에서 들린다. 대졸자 취업률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파산 때문에 거리로 내몰린 사람의 우울한 목소리가 TV나 신문기사를 통해 종종 소개된다. 2009년 강타한 유행어 게키야스 이런 경제 상…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女心 훔친 국민 남친 이승기
그동안 광고계는 여성 모델이 이끌어왔다.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은 자연스레 ‘CF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최고의 광고 모델로 선호됐다. 김희선, 이영애, 전지현, 이효리, 김태희로, 그리고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쇼팽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고위 관리들이 탄 비행기가 러시아 스몰렌스크 공항에서 추락해 전원 사망한 사건은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그들은 1940년 소련의 스탈린이 무려 2만2000여 명의 의사, 군인, 교수 등 폴란드 엘…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에이, 누가 남녀공학을 가요”
#1. 2005년 개교한 서울 노원구 A고등학교. A고교는 학교 건물을 다 지어놓고도 1년이 지나서야 개교할 수 있었다. A고교가 남녀공학이라는 이유로 주변 중학교 학부모들이 해당 교육청에 찾아가 항의를 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평생 恨 풀렸지만 진실 찾기는 이제 시작”
2010년 3월 24일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1977년 재일교포 유학생 김정사 간첩 조작의혹 사건은 수사기관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불법 구금과 고문, 폭행, 협박을 해 사건이 조작된 것”…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차별과 설움 태클로 날렸다!
“가라, 오사카조고!” “막아라, 태클.”4월 7일, 비 내리는 일본 사이타마 현 구마가야 럭비경기장. 제11회 전국고교럭비선발대회 결승무대에 오사카조선고급학교(이하 오사카조고) 럭비부가 섰다. 관중석을 메운 재일교포와 오사카조고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어깨탈구 병역면제 또 흐지부지?
실업팀 축구선수 임모(27) 씨는 1급 현역판정을 받은 뒤 고민에 빠졌다. 결국 입대하면 축구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 어깨탈구로 병역을 면제받아 선수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임씨는 2006년 10월 초부터 무거운 아령을 들어올렸…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외딴집 작가의 원초적 스릴러
우리가 생각하는 작가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줄담배, 커피중독자, 신경쇠약 직전의 날카로운 언행…. 백지를 앞에 두고 전전긍긍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 작가라는 꼬리표를 떼고 보면 영락없이 어딘가 문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 …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쌈지’ 는 좋아도 제품은 안 샀다
“공적자금을 들여서라도 쌈지를 살려내야 한다. (정부가) 대기업은 살려내면서 ‘문화 대기업’인 쌈지는 왜 지원하지 않는가.”_김종근 미술평론가“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메세나 활동을 펼친 기업이 바로 쌈지다. 스튜디오, 전시회를 통해 신…
20100504 2010년 04월 26일 -

아이폰 쇼크… 정통부 부활하나
“정보통신부 해체는 사려 깊지 못했다. IT 기능을 4개 부처로 쪼갠 것은 잘못된 조직개편이었다.”지난 3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제주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 해체가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고백하자…
20100504 2010년 0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