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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꾼 ‘아반떼’준중형차 그 이상 성능
2000년 운전면허증을 따고 처음으로 몰고 나갔던 차가 아반떼(XD)다. 당시 아반떼의 인기는 도로에 나가면 10대 중 2대가 아반떼일 정도였다. 1990년 1세대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4세대 아반떼(HD)에 이르기까지, ‘국민차’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여성들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7월 26일부터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대변인’ 제도를 실시한다.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상에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리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에서다. 이를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침과 뜸을 든 한의사 출신 수학 선생님
비상에듀학원에서 수리영역을 가르치는 강욱(40) 씨 책상에는 항상 침뜸 세트가 있다. 수학 강사이자 한의사인 그는 아프거나 피곤해하는 학생들에게 침을 놓아준다. “활동량이 부족하다 보니 근육이 뭉치거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학생이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꿈꿀 시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참 나쁜 방학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라진 지 오래다. 한때는 아파트 발코니에서 놀이터를 내려다보면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놀이를 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옛이야기가 됐다. 748호 커버스토리 ‘나쁜 방학’은 요…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소송 이겨도 복귀 안 할 것 임기 보장 싫으면 법 바꿔라”
올해 2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업무보고 자리에 두 명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 위원장이 출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08년 12월 해임된 김정헌(64) 전 위원장이 1년 만인 지…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세수하다 코 만지듯 ‘도’는 쉬운 것”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그래서 많은 불자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며 기도하곤 한다. 그만큼 관세음보살은 대중 가까이에 있다.2004년부터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공공기관 임원직은 공공연하게 논공행상(論功行賞) 자리로 통한다. 그래서 정권이 바뀌면 대부분 임원이 자의든 타의든 자리에서 물러난다. 노무현 정부는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2007년 하반기 상당수 임원을 교체해 비판을 받았다.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전율과 감동, 세상을 바꾸다
한 장의 사진이 세상을 바꿨다. 2009년 6월 이란 대선 불복 시위 중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 중 한 장면. 이 사진은 시위 기폭제가 됐고 이란 정부의 폭력성에 온 세계가 치를 떨었다. 200…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법대로’ 임기 보장이냐 ‘정권 코드’ 맞는 물갈이냐
“공공기관장이 정부 주무부처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았더라도 자진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면 이를 되돌릴 수 없다.”지난해 7월 서울행정법원은 눈길을 끄는 판결을 내렸다. 참여정부 임기 막바지인 2007년 11월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에 임…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주경야독’ 방통大 파워!
100개 공공기관 임원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통대) 출신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에 이어 성균관대와 함께 나란히 5위를 차지해 주목을 끈다. 직급별로는 기관장 3명, 상임이사 29명, 비상임이사…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40세 그리고 85세 이사님 연봉 6억4844만 원 vs 8115만 원
최고령-최연소 45세 차이1925년생부터 1970년생까지, 100개 공기업 및 준(準)정부기관 1100여 명 임원의 최고 연령 차이는 무려 45세. 최고령 임원이 최연소 임원의 ‘큰아버지뻘’로, 세대를 뛰어넘는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낙하산 타고 내려온 MB 공신들
‘논공행상(論功行賞)’은 공로를 조사해서 크고 작음에 따라 서열을 매기고 상을 내린다는 뜻이다. ‘삼국지’ 오서 고담전 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논공행상을 잘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 과정에서 형평을 잃거나 암투가 싹트면 분란이 초래…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식물공장’ 양상추가 더 맛있다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쓰쿠바 익스프레스 가시와노하(柏の葉) 역 인근에 있는 쇼핑몰 ‘라라포트’에 갔다. 주변에 도쿄대학, 지바대학의 분교가 있어 연구도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을 찾은 이유는 한 달에 한 번 서는 ‘프리마켓’ 때문이다…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도 넘은 청소년 일탈, 해도 너무해”
휴대전화로 촬영된 화면 속 아이들은 공포에 질려 있었다. 교복 차림의 10대가 복도로 우르르 도망쳤고, 급하게 뒤쫓아 나온 선생님은 소리를 질러댔다. 얼마 전 영국 언론에 보도된 이 화면은 지난해 7월 맨스필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실…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초등학교 6년제 절대 불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교육문제는 ‘뜨거운 감자’다. 특히 2000년 이후 독일 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거기엔 두 가지 결정적 계기가 있었다.먼저 2001년 말 경제협력개발기구…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공공기관 ‘영남 공화국’됐다
공공기관은 정부의 투자·출자나 재정지원 등으로 설립, 운영되는 기관이다. 크게 공기업과 준(準)정부기관으로 나뉜다. 공기업은 직원 정원이 50명 이상이고 자체 수입액이 총수입액의 절반이 넘는 기관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조 원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진안郡 흔드는 ‘롯데슈퍼’ 후폭풍
“진안에 뭐가 있다고 대기업이 여그까정 와서 빨대를 꽂는다요.”“10년 만에 또 한 번 진안이 물에 잠겨버릴 거여.”4월 23일, 인구 2만7000여 명에 불과한 전북 진안군에 연간 매출 1조 원의 롯데슈퍼가 진출했을 때 진안군은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선행학습, 사법연수생도 삼켰다
지난해 사법시험(이하 사시)에 합격한 A(26)씨는 올해 사법연수원에 등록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처럼 연수원 입소를 유예한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에 한창이다. 공부 과목은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등으로 연수원에서 배우게…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스폰서 검사들 어디로 발령 났을까
‘스폰서 검사’ 특검이 8월 5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과연 건설업자 정모 씨가 제기한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의 실체가 추가로 드러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특검은 최장 55일간의 수사를 통해 ‘접대는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금융 발전 진통? 해묵은 신경전?
“최근 같은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에 제재권을 넘길 바엔 영국의 금융감독 조직인 금융감독청(FSA)이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밑으로 다시 들어갔듯 차라리 한국은행과 합쳐 금융위원회를 당혹스럽게 만들자.”지난 7월 초 금융감독원(이…
20100809 2010년 08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