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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초원 달려 ‘칭기즈칸’ 만났네
중국의 북부 변경을 따라 길게 가로질러 있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는 한때 몽골족이 세계를 호령하던 곳이다. ‘말 등에서 태어나 말 등에서 자라는’ 유목민족의 역사가 면면히 이어오는 이곳 네이멍구 어얼뚜오스(鄂多斯)에 칭기즈칸의 무…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창용不敗’ 행복한 고민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이런 경우에 쓰는 말이다. 2011년이면 일본 진출 4년째를 맞는 임창용(34·야쿠르트)의 몸값이 ‘자고 일어나면 올라간다’고 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얼마 전 일본 언론은 처음에 3년간…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큰 형님’ 리더십 성공신화 일궜다
한국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11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의 조바한을 3대 1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성남은 이 대회가 챔피언스리그로 명칭을…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고고한 모습, 선비들이 반할 만하구나!
고려시대 궁궐 터 가장자리에서 400년을 살아온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오래전부터 우리 선비들이 좋아했던 회화나무다. 집을 옮길 때도 선비들은 이삿짐 목록에서 회화나무를 빠뜨리지 않았다. 자유로우면서도 호방하게 펼치는 나뭇가지의 강…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스마트 태풍에 디지털기기 ‘우수수’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출퇴근 때 읽을 책으로 가득했던 A씨의 가방이 가벼워졌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의 변화다. 스마트폰이 모든 기능을 아주 만족할 정도로 채워주진 못하지만, 짬짬이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정보기술(…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시어머니 장희빈 몰락… 고추보다 매웠던 구중궁궐
혜릉(惠陵)은 조선 제20대 임금 경종(景宗, 1688~1724, 재위 1720~1724)의 원비 단의왕후(端懿王后, 1686~1718) 심씨(沈氏)의 단릉이다. 경종은 우리가 잘 아는 장희빈의 아들로, 단의왕후는 숙종과 장희빈의 …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센카쿠 비디오’ 反中 감정에 불 질렀다
중일 간 영토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釣魚島)에서 일어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충돌사건(9월 7일)에 이어, 충돌현장의 비디오 영상을 해상보안청 간부가 인터넷 사이트에 유출한 사건이 간 나오토(管直人) …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잘 봤지?” 중국 자신감 마음껏 과시
제16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광저우(廣州). 중국이 개혁개방을 표방한 이래 최대 수혜지라는 수식에 걸맞게 광저우다우면서 중국다운 모습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한 신문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해 “20년 만에 다…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우리 시대 고민 없는 작품 어느 누가 보러 올까요’’
성공률 100%의 작업 기술을 자랑하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가 연애에 서툰 사람들의 사랑을 연결해준다. 지난 추석에 개봉한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은 이 재기 발랄한 이야기로 관객 270만 명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노년의 의미와 가치 실종사건
65세 이상 노령자들의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를 폐지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논란 끝에 무위로 돌아갔다. 연금제도를 개혁하려는 프랑스 정부의 시도도 거센 저항에 홍역을 치렀다. 인구의 노령화에 뒤따르는 문제가 무엇이며 노령사회에 잠재된 갈…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참게도 원산지 세탁을 한다고?
참게는 알을 뱄을 때가 가장 맛있다. 살보다는 알 맛이 좋은 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게 제철에 대해 헷갈리는 것이 있다. 언론에선 봄에도 ‘참게가 제철이다’ 하고, 가을에도 ‘참게가 제철이다’ 한다. 참게는 두 계절 다 맛있다는…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江 따라 생명의 녹색공간 흐른다
11월 둘째 주와 셋째 주 2주일간 전국 4대강 수변 주요 지점에 1만76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행정안전부와 4대강이 인접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수변에 이팝나무, 영…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허 찌르는 블랙유머로 관객 요리
별다른 기대 없었는데 잘 만들어진 영화를 영접할 때면, 평론가는 황무지에서 노다지를 캔 것 같은 심정이 든다. 내게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 그랬다. TV용으로 만들어져서일까, 연출은 평이하다 싶었지만 대사와 상황 자체가 주…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엄마의 사랑과 마음 이젠 알겠어!
모이시스 카우프만 원작의 연극 ‘33개의 변주곡’(연출 김동현)은 베토벤이 ‘디아벨리 왈츠를 주제로 하는 33개의 변주곡’을 작곡하는 과정에 얽힌 의뭉스러운 사건들을 다뤘다. 루게릭병에 걸린 캐서린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베…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7살 아이도 채무불이행자 만드나
올해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던 대학생 A씨는 1800만 원에 달하는 요금 고지서를 받았다. 휴대전화를 주운 누군가가 두 달 동안 실컷 국제전화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A씨는 간신히 1000만 원을 납부했지만 앞으로 800만 원을 …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기적의 도서관 그 열정, 그 솜씨
고교 시절 미술에서 단 한 번도 ‘수’를 받아본 적이 없던 제가 미술 감상을 취미로 가지게 된 건 사회 초년병 시절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동료 덕분이었습니다. 기사를 마감한 후 동료와 미술관 나들이를 많이 했거든요. 딱히 유명 전…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불법개조 장난감 총에 목숨 잃을라
2010년 11월 4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 한 수사관이 경찰 저격용 총 레밍턴 M700을 버스를 향해 발사했다. 날아간 탄알은 버스 유리창을 깨부수고 반대편 창까지 깼다. 겉보기에 저격용 총과 똑같은 이 총은 진짜 …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그녀에게 전화하면 네 얼굴에 한 방 먹여줄 거야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그는 왜 새벽에 도끼를 휘둘렀나
11월 10일 새벽, 광주시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3층 박재순(66)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집. 안방 침대에서 아내(63)와 함께 잠을 자던 박 전 최고위원은 누군가 비춘 손전등 빛에 잠에서 깼다. 눈을 제대로 뜰 틈도 없이 마…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못난 조선 外
못난 조선문소영 지음/ 전략과문화/ 438쪽/ 1만8000원16~18세기 조선과 일본을 비교한 책. 역사의 추를 되돌려 의식적으로 외면하고자 했던 ‘못난 조선’의 흔적을 짚어나간다. 문화, 경제, 사회, 정치 4개 분야로 나눠 조선…
20101122 2010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