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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 고수한 순정파 사생결단 당쟁에 ‘골머리’
숭릉(崇陵)은 조선 제18대 임금인 현종(顯宗, 1641~1674)과 원비 명성왕후(明聖王后, 1642~1683) 김씨의 능으로 쌍릉 형식이다. 숭릉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산2-1 동구릉 내 서측 능선의 남쪽에 유좌묘향(酉坐卯向·…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유튜브야, 新한류 열풍 알고 있니?
22111344.암호가 아니다.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서 본 총 클릭 수다(2211만1344건). 200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조회 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샤이니 ‘링딩동’은 1162만5418건,…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비노슈는 X다” VS “성공 질투하냐”
엄태웅, 이민정 주연의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올해 추석 개봉 영화 중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원작 영화 ‘시라노’(Cyrano·1990년)와 주인공 제라드 드파르디유(Gerard Depardieu)를 기억하는…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9년간 사랑 너희는 천생연분이구나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불황이 사회보장病 치료하나
이상적인 사회복지를 이야기할 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복지국가란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국가임을 의미한다. 국가도 국민도 이러한 이상향을 꿈꾼다.주목할 점은 영국에서…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그 많은 가을 전어 어디서 왔나
1980년대 초 우리 가족은 경남 마산(최근에 창원으로 통합)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로 옮기고 나서 가을이면 연중행사처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전어를 구입해 회로 먹고 구워 먹으며 향수를 달랬다.당시 수도권에서는 전어를 잘 먹지 …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10월 시드니 하늘 ‘태극기 휘날리며’
“시드니에 오시려거든 장미꽃 피는 10월에 오세요.”호주 전통 밴드(Australian Colonial Band)가 부르는 노래 ‘시드니’의 첫 대목이다. 오페라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왕립식물원의 로즈가든에서 시드니의 10월이 향기…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공 띄우려는 생각 금물 포워드 스윙을 하라!
골프는 스코틀랜드에서 목동들이 하던 놀이가 시초다. 초기에는 드라이버에서 퍼팅까지 모든 샷이 트러블 샷이었을 것이다. 넓은 초원에서 아무렇게나 자란 잔디와 긴 갈대 사이를 오가며 골프를 쳤을 것이기 때문이다.잔디 관리 장비의 현대화…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국민 82.8% “전기車는 3000만 원 미만이 딱!”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유럽 자동차들은 ‘전기자동차’(이하 전기차)로 그 방향을 잡는 듯하다. 9월 30일 개막된 파리모터쇼에서 르노, BMW, 폴크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잇따라 전기차 비전을 발표한 것. 전기차는…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外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야나이 다다시 지음/ 정선우 옮김/ 김영사/ 311쪽/ 1만5000원저자는 유니클로 회장으로 작은 시골 양복점을 일본 최고의 패션기업으로 키워냈다. 그의 경영철학과 비전, 유니클로를 이끄는 동안 겪은 성공과 …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속 깊고 섬세한 순우리말 ‘걸쌍스럽다’
‘열폭’ ‘레알’ ‘진요’…. 한글로 적힌 낱말인데도 도대체가 이해 불가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 상당수가 두세 줄에 한 번꼴로 흐름이 막힌다. 외래어나 한자어 때문이 아니다. 골칫거리는 바로 인터넷 은어다. 열폭은 ‘열등감 폭주’,…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재즈와 팝의 만남 우연이 아니야
먼 곳에서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던 재즈와 팝. 한국 재즈계의 이름난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은 재즈인들의 ‘농한기’인 겨울에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밴드를 만들었다. 바로 윈터플레이(Winterplay)다. 재즈를 기반으로 대중이 쉽게 접…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구수한 된장찌개 사람 잡았군!
이건 마술이다. 12년 만에 부활한 사형의 당사자가 된 살인마가 죽기 직전 된장을 추억한다. “아, 그 된장찌개 맛 한번 보고 싶다”고 말이다. 한 방송국 피디가 이 말에 솔깃해 된장을 추적한다. 그런데 들을수록 이상하다. 연쇄살인…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안데스 버전 흥겨운 ‘짠짜라’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10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통타악연구소의 나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밝은 미소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복지관의 모토에 걸맞게 사회복지사들은 친절한 미소로 장애인 관객…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난, 문화 기획·행정가 정치 생각한다면 미친 거죠”
“오전에 경기도 부천에서 회의, 점심 때 수원에서 식사 겸 미팅을 했고, 오후엔 일산의 한 도장에서 영화 준비를 위해 태권도를 배웠어요. 그러고 대학로에 와서 미팅을 4건 했는데, 지금이 마지막 미팅입니다(웃음).”10월 5일 밤 …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 만들어보실래요?
자신의 가임기를 정확히 아는 여성이 얼마나 될까. 실제로 대다수 여성은 배란일과 가임기 등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임신을 준비하며 우왕좌왕하곤 한다. 현재 18세 아들과 15세 딸을 둔 주부 황혜성(45) 씨도 비슷했다.“결혼…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오토바이 구급대 시민에게 달려갑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서울시내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다. 도로에 빽빽이 들어찬 차량은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차, 소방차 출동을 막는 거대한 벽이다. 서울 종로소방서와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사이는 1km 남짓이지만…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영·수·국 몰빵 안타까운 교실 해결책은 없을까
757호 커버스토리 ‘영ㆍ수ㆍ국 과식에 체할라’는 적절한 제목이었다. 첫 기사 ‘대한민국 교육이 뒤틀린다’는 학교에 자율성을 주고자 도입한 개정 교육과정과 시험과목 수를 줄인다는 취지의 수능시험 개편안 모두가 결국 영ㆍ수ㆍ국 중심의…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우리들의 강남, 그들만의 강남
상전벽해(桑田碧海). SBS 인기드라마 ‘자이언트’에 나오는 1970, 80년대 서울 강남의 모습을 보면 절로 떠오르는 말이다. 뗏목을 타고 건너야 했던 양재천, 참외·땅콩밭이 가득하고 여름마다 홍수가 지던 황무지 강남. 그곳이 5…
20101018 2010년 10월 18일 -

귀신도 하품할 ‘농업용 면세유’
“2003년부터 2007년 3월 사이 면세유를 공급받은 농민 중 사망자가 1만4748명 포함돼 있으며, 이들에게 112억9000만 원에 달하는 면세유가 공급됐다.”2008년 국정감사에선 시중가의 반값으로 공급되는 농업용 면세유가 이…
20101018 2010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