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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동해 바다 겨울 별미
양미리와 도루묵이 제철이다. 동해안의 일부 항구에서는 이 생선들로 축제를 열기도 한다. 속초항에서는 겨울 동안 파시가 열리는데, 어선에서 막 내린 그물에서 양미리와 도루묵을 떼어내고, 그 곁에 세워진 10여 동의 간이 포장마차에서 …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왕권강화 정치적 신념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였다
원릉(元陵)은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英祖, 1694~1776, 재위 1724~1776)와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 1745~1805) 김씨의 쌍릉이다. 영조는 숙종 20년(1694) 9월 13일 창덕궁 보경당(寶慶堂)에서 태어났…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외로운 영혼들 구제 열린 네트워크 만들 터”
“나 요즘 연락하는 남자 생겼어. 아침마다 모닝콜도 해준다니까.” ‘모태 솔로’ 친구의 말에 깜짝 놀랐다. 워낙 오래 솔로여서 이제 주변에 “소개팅시켜 주겠다”는 사람도 없는 이 ‘외로운 영혼’에게 남자를 점지해준 건 누구일까? 바…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명사들의 열정 바이러스 젊은이에게 옮겨야죠”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 평론가 이어령 교수,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권혁일 해피빈 재단이사장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만 품고 달렸던 젊은 시절과 성공하기까지의 지난했던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Speech Concert…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나무가 이어가는 공자의 뜻
죽었던 나무가 살아났다.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 일이다. 다시 그로부터 200여 년 전,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 선생이 서당을 짓고 마당에 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정성껏 키우던 선생이 세상을 떠나자 나무도 따라서 죽었다. 그…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연평도 도발 국가 안보 위기 철저한 대비를
764호 커버스토리는 ‘무너진 감시체계 속수무책 당했다!’는 제목 아래 연평도 포격사건을 철저히 해부했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에는 소름이 돋았다. 또 사상자 가족들의 처참한 심경에 눈물이 났다. 이렇게 두들겨 맞을…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뻐근 찌릿한 자라목 치료 무통증 나노 내시경의 힘
척추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대들보 노릇을 한다. 대들보가 무너지면 집이 무너지듯, 척추가 고장 나면 사지(四肢)에 이상 신호가 온다.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저리다 끝내는 사지가 마비된다. 온몸이 무너진다. 척추는 꼬리뼈 …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면역력 키워 바이러스 물리치는 ‘옐로푸드’
지난해 지구촌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그 공포로부터 벗어나 있던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을 것이다. 그 후 1년, 다시 겨울이 다가왔다. 지금은 비록 신종플루 세력이 계절성 독감의 형태로 약화됐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공포에…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홍명보 감독, 문제는 경기력 관리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0대 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인도 환경부 “산업자본 꼼짝 마!”
최근 인도의 ‘권력지도’ 지형에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중앙정부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환경부가 갑자기 막강파워 부처로 떠올랐다. 발전소, 제철소, 공항 등 줄잡아 10개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가 삽질을 멈춘 채 자이람 라메시 환경부 장…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돼지고기 수프로 무슬림 고문하냐
저녁 7시 파리 몽파르나스 역 주변에 구수한 냄새가 퍼지기 시작한다. 파란 천막 아래 팔팔 끓어오르는 대형 냄비 속 수프는 집 없이 떠도는 홈리스(homeless)에게 유용한 한 끼가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저녁이면 역 주변엔 40…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대교협 입시 컨설팅은 공교육의 반격?
‘입시 레이스’의 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이 아니다. 시험을 치른 뒤에도 지난한 레이스가 남아 있다. 가채점을 하고 합격 가능한 학교를 추린 뒤 전형을 파악하는 등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그중 특히 머리 아픈 부분은 원서 준비. …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급성장 퇴직연금시장을 잡아라!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퇴직연금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11월 5조4463억 원에 그쳤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10년 9월 말 현재 20조 원을 돌파했다. 1년에 약 2배씩 성장하는 추세…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연금요? AG 金 1개로는 안 되네요”
“연금을 받게 되면 정말 좋겠어요. 하지만 일단 이번 대회 목표는 어떤 색깔이 됐든 메달입니다. 연금 점수는 다시 채울 기회가 있겠죠.”‘지메시’ 지소연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11월 8일 한 말이다. 만약 여자축구 …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한식당 ‘무궁화’ 새로운 맛으로 피었다
‘한 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먹는다’는 한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뒤집었다. 11월 3일 서울 롯데호텔서울 지하 1층에서 호텔 최고층인 본관 38층으로 이전해 리뉴얼 오픈한 한식당 ‘무궁화’ 얘기다. ‘한식의 세계화’란 기치를 내걸고…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지명직 최고위원 ‘그들만의 전쟁’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을 하겠다는 것인가.”11월 22일 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윤진식 의원이 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거론되는데 반발해 당무 거부를 선언했다. “당무 거부는 무슨 의미…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선진국은 퇴직연금이 중심
2010년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 퇴직연금 적립액은 20조9323억 원에 이른다. 5인 이상 사업장의 16.8%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립금 규모 및 가입률에서 뚜렷한 증가추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일찍이 퇴직…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내 돈 불릴 수 있는데 왜 무관심?
국내 퇴직연금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2010년 9월 말 현재 20조 원을 돌파했고, 가입자도 183만7445명에 이른다. 특히 5인 이상 사업장 전체 근로자 중 24%가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퇴직연금제…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청와대 국정원 검찰도 민간인 사찰했다”
민간인 불법사찰과 청와대 대포폰(명의를 도용한 휴대전화) 정국이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감행하면서 급격하게 ‘안보정국’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연일 대(對)정부 공세를 펴던 민주당으로선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20101206 2010년 12월 06일 -

“연평도의 허술한 전력 고정간첩 통해 알고 있었고 치밀하게 준비해 쐈다”
백동일(61) 예비역 해군 대령((사)해룡 회장·국가정보원 초빙교수)은 연평도 포격 사건은 “고정간첩과 통신 도·감청을 통해 허술한 한국군 방어태세를 간파한 뒤 일으킨 도발”이라며 “방사포의 능력을 테스트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분…
20101206 2010년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