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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의 소리 없는 아우성
학생과 교수의 자살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열음을 내는 데가 그곳만은 아닙니다.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 학생들도 들고일어났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 순천향대를 찾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어느…
20110418 2011년 04월 15일 -

알고 보면 ‘뷰티풀 수학’
등비수열, 탄젠트, 닮은꼴 삼각형…. 학부모를 상대로 ‘수학? 그리고 배움!’을 강의한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는 분위기가 지루해질까봐 수학용어 언급을 최대한 아끼더군요. 그러나 웬걸요. 넌더리 나던 수학공식도 10년 만에 들…
20110418 2011년 04월 15일 -

日 원전사고 7등급 상향 조정 外
日 원전사고 7등급 상향 조정4월 12일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등급을 ‘국제원자력 사고 등급’(INES) 가운데 최악인 7등급으로 올렸다. 이는 1986년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수준이다. 일본 …
20110418 2011년 04월 15일 -

관음증에 빠진 한국 진실 외면 ‘섹스’에만 집착
여성은 남성 시각 속에서 두 개의 캐릭터를 담당해왔다. 페미니즘의 익숙한 방식에 의하면 그것은 ‘위대한 어머니’와 ‘위험한 창녀’다. 이미 오래된 관습이다. 근대화 이후 이성의 논리가 남성 중심의 논리라고 본다면, 그 후세 사람들은…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국내 MBA로 당신의 커리어를 바꿔라 外
국내 MBA로 당신의 커리어를 바꿔라전준하 외 지음/ 매경출판/ 358쪽/ 1만5000원국내 MBA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국내 MBA를 졸업한 뒤 이직한 저자들이 경험담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국내 MBA를 선택한 이유,…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뮤지컬보다 재밌는 패션쇼장에 놀러오세요!”
한껏 멋을 낸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흥분된 얼굴로 들어온 사람들은 어두운 조명 아래 재빨리 자리에 앉는다. 암전이 되고 가슴 설레게 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 사이로 디자이너가 준비한 의상들이 모델의 움직임 속에 작은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느긋한 그곳에선 햇빛도 쉬어가네
“완전한 휴식이라….”책을 집어 들자 ‘완전한’이라는 수식어에 신경이 쏠렸다. ‘휴식에도 종류가 있나. 불완전한 휴식이란 뭘까.’ 평소 여가 시간을 곱씹어봤다. 주말에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볼거리를 게걸스레 찾아 헤매는 게 보통.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묵직한 감동 大魚 대학로 오르다
“단돈 3만 원으로 이토록 수준 높은 연극을 볼 수 있다니! 대학로 만세!”연극 ‘노인과 바다’(김진만 연출, 각색)를 보고 나오면서 바로 트위터에 올린 문장이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마치 해물탕 같았다. 길 구석에 숨은 작은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포스트 한비야’ 언제 만나려나
우리 출판시장을 젊은 여성작가들이 화려하게 장식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사람을 죽여 시체까지 먹었다는 ‘지존파’가 등장하고,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바로 그해였다. 산업화시대에는 정상을 향해 무조건 달리…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열세 살 살인범에게 충격의 복수
‘고백’은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조건을 여러모로 갖춘 영화다. 충격적인 스토리,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탐미적인 영상, 독특한 극 전개 방식 등. 두 시간 남짓한 러닝타임 동안 영화는 관객에게 스크린 밖으로 벗어나 숨을 돌릴 여유를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방콕의 신비 ‘새벽 사원’
태국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을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수상 버스를 ‘르어 두언’, 강 건너 특정 구간을 왔다 갔다 하는 배를 ‘르어 캄팍’이라고 한다. 방콕의 주요 관광지인 왓포 사원 근처 선착장에서 르어 캄팍을 타면 왓 아룬에 갈 수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강치의 천국 독도를 아십니까?
독도의 주인은 누구인가. ‘독도’ 하면 자동으로 ‘우리 땅’이 떠오르지만, 어린이 뮤지컬 ‘강치대왕의 쿠키상자’를 보면 독도의 주인은 일본도, 한국도 아니다. 연출가 김상진(41) 씨는 “독도의 주인은 35년 전까지 독도에 서식했지…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밝고 아름다운 장례문화 꿈꿔요”
거의 매일 죽은 사람을 마주하는 이가 있다. 바로 장례지도사. 현대종합상조 프리드의 장례지도사 홍난영(35) 씨는 남성도 힘들어하는 장례 의례를 지난 2년여 동안 150여 차례나 진행한 베테랑이다. 2009년부터 이 일을 시작한 그…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괜찮은 꼴통의 ‘세상 비틀기’ 다들 공감하더라고요
“선배, 이거 진짜 웃겨요. 흐흥.” 옆자리 후배의 허파 바람 빠지는 소리에 호기심이 일어 아이폰을 들었다. 네이버 웹툰인 김규삼(36)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이하 천리마). “흐흥, 흐흥.” 줄줄 새는 허파 바람을 막을 수…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한-호주 교역량만큼 문화도 교류해야죠”
호주의 4월은 가을이다. 농촌에서는 가을걷이를 하고, 도시에서는 부활절에 맞춰 농산품 축제를 벌인다. 시드니 바다 색깔은 에메랄드빛에서 페르시안 블루(군청색)로 더욱 짙어진다.4월 4일 오후 시드니 한복판에 자리한 하이드파크 건너편…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60대 노신사도 응원, 깜짝 인기에 아직 얼떨떨하죠”
사실 조금 떨렸다. 기자 역시 2003년 1집 음반 ‘Soul Free’가 나왔을 때부터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팬이었기 때문이다. 가수 겸 작곡가 정엽(34·본명 안정엽)은 이 그룹의 리더. 3월 5일 저녁 서울 논현동 작…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불공정 사회 공정경쟁 분석 깊은 울림
‘오디션 광풍’은 20대가 처한 현실, 불공정한 사회 분위기에서 광풍의 원인을 찾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 결론에 감동받았다. 사실 필자는 오디션 열풍을 고작 평가의 적절성, 이를테면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가 뒤바뀌…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감동스럽게 말하는군, 대단해!
미국 CBS에서 방송 중인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는 한때 영매사였던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 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경감은 금지한…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음악과 한방 데이트 통증은 싹~ 스트레스는 훌훌
패션잡지 기자인 김순하(38) 씨는 요즘 지인들에게 “좋은 일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디를 가도 전에 없이 성격이 부드러워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는 말을 듣는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늘 짜증을 달고 살았지만 최근 자…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밋밋한 나물과 채소 이렇게 잘 먹을 수가
봄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자체가 즐겁다. 신선한 나물이 지천이요, 식욕까지 솟구치니 식탁만 봐도 즐겁고 기쁘다. 그러나 나물만 먹자니 아이들이 투정한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고기나 피자 등을 찾게 마련인데, 애 키우는 부모 처지에…
20110411 2011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