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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2011년 4월 4일, IT업계를 주름잡는 가장 중요한 기업의 수장이 바뀌었다. 지난 10년간 구글을 이끌어온 에릭 슈미트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공동 창업자 가운데 한 명인 래리 페이지가 그 자리에 앉은 것. 슈…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빈’보다 아름다운 ‘시크릿 디자인’
“나는 당신의 TV가 삼성 스마트 TV였으면 좋겠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살리는 화질, 풀(full)HD로 즐기는 3D, 스마트한 능력까지. 하늘과 땅 차이니까.”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사회지도층’ 현빈의 제안. 아무리 목석…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올드 보이 ‘액티브X’는 가라
한국 IT(정보기술) 분야에서 ‘악의 축’으로 불리던 ‘액티브X’의 시대가 가고 있다. 3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액티브X를 대체할 만한 기술을 개발, 2014년까지 주요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열렸다, 디지털 세상 신난다, 문화생활
고화질의 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TV는 가정의 라이프스타일도 바꾸고 있다. 이제 TV는 단순한 시청 도구에 그치지 않고, 눈을 뜬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디지털기기로 변모했다. 이런 변화에는 직장생활에 바쁜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광고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으라고?
환자명 : 콜로세움나이 : 2000여 세거주지 : 이탈리아 로마직업 : 문화 관광업직업상 특이사항 : 365일 24시간 야외 근무피부과 증상 : 골 깊은 주름, 기미, 검버섯, 다크서클정형외과 증상 : 관절염, 골다공증, 류머티즘,…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무바라크 퇴진에 가자지구 환호성 왜?
“무바라크가 물러났으니 이제 숨통이 좀 트이려나.” “글쎄…. 그래도 예전보다는 낫겠지?” 이집트의 철권 통치자 호스니 무바라크의 30년 독재에 시달려온 이집트 사람들의 대화가 아니다. 이집트와 국경선을 맞댄 팔레스타인 가자(Gaz…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몸치장 끝낸 ‘벚꽃의 한숨’
일본 도쿄 우에노(上野) 역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동북 지역 사람들이 열차로 상경할 때 이용하는 현관이다. 역 바로 옆에 있는 우에노 공원은 봄철 벚꽃놀이(하나미·花見)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3월 말부터 4월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대학로는 화끈하게 벗는 중
#1. 남주인공은 팬티만 입었고 여주인공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여주인공은 그 상태로 무대에서 20여 분 동안 연기했다. 1월 말부터 대학로에서 상연 중인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서 말이다. 이 연극은 성기능 장애로 …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앱 생태계 최강자 “나야 나”
2월 1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발머의 선전포고로 초반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발머는 “애플 애플리케이션(이하…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작품 모셔오기 보험료만 수십억 원
일본 미야기(宮城) 현 센다이(仙臺) 시 박물관은 2월 10일부터 ‘폼페이’전을 열고 있었다. 하지만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탓에 상당수 유물이 파손,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 79년 화산 폭발로 묻혔다가 출토된 이…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돈 쓰고 시간 써도 힘든 과목 ‘아동학대’ 해도 쉽게 점수 안 나와
수학은 ‘상급학교 진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과목’으로 통한다. 사교육으로 효과를 보기도 힘들다. 영어와 달리 ‘엄마표 수학’은 더더욱 어렵다. 수학의 산,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넘을 방법이 있긴 한 걸까. ‘주간동아…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삼성 3D 스마트 TV의 품격
“삼성전자는 하드웨어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기업이 됐습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합니다. 삼성전자 TV 사업부의 새 목표는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하는 겁니다.” 2010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등장인물 ‘인격 모독’ 긁어 부스럼 만들까?
스캔들 주인공이었던 한 여성이 ‘화려하게’ 돌아왔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자전적 에세이집을 낸 신정아 씨다. 책 내용을 보면 등장인물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 사람들에게도 인격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내용을 공…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반나절 발품 “사제폭탄 그까이꺼”
“쾅!” 굉음과 함께 철로 된 아파트 현관문이 엿가락처럼 휘어져 뜯어졌다. 바닥은 파이고 베란다 통유리는 산산조각났다. 폭발이 일어난 자리에는 송모(51) 씨의 갈기갈기 찢긴 신체 잔해가 이리저리 나뒹굴었다. 복도는 폭발 여파로 새…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농협 대출위탁법인이 기가 막혀
#1. “이번에는 좀 챙겨줘야 해.” 경기 수원시 모 변호사 사무실에서 법무사로 일하는 K씨는 지난해 중순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대출 모집법인(이하 모집법인)의 한 팀장에게서 노골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요구받았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내가 왕년에는…욕심 버릴 준비됐나요?
사람들이 정년퇴직 후 재취업에 나서는 이유는 ‘돈’과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정년 후 은퇴생활 기간도 늘어났다. 현역 때 부지런히 노후자금을 마련한다고 한들 어떻게 그 세월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돈 문…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기분 상하지 않는 ‘나 전달법’으로 깨라!
방 과장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지각을 밥 먹듯 하는 최 대리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이 안 나오기 때문. “최 대리, 많이 힘들어? 출근이 늦네?” 라며 좋게 얘기도 해봤다. 하지만 최 대리는 그대로다. 도리어 “아침에 눈뜨…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넌 TV 보니? 난 스마트 TV와 논다
“오늘은 김일 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밭일 마치신 분들은 모두 늦지 말고 저녁 7시까지 방앗간 방씨네로 오시길 바랍니다.”지금이야 프로 야구와 축구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지만, 1970년대만 해도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방사성 봄비 몸에 닿을라
반가운 봄비의 추억은 물거품처럼 사라진 지 오랩니다. 산성비, 황사비에 이제는 방사성 비까지…. 퇴근길 사람들의 머릿속엔 온통 집 생각밖에 없습니다. ‘바로 샤워나 했으면…’ ‘빨리 옷이라도 갈아입었으면…’. 기상청은 “인체에 무해…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우리의 일그러진 주민 자치
“아파트 경비원 감시에 주민끼리 의견 교환도 못합니다.”북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잘나간다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지방 사립대 총장, 서울대 단과대 학장, 대기업…
20110411 2011년 04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