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경험’이 전자책 시장 중흥 이끈다
대기업 기술연구가 L씨는 자가 출판으로 전자책(e북)을 출간했다. 정가 3000원인 이 책은 모두 5권이 팔렸다. 전자책 회사와 7대 3으로 이익을 분배하기로 계약했기에 L씨의 총수입은 1만5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L씨가 자신의…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무중력 청소년, 이제는 소리쳐!
오는 6월 4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세상과 단절돼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던 7명의 청소년이 음악 공연을 갖는 것. 이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첫 번째 신고식인 셈이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와인 대중화에 앞장 국가대표 소믈리에
국가대표 소믈리에. 롯데호텔 이용문(36) 소믈리에를 소개할 때 새롭게 추가된 수식어다. 그는 5월 6일 ‘제7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다음 날 열린 ‘국가대표 소믈리에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특히 2…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의사 등 전문직 회생시키는 보람 커요”
“엔화 대출을 받아 고가의 장비를 대여하고 비싼 인테리어를 하는 등 과도하게 투자해 개원한 의사나 한의사 중에는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수억 원 내지는 수십억 원의 빚을 진 경우가 많습니다. 매달 50건 정도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미디어 황제, 영국도 주무르나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영국 집권당을 쥐고 흔든다.’영국 정가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루퍼트 머독과 보수당의 유착 의혹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위성채널인 ‘비스카이비(BSkyB)’의 지분 100% 인수를 놓고, 최근…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뭐, ‘40만 원짜리 집’ 짓겠다고?
돈을 벌려는 사람이 노리는 고객은 지갑이 두둑한 사람이다. 만약 가난한 사람을 고객으로 하는 비즈니스가 있다면? 의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발상의 대전환이고, 실제로 가능하다면 ‘블루오션’이다.캐나다 신문인 ‘글로브 앤드 메일’은 “빈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아토피 개선법 흥미로운 연구 기사
과거에는 이름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토피.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 그동안 환자나 환자 가족은 벙어리 냉가슴만 앓아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호 ‘주간동아’는 ‘벽지만 바꿔도 아토피 뚝!’이라며 획기적인 아토피 개선법을 소개했다. 먼…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빈 라덴 잡은 최강 인간병기 영화보다 더 위험한 임무 수행
2011년 5월 첫날 전 세계는 국제 테러범으로 낙인찍힌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소식에 놀라워했다. 2001년 9·11테러가 일어난 지 10여 년, 매번 허탕을 치던 미국이 드디어 테러 주범을 처단한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은 바로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고쳐야 할 병, 자살 우울증 ‘쉬쉬’하지 말라
5월 23일 MBC 스포츠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그는 프로야구 선수 A씨와의 스캔들에 휘말려 심적 고통이 심했다고 한다. 22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40대 후반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종교와 정치 현안은 ‘NO’ 스포츠·날씨는 ‘YES’
같은 문화권에 속해도 나라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예의범절은 다를 수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호주, 인도, 중국에 거주하는 ‘주간동아’ 해외 통신원이 나라별로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를 정리했다. 이 정도만 알아도 그 나라…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무차별 공기총 난사 살인미수가 아니라고?
A씨(40)가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공기총을 수십 발 난사했는데 지나가던 B군(17)이 그중 한 발을 맞아 숨질 뻔했다면 살인미수죄가 성립할까. 대법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A씨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1,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국가 문화 역량 키우기는 글쓰기부터”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 에세이, 일본의 문장력 시험 등 선진국에는 유독 글쓰기 평가가 많다. 쓰기 능력은 사고력이나 표현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 공부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500곳 매력적 쉼표 올여름 휴가 섬 어때요?”
“기자님, 섬 여행 가보셨어요? 풍광이며 음식이며 정말 해외 여행보다 훨씬 좋아요. 꼭 이번 휴가는 섬으로 가보세요.” 한국해운조합 이인수 이사장은 ‘섬 여행 전도사’다. 틈만 나면 주변인에게 섬 여행을 권하고 자신도 즐긴다. 그런…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마음의 문을 여는 ‘스몰토크 비법’
대기업 해외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강모(38) 씨는 지금도 쇼팽의 피아노곡만 들으면 등골이 서늘하다. 동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강씨는 2010년 초 폴란드를 방문해 주요 바이어와 미팅을 했다.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비…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쌍둥이는 배 속부터 “엄마, 미안”
“검사비를 2배로 내라고요?”부산에 사는 주부 이모(30) 씨는 2010년 10월 건강한 이란성 딸 쌍둥이를 낳았다. 기쁨도 잠시,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받아보곤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쌍둥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병원 진료비가 2배로…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필승! 소통하는 해병대 신고합니다
“참 나! 말귀를 못 알아듣나, 동문서답하시네. 다시 물을게요.”당신이 민원창구에 앉은 직원이라면 이렇게 짜증 내는 민원인에 어떻게 대응하겠는가.1번 : 화를 내며 “말귀 못 알아들은 사람이 누군데 어디서 큰소리야!”라고 받아친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의 정석
“이명박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함께 하는 만찬 자리에서 건배할 때 상대방 눈이 아닌 잔을 쳐다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많이 봤다. 고개를 숙이는 경우도 꽤 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자리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고개를 들고 상대방 눈을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급여가 올라갈수록 강제로 저축 늘려라
‘넛지(Nudge)’의 저자 리처드 탈러 교수의 ‘사과실험’은 노후에 대비해 저축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 탈러 교수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 제안을 하면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1년 후 사과 1개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KT의 이스라엘 벤치마킹 왜?
5월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 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김일수 회장 등 250여 명의 정보기술(IT) 업계 임직원이 모여들었다. 이스라엘‘예루살렘포스트’칼럼니스트로, 2010년 이스라…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삼성생명 대주주만 웃었다
2010년 4월 23일 삼성생명은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11만 원으로 결정했다.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긴 가격이었지만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불과 이틀 만에 청약 증거금만 20조 원가량 유입돼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