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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엔 손글씨가 딱이죠”
‘손글씨’는 어색하다. 사람들은 인쇄된 글씨를 보고 컴퓨터로 글을 쓴다. 자필이 어색한 시대, 손글씨로 주목받는 사람이 있다. 올해 5월 ‘사랑예습장’을 펴낸 공병각(33) 그래픽 디자이너 겸 캘리그래퍼다. 캘리그래피(calligr…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독도야, 사랑스러운 독도야 간밤에도 잘 잤느냐!
‘세상을 집어삼킬 듯 수마(水魔)가 몰아쳤던 올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리고 유난히 요란했던 여름과 함께 6개월간 계속한 독도레이서의 세계일주도 끝났다. 2011년 8월 23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지 정확히 180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어떤 경우라도 DMZ 살리고 싶어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6명의 고등학생이 꼭두새벽부터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민간 연구기관인 ‘DMZ 생태연구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DMZ 생태탐사대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DMZ 생태 전반을 공부한 지 1년이 훌쩍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세계 192개국 여행해 한국 기네스 오른 이해욱·김성심 부부
오래간만에 참으로 유쾌한 인터뷰였다. 시종일관 노부부의 얼굴에는 나이 따위와는 상관없는 웃음이 넘쳐흘렀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192개 나라를 여행한 사실을 인증받은 이해욱(73) 전 KT 사장과 그중 145개 나라를 동행한 부…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대화가 말싸움으로 유독 명절만 되면 큰소리 나고 상처받는 이유
두 형제가 있다. 형은 모범적이고 부모 말에 순종하며 자랐다. 반면 동생은 말썽만 피우는 집안의 골칫거리였다. 형은 명문대에 진학해 대기업에 취직했고, 중산층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동생은 부모 돈까지 끌어들여 장사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가을, 그리움만큼 넉넉한 햇살
그리운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넉넉하다.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표정은 흐뭇하다.어느새, 참으로 위대했던 여름을 지나 마지막 열매가 살찌는 계절*,아장아장 달려올 손주들을 생각하는 촌로(村老)의 얼굴 가득히가을 햇살. *마리아 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1시간 운전 후 스트레칭 쭉~쭉! 기름진 음식과 술은 못 본 척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 자연재해를 겪으며 고된 여름을 보내서인지 올 추석은 더욱 기다려진다. 이번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 추수라도 도와야 할 판이다. 예년보다 경기도, 농산물 작황도 좋지 않아 마냥 즐겁게 웃을 순 없지만 부모님 뵙…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퓰리즘 남미 국가들이 칠레식 연금개혁 따라간 이유
한국은 고령화라는 험난한 파고와 맞서야 한다. 고령화는 국가 재정 문제로 귀결한다. 그 중심에 공적연금이 있다. 저출산으로 일하는 인구가 줄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이 증가한다. 경제활동 인구가 노령인구를 부양하는 방식의 연금 제도만…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스트 잡스 시대’ 애플이 사는 법
“불행하게도 바로 그날이 왔습니다.” 8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편지 한 통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애플 CEO직을 사임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애플 CEO로서 더는 직무를 수행할 수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몸은 움직여도 머리는 고정하라
지난 호에서 짧은 퍼트를 할 때 퍼터 헤드를 따라 눈(시선)을 움직이면서 몸도 함께 이동하는 잘못된 습관을 지적했다. 이를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영원히 100돌이 신세를 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간단한 연습으로 해결할 수…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월 300만 원 김여유 씨 vs 월 100만 원 이한숨 씨
연금 설계를 잘해 삶의 질이 높은 은퇴자 5명과 그렇지 않은 은퇴자 5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김여유’라는 가상의 이상형(ideal type)을 뽑아냈다. ‘이한숨’은 가상의 배드 타입(bad type)이다. 김여유…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땅 따당… 쭉쭉 빵빵… 벌칙도 신나고 재미있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1년 중 가장 큰 만월(滿月)을 볼 수 있는 날이라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갓 추수한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밤 축제’를 벌였다. 대낮같이 밝은 저녁에 줄다리기, 씨름, 강강술래 등의 세시놀이를 하며…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퇴직연금 원금 보장이냐 공격적인 투자냐
치열한 입사 경쟁을 뚫고 직장 초년병이 된 이원섭(28) 씨. 취업의 기쁨도 잠시, 진정한 생존경쟁은 지금부터라는 생각에 정신이 버쩍 든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열렸다지만 그에겐 축복이라기보다 차라리 재앙이다. 한국인의 평균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노래 감동’이 오디션을 넘어서다
2009년 처음 불기 시작한 케이블방송엠넷(Mnet)의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열풍이 해가 거듭할수록 거세진다. 하나의 브랜드로 정착한 슈스케는 오랫동안 침체했던 음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중문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3층 연금 쌓으면 노후 불안 끝!
지금까지 인류가 고령화에 따른 노후 생활비 문제에 대응하려고 고안한 제도 중 지속성이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연금이다. 국가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모두 연금 제도를 도입해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전판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연금을 단순…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日 노다 총리는 얼마나 버틸 수 있나
일본 총리가 또 바뀌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이라는 미증유의 국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여론과 당내 비판을 이기지 못한 채 재임 1년 2개월여 만에 물러났다. 그리고 8월 30일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밀주 위스키 한잔 하실래요?”
“밀주(密酒)시대 위스키 맛을 아십니까?”최근 미국에는 20세기 초 ‘금주법(禁酒法·Prohibition)’ 시절에 몰래 팔았던 위스키 맛을 재현했다고 광고하는 소형 양조장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8월 중순 오리건, 몬태나, 위스…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연금’이라는 효자 당신은 키우고 계십니까?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일하다 2007년 정년퇴직한 K씨는 아내도 교사 출신이다. 두 사람은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부부가 받는 교원연금이 월 600만 원에 달해 은퇴생활을 그야말로 풍요롭게 보내기 때문이다…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기준은 정확하게 벌은 엄하게!
최근 검찰이 전 공군참모총장까지 포함한 예비역 공군 3명을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해 충격을 줬다. 미국 록히드마틴사를 위해 16년간 무기중개를 해온 이들은 군이나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선후배에게서 군사기밀을 빼낸 뒤 록히드마틴사…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일자리 창출할 사회적기업 육성 선택 아니라 필수죠”
어린 지게꾼은 한쪽 다리를 절며 힘겹게 산에 올랐다. 말 없는 소백산맥을 바라보며 땅을 치고 대성통곡했다. 눈물에 주변의 눈이 다 녹을 정도로 펑펑 울었다. 지게꾼은 일곱 살 무렵 한쪽 다리를 다치고 비슷한 시기에 고막마저 터진 장…
20110905 2011년 09월 05일